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정경철) 주최 제3회 eDEX 학술대회(대회장 서봉직)가 지난 5일(일) COEX 컨퍼런스룸(남) 4층에서 열렸다. 전북치대가 주관한 'eDEX 2023'은 'Go to the Furture Together!'를 주제로 8개 세션 19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는데,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몰려 들기 시작, 1,1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하는 성황을 이뤘다.
401호와 402호에서 열린 강연은 개원의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먼저 '세션1: 기본부터 제대로 다지기'(좌장 김종성)에선 ▲지속가능한 치주질환 진단과 관리 방안- 사례와 최신 이슈 (피성희 교수) ▲근관치료와 함께하는 치과의사의 여정 (황호길 교수)이, '세션2: 디지털 치과 나도 할 수 있다'(좌장: 최진)에선 ▲Clinical application 3d printer (나기원 원장) ▲전악 수복을 위한 디지털 활용법(김하영 원장)이, '세션3: 임플란트 최신 경향 따라잡기'(좌장 정경철)에선 ▲Multi-staged alveolar ridge splitting technique (오희영 원장) ▲더 작은 직경으로 더 높은 견고성을: BLUEDIAMOND implant의 특성과 그 활용 가능성 (손영휘 원장)이, '세션4: 우리 치과 경쟁력 높이기'(좌장 송호택)에선 ▲최소침습의 관점에서 본 구치부 간접 접착 수복의 활용 (김원중 원장) ▲불신의 시대에서 치과현미경을 이용한 치과치료 (김진우 교수)가 각각 40분 강연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오후에도 강연은 이어졌는데, '세션5: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법'(좌장 최항문)에선 ▲임플란트 합병증의 치주과적 고려사항 (이재관 교수) ▲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개원가 치료전략 (구성영 원장)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처치법의 선택과 예후 (정철웅 원장)가, '세션6: 의료인 필수교육'(좌장 이재석)에선 ▲감염관리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들 (권영선 원장)과 ▲리걸해킹: 병원을 지키는 의료법 지식 (김용범 변호사)이, '세션7: 임플란트 수술 마스터'(좌장 홍준석)에선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골이식에서의 연조직 처치 (조인우 교수) ▲발치 즉시 식립 수술 troubleshooting (윤정훈 원장)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수복과 CTG가, '세션8: 다양한 치료 영역 넓히기 (좌장 김민희)에선 ▲진료실에서 시작하는 splint 치료 (김지락 교수) ▲앞니 교정, 더 이상 남의 job이 아닙니다 (정중희 원장)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심영주 교수)이 진행됐다.
또 강연장 밖 로비에는 포스터 전시회와 기자재 전시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국치대재경동창연합회 정경철 회장은 대회를 마치면서 "1천명의 동문들이 함께 한 이번 학술대회가 새로운 eDEX 발전의 서막을 여는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회 eDEX는 내년 2월 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부산치대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송호택 부산치대재경동창회장은 '내년 eDEX학술대회에선 치과의사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지식을 집대성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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