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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출의 Dental Successology

병원성공을 위한 전략 아이디어 (동영상)

[박인출의 Dental Successology]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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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에 집중하고 핵심이 아닌 것은 포기하는 것. 즉 우리 병원의 핵심 능력에 자원을 집중하고, 핵심이 아닌 것을 표기하는 것을 전략이라고 한다. 중요한 것는 무엇을 포기할지 결정한 다음 확실하게 포기하는 것이다.
1980년대 미국의 반도체 회사 Intel의 Andy Grove 회장은 매출의 50%를 차지하던 메모리 반도체를 포기하고 비메모리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한다. 임원진은 물론 경쟁사에서도 Grove 회장의 이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Grove 회장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언젠가 한국과 대만 업체들 때문에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그런 담대한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메모리 반도체를 포기하기 어려운 결정을 한 덕분에 10년 후 Intel은 경쟁업체들을 크게 따돌리고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로 우뚝 서게 됐다.
모두를 위해 모든 것을 파는 시대는 지났다. 그래서 의료사업도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은 포기에서 시작된다. 지금 하고 있는 것 중 무엇을 포기할까? 이것이 곧 성공의 관건이다. 
To decide는 라틴어 어원에 의하면 잘라버린다(To cut off from)의 뜻이다. 자른다(Incision)과 같은 것이다. 포기하면 남는 것이 우리가 선택한 것이며, 이에 집중하는 것이 전략이다. 인간의 능력은 분산되면 보잘 것 없지만, 대신 집중하면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서로 피 흘리며 경쟁하는 레드 오션 시대에 전략은 경쟁을 피해 블루 오션으로 들어가는 통행증인 것이다. 


병원을 경영하는 데는 크게 두 종류의 업무가 있다. ▲올바른 일을 선택하는 것과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 이 중 첫번째인 올바른 일을 선택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올바르지 않은 일을 선택하면, 그 일을 아무리 올바르게 한들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병원 경영자에도 ▲전략가형과 ▲운영가형 두 종류가 있다. 두 경영자는 성과를 내는 데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전략가형 경영자는 포기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녔고, 운영가형 경영자는 포기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이것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