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28일 오전 9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상장폐지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날 오후 2시44분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은 거래가 정지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는 한국거래소의 심사에 따라 이뤄지며, 상장폐지 결정일까지 거래는 정지된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오스템미팅에서 엄태관 대표이사도 상장 폐지를 예고했다. 이날 별도로 마련한 'Osstem Greeting' 시간을 통해 엄 대표는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말씀드린다"면서 '사모펀드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오스템에 합류한 사실'을 언급한 뒤 '이미 공개 매수를 통해 지분 96%를 확보한 상태로 8월경 상장 폐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관 대표는 상장폐지 이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목표'라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Good friend for Dentist 라는 경영이념 실현은 물론 기업가치 향상에도 보다 유리한 환경을 가꿀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최규옥 회장의 경영권과 관련해서도 "회장님은 지금도 가장 먼저 출근해서 열심
경희치대 이연희 교수(구강내과학교실, 사진)가 지난 17일 열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연희 교수는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실린 ‘Advantages of deep learning with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in detecting disc displacement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in magnetic resonance imaging’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지에 게재된 ‘Depression in TMD pati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등의 논문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첫번째 논문에서 턱관절장애의 관절장애 중 관절원판전방변위의 자동 진단을 돕는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했는데, 개발된 앙상블 모델은 전문가 수준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또 두번째 논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만성 턱관절장애 환자들의 기존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고, 우울감은 이들 환자의 턱관절장애 증상과 상호 악영향을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와 전남대 덴탈4D연구소가 (주)레이덴트와 디지털덴티스트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19일 '레이 102'(레이덴트 사옥)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경북대 이규복 소장과 전남대 임현필 소장 그리고 레이덴트 김요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정보 및 전문 인력의 교류 협력, ▲협약기관 간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워크숍 · 세미나 · 심포지엄 공동개최 ▲기타 협력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같은 상호 호혜적 교류를 통해 점점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세 기관은 내다봤다. 두 연구소와 손을 잡은 (주)레이덴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인 치과용 CAD/CAM과 3D X-Ray 분야 전문 기업으로, Interaoral Scanner 'RAYiOS', 3차원 안면스캐너 'RAYFace', 5축 동시 가공이 가능한 밀링기 'RAYDENT Mill 5X', 3D 프린팅 솔루션 'RAYDENT Studio' 등의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마곡에 위치한 본사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연수센터에서 마스터코스(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2024년 6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강충규 원장(케이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김학후 원장(구울담치과병원)이 각각 ▲마스터코스 베이직, ▲마스터코스 수술, ▲마스터코스 보철 과정을 담당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부터 심화 과정까지를 다룬다. 7월 1일부터 진행하는 강충규 원장의 ‘마스터코스 베이직’은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에 집중한다. GBR이나 SINUS,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기본 개념과 WIDE & MS도 교육에 포함돼 있고, 7~8회차에는 임플란트 보철 강의도 진행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김진구 원장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마스터코스 수술’ 과정을 담당한다. FGG, AFG, CTG 등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Crestal approach, Lateral apporoach Sinus Surgery, narr
㈜신흥이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 (SID 2023)’을 오는 9월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올해 SID 2023 주제는 ‘Guided Decision Making’. 이를 위해 (주)신흥은 오는 7월 31일까지 ‘SID 2023 임상 케이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임상 증례 주제는 ‘임플란트 임상 시 결정 장애 요소와 케이스’로, SID 조직위원회가 주제와 관련된 케이스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증례들은 SID 2023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SID 2023 임상 증례 모집에 대한 참가 신청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 사이트(www.dentalvitamin.co.kr)에서 치과의사 회원만 가능하다. 덴탈비타민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접수 등록하면 되며, 케이스 접수는 1인 1회만 가능하다.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덴탈비타민 회원에겐 DV Point 1만P와 커피 기프티콘 2개 중 택일하여 증정할 예정이다. 또 증례에 선정된 회원에게는 Directa사의 루트피커 1ea를 증정한다. SID 2023 사전 등록은 7월 중 DVmall을 통해 신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 박사과정 손영탁 연구원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APDC(Asia Pacific Dental Congress) 포스터 부문에서 2nd Runner-up을 수상했다. 2nd Runner-up은 14명의 수상자 중 2등에 해당한다. 손영탁 연구원은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Trueness of Intraoral Sacnner According to Subgingival Depth of Abutment For Fixed Prosthesis)’를 주제로 치은 연하 변연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를 규명, '치은 변위 코드를 사용하면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손 연구원의 이 연구는 SCI급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현재 손영탁 연구원은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디지털치과의료기기 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KAOMI)가 지난 17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KAOMI Implantium 학술상은 회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으로 임플란트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덴티움의 후원으로 더욱 강화된 이번 Implantium 학술상 수상자는 대상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금상 이성조 교수(단국대 세종 치과병원 치주과), 신인학술상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과병원 치주과)이다. 이날 김성균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 뒤 "KAOMI는 향후 단순 연구만이 아닌 산학협력에도 많은 부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9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임명식을 겸한 첫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임명장 수여식에선 권긍록 집행부 19명의 임원들이 임명장을 전달받았으며, 이사회 의장에는 권긍록 회장이, 부의장에는 마득상 부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권긍록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임원 각자의 능력이 대한치의학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난 3년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좋은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결실도 맺는 3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선 ▲(사)대한치의학회 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의 건,▲(사)대한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창립기념일 지정과 관련해선 '조선치과의학회가 최초로 운영되었던 시점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김종열 초대회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만장일치로 1920년 5월 23일을 치의학회 창립기념일로 지정했다. 보고사항으론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과 ‘2023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MKA e-class)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을 체결'한 내용과 '국립
부산대학교치과병원 허중보 교수가 지난 17~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KAOMI 회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여 임플란트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허중보 교수는 “큰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러우며, 앞으로도 KAOMI의 학술 분야에 아낌없이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가 제정한 제8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오는 30일(금)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보철학회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치과보철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넓히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틀니의 날'은 틀니 보험이 시작된 7월 1일을 기념일로 제정됐는데, 보철학회의 설명에 따르면 틀니의 날의 '틀니'는 가철성 보철물인 틀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보철물을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