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임플란트 진료로 완성도까지 높이기 위한 각각의 진료과의 의견과 제반사항을 한눈에 점검하고 배우며,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김태우, 이하 연수원)이 준비하고 있는 ‘제 14기 임플란트 연수과정’이 그것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2014년 1월 9일까지 17주 과정으로 진행 된다.

이 과정은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강의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 404호에서, 실습은 교육동 임상 전 단계 실습실에서 진행 된다.

연수원은 “연수는 구강해부학에서부터 치과보철학, 치주과학, 구강악안면외과학, 치과마취학, 구강악안면방사선학까지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를 이끌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과정은 여러 치과의사 선생님들을 모시고 시술에 필요한 이론적 강의와 핸즈온 실습 및 환자 Practice로 구성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전원 및 치과병원에서 축적된 임플란트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실습시설을 이용해 환자진료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고의 시설과 강사진을 포진해 체계적으로 임플란트 진료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구성했다.

연수회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및 임플란트 연수과정 동문회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연수회에 돌입하는 9월 12일은 이승표(구강해부학교실) 교수의 ‘Anatomical considerations of implant placement' 주제 강연부터 시작된다.

이어 허성주(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The material and surface of implant’를, 김현민(구강조직·발생생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에 대한 조직 반응’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이밖에도 연수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동의서 및 전신적 고려사항 △Implant in the pathologic bone △자가골(구강내, 장골, 늑골, 두개골, 경골) 채취 △골이식 원칙, 이식원리 및 치유과정 △The results og implant treatment △임플란트 전, 후의 보철적 고려 △오버덴처를 이용한 수복 △부적절하게 식립 된 임플란트의 보철수복 △임플란트의 치료 계획 수립 및 전치부 심미 보철 △임플란트에서의 진정법, 외과적 술식의 합병증, 보철형태와 임플란트 주위염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연수는 오는 22일까지 등록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 02-740-8603과 이메일 sanghyeonpark@snu.ac.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