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월 1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412,599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385,535명으로 총 5,791,503명(인구대비 11.3%)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7,064명으로 총 2,171,336명(인구대비 4.2%)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미국에서 공여한 얀센백신 100만 회분은 30세 이상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11일까지이며, 접종은 10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다. 대상에서 제외되는 30세 미만 군 장병에게는 화이자 백신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6월 중 접종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당초 미국이 공여키로 한 55만 회분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100만 회분의 얀센백신이 6월초 도입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또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799명(해외유입 9,06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7,2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095건(확진자 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53건(확진자 1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6,492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9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46명, 부산 28명, 대구 39명, 인천 16명, 광주 5명, 대전 19명, 울산 2명, 세종 3명, 경기 116명, 강원 13명, 충북 11명, 충남 11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9명, 경남 8명, 제주 12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0명으로 총 131,463명(93.3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3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3명(치명률 1.3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