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신흥 치주 임플란트 연수회’ 과정이 대전‧충청 지역 임상가들과 만난다.그동안 호응이 높았던 대전‧충청 지역 임상가들을 위해 ㈜신흥이 특별히 기획한 세미나로 6회의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계획했다. 연수회는 치주와 임플란트에 대한 기본 이해와 체계적인 실습 시간을 통해 임상가들에게 완성도 높은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흥 측은 “실력파 연자들이 발탁된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내 치주 임플란트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유형근 교수와 피성희 치주과장,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정성념 치주과장과 이진한 교수를 섭외하고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첫 강의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치주 관리의 기본에 대해 살피며, 치주 관리의 중요성 및 치주 수술에 대하여 살펴보고, 돼지 머리를 사용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11월 1일은 환자 분석 및 식립 부위를 알아보고, 환자 자료를 바탕으로 한 치료계획 수립, 발치와 창상치유 이론,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살펴본 다. 별도의 덴티폼 실습 시간도 마련되며, 11월 8일에는 임플란트 수술 및 식립 및 기본 증례 및 덴티폼 실습을 이어간다
올해의 노벨상 생리의학상은 미국 태생의 영국인 신경과학자 존 오키프(75세)와 노르웨이 국적의 부부 과학자 마이 브리트 모저(51세)·에드바르 모저(52세)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상 위원회는 지난 6일(한국시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세 명의 과학자가 두뇌 위치정보 처리 시스템을 구성하는 세포를 발견하고, 작동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데 공을 세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노벨상 위원회는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의 연구는 오랫동안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의 난제였던 ‘뇌가 어떻게 주변 공간의 지도를 만들고, 어떻게 복잡한 환경에서 길을 찾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이들이 밝혀낸 뇌 위치정보 처리 시스템에 대한 지식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괴롭히는 ‘공간 기억 상실’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세사람의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800만 크로네(약 13억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노벨상 위원회의 공적 평가에 따라 존 오키프가 상금의 절반을 받고, 나머지 반을 모저 부부가 받게 된다.노벨상 위원회는 노벨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에 이어 8일엔 화학상, 9일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가 오는 24일과 25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제2치학관에서 '2014 추계학술대회‧제48회 전공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강고가 인정의 필수교육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술대회 첫째날인 24일에는 특강으로 채워진다. 강연은 양연미(전북대) 교수가 '소아청소년치과학의 새로운 변화'와 김성오(연세대) 교수가 '소아치과 전문의의 자격과 역할' 그리고 박희경(서울대) 교수가 'CSI ib ped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나선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25일 토요일에는 인정의 필수교육으로 5가지 주제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이상호 회장이 '맹출지연치아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학술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이난영(조선대) 교수가 '어린이의 구강습관'을, 김영진(경북대) 교수가 '뇌성마비환자의 치과치료'를 유승훈(단국대) 교수가 '어린이의 2급 부정교합의 치료'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정욱(서울대) 교수가 '치아의 발육 및 치아, 구강조직의 발육장애'에 대한 강의한다. 학술대회에 대한 문의는 학회사무국(070-4145-8875)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는 오는 2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45차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Adhesion and End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는 근관치료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근관치료와 관련한 접착치의학까지 다룰 예정이다. 때문에 개원가에서 보존진료를 시작하려는 치과의사 그리고 완성도 있는 보존치료를 실천하려는 치과의사들에게까지 도움을 줄 예정이다. 먼저 학술대회 초청강연은 Prof. Asgeir Sigurdsson(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이 맡는다. 그는 ‘Contemporary approach to root canal instrumentation : from biology and technology to your practice’를 주제 강연과 현미경을 이용한 핸즈온을 진행한다.이어지는 강연은 이빈나(전남치대 보존과) 교수가 ‘Diagnosis of pulp vitality’을 주제로 학술대회 포문을 열고 이어 김평식(수원 초이스치과) 원장이 ‘Protaper NEXT와 MTA의 임상적용’에 대해, 이동균(목포 미르치과병원) 원장은 ‘근관치료용 포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과장 이신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주최로 오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The 5th International Class III Orthodontic Symposium’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교정학계 유수의 저널인 ‘The Angle Orthodontist’ 편집장인 Dr. Steven J. Lindauer(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를 비롯해 Dr. Takashi Ono (Tokyo Medical and Dental University), Dr. Chung-Chen Jane Yao와 Dr. Jenny Zwei-Cheng Chang(이상 National Taiwan University), Dr. Yanheng Zhou (Peking University) 등이 한국을 찾아 강연에 나선다.