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의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과 MOU를 체결하고 학술교류 및 교육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체결식에는 올인원바이오 윤홍철 대표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의 자수르(JasurRizaev)학장이 참석해 국제 행사 개최와 공동연구, 과학출판물 및 최신 기술 등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에 의견을 모았다. 또 타슈켄트 국립 치대 학생 및 임상 수련의, 교직원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에 대한 교육과정 및 전문 교육기관 조직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합의서에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MOU 체결 후에는 올인원바이오 특강을 통해 큐레이(Qray), 캐리뷰(Cariview), 브레스뷰(Breathview)릐 기술과 진료 방법을 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윤홍철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의 치의학 수준이 한국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만큼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뛰어나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은 중앙아시아 치의학 교육의 중심지로서 치의학 기술을 선도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면사 “이번 협
지난 10일 국내 한 일간지가 아주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충치로 손상된 치아를 줄기세포로 자연 복원 시키는데 성공했다는 내용이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를 인용한 이 기사는 '치수가 드러난 치아의 빈 공간을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적신 콜라겐 스펀지로 채웠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스펀지는 분해돼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상아질이 채웠다'고 전했다. "세포 재생 효과가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치수에 있는 줄기세포를 자극해 상아질로 자라게 했다"는 것이 이 연구를 주도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치과연구소 폴 샤프 교수사진의 설명이었다.기사 내용대로라면 그야말로 획기적인 연구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술자와 환자를 함께 괴롭혀온 근관치료 없이도 간단한 처치만으로 충치치료는 물론 건강한 상아질까지 새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기사는 다른 설명없이 짧고 굵게, 독자들의 궁금증만 유발한 체 끝을 맺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구글에서 관련 기사를 검색했더니 'Medical Daily'가 인디펜던트지를 인용해 다룬 기사가 하나 나타났다. 간추리면 대충 이런 내용이다. 우리는 어떤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약이 전혀 무관한 문제를 해결
보험급여 중 치료재료대의 비중은 얼마나 되고, 또 어떤 재료들이 많이 사용될까? 이같은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줄만한 자료가 최근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달 초 발표한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에 따르면 2015년 치과 치료재료 청구액은 총 870억6800만 원. 이는 전년의 660억 원에서 1년새 210억 원이나 늘어난 금액이다.종별로는 치과의원이 청구건수 1105만8천 건에 청구금액 780억 7400만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치과병원이 55만8천 건에 54억9900만 원, 그리고 나머지는 종합병원 내 치과나 보건기관 등에서 청구한 금액으로 보인다.외래 상병별로 살펴보면, 치수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이 497만 건에 343억 원,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가 48만 건에 202억 원, 치아우식이 226만 건에 107억 원,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08만 권에 80억원, 치아경조직의 기타 질환이 79만 건에 58억 원, 매몰치 및 매복치가 55만 건에 35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청구량 기준 상위 100대 품목 청구현황'에는 치과용필름(표준)이 359만건으로 8위에, 치과용필름(파노라마)가 28만7천 건으로 75위에, 치과용필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는 지난 4일 임플란트 교육의 선구자로 활동하다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난 칼 E. 미시(Carl E. Misch) 교수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칼 E. 미시 교수는 1973년 디트로이트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피츠버그 치과대학에서 치과보철학 수련 및 석사학위를 받았다. 터키 예디테 대학과 루마니아 캐롤 데빌라 약학대학에서는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등 치과학 분야에 있어 12개의 fellowship을 취득한 인물이다. 특히 미국 템플대학 구강악안면임프란트과에서 임상교수와 연구 책임자로 활동했으며, 디트로이트 대학 보철과 겸임 교수로, 알라바마 대학교와 미시간 대학교의 치과대학에서는 겸임 교수로 활동했다. 1989년부터 1996년까지는 피츠버그 대학에서 구강악안면임프란트 레지던트 프로그램 책임자로 교육에 매진했으며, 1999년 ‘Contemporary Implant Dentistry(Elsevier)’란 주제로 교과서를 출간했다. 이 교과서는 한국어를 비롯한 9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적에서 임프란트학의 교과서가 되어왔다. 이밖에도 ‘Denta
