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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의 포근한 정기총회

치협 소속단체로의 변신 위해 정관도 대폭 손질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제29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열렸다. 여자치과의사회는 그동안 ‘굳이 여자들만의 단체가 필요할까?’ 의심하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탄탄히 그리고 내실 있게 모임을 성장시켜 왔다. 이날 모인 60여명의 회원들도 그러므로 총회인 듯 아닌 듯 편안하게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지나 회장은 개회식에서 최남섭 협회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그리고 박수현 의원, 이용식 치산협회장 등 내빈들을 소개하고, 공로패를 수상할 4분 선배들(김정림, 김찬숙, 서정희, 차혜영 선생)의 발자취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설명했다.

이 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치협의 산하단체로서, 또 여자치과의사회 고유의 역할을 위해서 집행부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좋은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 전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총회는 본회의에서 1억3,687만원 규모의 지난해 세출결산을 승인하고, 소식지 발간비, 스마일런 행사 참가비, 새내기 간담회비 등으로 구성된 1억2,116만원 규모의 2015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여자치과의사회는 올해 학술대회 개최, 소식지 발간, 새내기 여자치과의사와의 멘토 멘티 프로그램 진행, 의료봉사, 해외 여자치과의사회와의 교류 등을 주요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 참석해 우연히 조우한 최남섭 협회장과 박수현 의원 등 내빈들은 개회식 이후 별도의 티타임을 갖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