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학·병원

연아동문들, 청명한 가을 '안산'을 함께 걷다

'2023 해피워킹데이'에 동문·가족 재학생 등 450여명 참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가 지난달 29일 모교 앞마당에서 ‘2023 해피워킹데이’를 가졌다. ‘다시 만난 연아인 Cheer up Again’을 슬로건으로 한 이 날 행사에는 연아 동문 및 가족, 교수, 재학생 등 450여명과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윤동섭 의료원장, 이기준 치대학장, 정영수 치대병원장, 이정욱 치대동문회장, 이강운 치협 부회장, 신은섭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 백명환 서치신협 이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안산 자락길을 걷는 등반과 본교 캠퍼스를 투어하는 캠퍼스 투어로 나눠 시작됐다. 또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서는 치과대학 로비에서 매직 버블쇼와 보물찾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치과대학 앞마당에서 뷔페식 식사 및 야외 바비큐로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치대 댄스동아리 ‘MAD’의 공연과 연세대 응원단인 아카라카의 응원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경품추첨에선 본과 2학년 조윤정 학생이 1등 상품인 최신형 로봇청소기를 차지하는 행운을 안았다. 이 청소기는 구강내과 최종훈 교수가 설립한 ‘티드에이블’에서 협찬했다. 이 밖에도 최다 참가기수 전원에게 커피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동문들의 뜨거운 참여에 화답하는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들이 하나하나 주인을 찾아갔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이번 해피워킹데이는 동문들의 소중한 학창시절을 되새기는 동시에 가족들에게 모교를 자랑할 수 있는 기회이자, 재학생에게는 치대의 자부심과 선후배간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