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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통일부의 '탈북민 보건의료심포지엄'

의료지원시스템 개선 위해 마련.. 열치 안성훈 회장도 참석

 

 

 

통일부 주최 탈북민 보건의료심포지엄이 지난 4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열린치과봉사회 안성훈 회장 등 탈북민 지원단체와 관계자 150여명과 정의화 국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의 탈북민 보건의료 지원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탈북민 3만명 시대와 통일 이후의 건강체계 구축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함께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전우택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연세의대 교수)의 '북한이탈주민 보건의료 특성 및 미래 지원 방향'을 제목으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1, 2부로 나누어 심포지엄 '탈북민 보건의료지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좌장: 안명옥)과 '탈북민 보건의료지원 현황 공유 및 평가'(좌장: 이홍식)가 각각 진행됐다.

심포지엄 1부에선 하나원 전정희 간호사무관이 '초기 보건의료지원 현황 및 향후과제'를 제목으로 민관 협력 의료지원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자료에 따르면 열린치과봉사회는 지난 1999년부터 올 5월까지 교육생  5,621명의 보철치료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