20~30대 여성들이 예쁜미소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비절라인 시스템 설계 및 제작,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Align Technology Korea, Inc.)’가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네이버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 회원 대상, 총 581명 응답)를 통해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30대 여성 10명 중 9명이 ‘치아교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 중 ‘다가오는 새해, 예쁜 미소, 혹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90 이상이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2030 여성들이 아름다운 미소 또는 긍정적 이미지를 주는 인상에 고른 치아배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라고 말했다.또 ‘좋은 미소가 삶의 긍정적 변화에 대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99%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미소의 변화가 삶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더 매력적이게 될 것이다’라는 답변이 39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신년하례식에는 경기지부 고문단, 의장단, 감사단과 정진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 시·군분회를 대표해 협의회 대표도 함께 자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고문단과 임원들은 덕담을 나누고, 경기지부의 발전방향을 공유했다.정진 회장은 “지난 3년간 경기도치과의사회를 이끌면서 아스팔트길을 순풍을 타고 달리기도 하고 비포장도로를 만나 돌부리에 채어 넘어질 때도 있었다. 특히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많이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에 고문단을 대표해 답사를 전한 이찬영 고문도 “경기도치과의사회가 20여년 동안 많이 성장하고 발전했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7년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스마일재단의 사업의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치과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또 일반지원사업은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 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증진 및 치료,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각 사업의 신청대상과 신청기간, 신청조건, 지원범위 등 사업내용이 상이함으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를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는 안성미 팀장(02-757-2835)에게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간호조무사들도 3년마다 취업상황을 신고해야 하는 등 자격관리가 강화된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자격효력이 정지되며, 자격신고시에는 직업윤리 등 연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 이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간호조무사 자격관리 주체도 시도지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바뀌고,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 평가가 의무화 돼 지정받은 기관 졸업자들만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을 이같이 개정,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자격신고에는 취업여부, 근무기관 및 종사업무 현황, 미취업 사유 및 재취업 의사 등의 취업상황과 보수교육 이수여부가 포함되는데, 자격 신고기간은 자격증 발급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즉, 2017년 이전에 발급받은 경우 올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 17년 이후에 발급받은 경우는 발급일로부터 매 3년이 되는 해의 12월31일까지 신고하면 된다.보수교육은 직업윤리의식 및 업무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데, 보수교육 대상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자격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자로 한정했다. 따라서 자격증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융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이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표됐다. 이번에 공개된 요양기관은 모두 28개 기관으로 치과의원 2곳, 의원 13곳, 한의원 11곳, 한방병원 1곳, 약국 1곳 등이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심평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공표심의위원회는 지난해 3월부터 8월말까지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처분을 받은 253개 요양기관 중 심의 의결을 거쳐 이번 28개 기관의 명단공표를 확정했다. 이들 기관의 총 거짓청구금액은 12억4300만원 정도.이 가운데 도봉구 K치과의원은 내원 환자 수를 불리거나 증일하는 방법으로 거짓청구해 업무정지 102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 부천시의 Y치과의원은 비급여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으로 이중청구를 하다 적발 돼 업무정지 87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들 기관의 명단공표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보험당국의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이 올해부터 전면개정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치협 등 의약5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①조사대상기관 선정 및 조사절차의 객관성·투명성 제고 ②현지조사의 효율성 제고 ③요양기관의 행정적 부담 경감을 통한 수용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둬 현지조사 지침을 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주요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기관과 법조계, 의료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현지조사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현지조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위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요양기관 등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신설해 행정처분의 합리성 및 적정성을 도모하며 ▲요양기관의 부담 경감 및 조사대상 기관수의 효율적 확대를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사를 시행할 수 있는 서면조사 제도를 도입하고 ▲서류조작,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조사개시 이전에 사전통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는 이밖에 ▲조사인력의 사전교육 강화 ▲조사대상기간의 구체화 ▲조사시 자료 요청 구체화 ▲조사결과의 최종확인 절차 명확화 ▲현지조사후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 절차 및 기간 안내 ▲공단의 현지조사 의뢰 대상기관 추가 ▲조사명령서 등 서식 명문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