또 국내연자로는 손우성(부산대) 교수, 김상철(원광대) 교수, 차경석(단국대) 교수 등이 나서 ‘III급 부정교정 치료’에 대한 최신 학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대치과교정과 측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재경지부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대치전원은 1981년 학과개설이후 2006년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학제를 개편하며 부산을 비롯해 울산 경남 지역의 유일한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여왔다.매년 동창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지역에서 개최하던 것에서 탈피해 올해는 동창회 지부인 재경지부에서 타 지역 회원 및 타 학교 출신들이 참석할 수 있는 내실을 기한 학술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지난 21일 서울 세텍에서 학술행사를 치러냈다. 이성근 조직위원장은 “늘 지역대학이라는 한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실천했던 부분이 없어 안타까웠다. 하지만 동창회장님을 비롯해 여러 동문 선후배들이 힘을 모아 우리의 색깔을 담은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재경지부는 그동안 뜻이 있는 동문들끼리 모여 부산치대/치전원 동문 임플란트 연수회와 교정스터디 그룹을 운영하며 임상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었다. 차재헌 동창회장도 이번 학술행사에 대해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정하고 “이번 학술대회가 동창회의 위상을 알리
제11차 아시아 예방치과학회(회장 타오슈, 이하 AAPD)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북경 위빈관 호텔(Friendship Hotel)에서 열렸다.‘구강건강으로 전신건강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 국에서 8명의 특강연자와, 아시아 각국에서 20명의 초청연자를 초빙했으며, 10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아시아 20여 개국에서 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김종배 서울치대 명예교수, 김현덕(대한예방치과학) 회장, 진보형(서울대) 교수, 신승철(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 조자원(단국치대), 박용덕(경희대), 홍석진(전남대) 교수 및 70여명의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가 함께 참가했다. 개회식에서 타오슈 회장은 아시아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하여 각국이 다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하며, 중국의 구강보건의 날(9월20일)인 애아일(愛牙日)에 치러지는 학회로 쏟아지는 중국인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신승철 회장이 새로운 방식의 개인별 구강건강지수를 산정하는 근거를 소개하며 개인별로 잔존 치아수와 상태, 우식상태, 치주상태, 기타구강상태 및 구강건강관리습관 및 능력 등 5가지 인자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환자가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지난 20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이번 집담회는 ‘악안면 부조화(Dento-Facial Disharmony)의 3차원적 개선’을 주제로 최신 골격부조화를 교정치료를 통해 어떻게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집담회 연자로는 박영철(연세치대) 교수가 나섰다. 박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초대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교과서 저술을 비롯해 전 세계의 교정한 분야에서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강연에서 ‘외과-교정과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한 치료계획 수립과정 그리고 치료 증례’를 소개했다. 먼저 ‘수술 대신 교정치료만으로 가능한 악골의 변화’에 대해서는 개방교합, 비대칭, gummy smile 등 골격의 문제가 있는 증례에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지 그 방법 및 한계를 전했다. 이어 ‘골격성 개방교합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의 장단점과 적응증을 비교했으며, ‘횡적 골격의 부조화(Transverse Deficiency)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비교’에 대
치과계의 일원으로서 학술행사에 참가하는 치과의사 그리고 함께 행사를 치르는 관련 업체 모두가 만족할만한 행사를 치르기로 다짐했던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30일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제8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진행했다.이상호 회장은 “매년 규모를 크게 하다보면 함께 참여하는 업체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규모를 줄이며, 학술에는 회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을 담길 원했다. 2015년 학술행사는 해외 치과의사를 초청하는 등 규모도 키우고 내실을 갖춰 준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700여명의 사전등록으로 학술대회의 기대치를 가중시킨 이번 학술대회는 ‘보철치료의 의료보험 확대적용 등 새로운 치과계의 변화에 대해 대비하기 위한 주제 강연’을 마련했다.강연은 ‘의도적 재식술 How Why?’, ‘치료실에서 만나는 본딩과 시멘테이션’, ‘fiber reinforced post의 달인되기’, ‘자연치아살리기와 임플란트 주위염 쉽게 치료하기’,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등을 주제로 오후에 집중됐던 강연시간을 꽉 채웠다.주제 강연은 진료실에서 쉽게 접하는 진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0월 12일 일요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임플란트 보험시대의 계획, 유지관리’를 주제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식학회의 2014 추계 학술대회는 7월부터 시행된 임플란트 급여화에 초점을 맞춘다. 그동안여러 차례 관련기관에서 행정적인 해설은 있었지만, 임상과 관련된 내용이 없었다. 이에 학술대회를 통해 보험에 언급된 술식에 관련된 내용을 임상적으로 정리해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춘다.강연은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협회TF팀에 일원이었던 최희수 원장이 먼저 나선다. 최 원장은 “학술대회에서는 실제 임플란트 급여화가 시행되고 난 이후 생긴 사례들과 함께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 임플란트 급여화 시대의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치료계획 수립 등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강연은 양병은 교수가 ‘해부학적으로 취약한 노령환자의 골소실’, 김태인 원장이 ‘상부보철 및 나사의 제거’에 대해 그리고, 박원희 교수의 ‘국소의치와 임플란트 혼합적용’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또 전인성 원장은 ‘고령환자 임플란트 주의사항 및 임플란트 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