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6,044명(해외유입 8,48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0,36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8,807건(확진자 7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566건(확진자 1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6,735건, 신규 확진자는 총 525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7명, 부산 20명, 대구 9명, 인천 12명, 광주 21명, 대전 7명, 울산 35명, 경기 136명, 강원 8명, 충북 4명, 충남 8명, 건북 6명, 전남 12명, 경북 12명, 경남 30명, 제주 12명이며,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4명이, 지역사회에서 1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1명으로 총 116,022명(92.0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60명(치명률 1.48%)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1,965명, 2차 접종자는 73,491명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지금까지 총 1차 접종자는 3,608,616명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397,190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1,960,226명, 화이자가 1,648,390명이다.
신규 이상반응은 모두 611건이 접수됐다. 일반 이상반응이 56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사망 사례도 AZ백신에서 3건, 화이자에서 1건 등 4건이 새로 발생했다. 이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4건, 주요 의심사례가 37건 각각 보고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0~74세 대상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데,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첫날(5월 6일) 전체 대상자(213만 명)의 11.5%가 넘는 24만 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가급적 온라인(https://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해주시길 당부했다. 
연령대별 예약 및 접종기간은 아래 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