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지난 11일과 12일, 경상남도 내 취약 노인의 구강건강 악화 예방을 위해 웅상노인복지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양산시노인복지관 등 9개 유관기관을 찾아 구강관리용품(틀니 관리용품, 총 396세트)을 전달했다. 이들 용품은 각 기관이 관리하는 의료취약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봉혜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속에서 감염 확산 위험을 방지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오는 20일 오후4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선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의 미래발전 포럼'을 1시간 동안 진행하고, 2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만찬을 갖는다. 행사는 저녁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5만원이며, 관련 문의는 02-465-0488번으로 하면 된다.
치위협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희망의 연탄 나눔 운동에 나섰다. 대전·충남회는 이번 나눔 운동을 통해 대전 중구 문화2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저소득층에 연탄 1,000장을 후원했다. 송은주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변 이웃들과의 관계가 점점 소홀해 지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온정의 나눔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이상현 동문(37회, 미소자인교정치과 원장)이 경희치대에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가진 전달식에서 이상현 동문은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의 일원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교정학교실이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만큼 무한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성훈 교정학교실 주임교수도 "동문들의 아낌없는 기부가 경희치대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을 비롯, 권용대, 신승윤, 김성훈, 김수정, 박기호, 김경아 교수와 최진영 임상조교수가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오는 22일(월) 오전 11시 협회 강당에서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공동선언 발표회를 갖는다. 양 단체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인류가 처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관심있는 보건의료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대한치의학회 표준화용어위원회가 오는 17일(수)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연구과제 발표회를 갖는다. 치의학용어집은 2005년 출판 이후 개정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존 용어의 개선과 신규 용어의 반영이 절실한 상황. 이에 치의학회는 이종호, 김철환 전 회장의 주도 하에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위원회(위원장 이승표)를 구성하고, 26명의 전문위원들이 2년간의 노력 끝에 새로운 치의학 용어집을 완성했다. 이번 발표회에선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이승표 위원장이 ‘치의학용어 표준화 결과보고 및 향후 과제’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이 ‘치의학 교육과 치의학용어 표준화’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치과의사 시험위원회 신동훈 위원장이 ‘국가고시에서 치의학용어 표준화’를, ▶서울대치과병원 김영재 진료처장이 ‘의료분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치의학용어 표준화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표 위원장은 “향후 정보화시대에 이번에 완성된 표준 치의학용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 2021년 추계학술대회가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는 레이저와 보험 청구'를 대주제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계대회에선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이 '치과임상과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는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를,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저출력레이저(LLLT)의 임상적 활용'을,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존과)가 '지각과민과 레진치료 후 시림의 최신지견'을,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이 '상담의 기법- 신뢰'를, 최지희 노무사(노무법인 익선)이 '개정 노동법의 이해와 노무관리 Tip'을 제목으로 강연한다.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턱관절 교육 이수 시 턱관절교육이수인정의료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민봉기 수원시치과의사회 총무이사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달 25일 경기남부경찰청장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평소 경찰 업무에 적극 협조해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데 따른 것으로, 민봉기 총무이사는 학대 피해 아동 치아 치료에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능기부 및 지원에 협조하게 된 것. 수원시치의회는 최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학대피해아동 치아 치료요청에 적극 협조해 의료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피해 아동은 민 총무이사의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비는 민 총무 본인과 수원시치과의사회의 예산 지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민봉기 이사는 ‘어려운 사정으로 치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은 갖지 않고 수원중부경찰서 남동학 여성청소년과장이 민봉기 이사의 치과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사진>가 ’제20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AAOT)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포스터는 ’Early Detection of TMJ Osteoarthritis with MRI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A Cross-sectional Study‘에 관한 내용으로, 인공지능의 턱관절 장애 진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선도적 연구 결과로 인정받았다. 이연희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이를 치의학에 적용하는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치의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최신 기술들과의 융복합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회(AAOT/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는 1988년 창설된 턱관절 및 구강안면통증 분야의 아시아지역 최초 및 최대 학술단체이다.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오는 14일(일) 오후 1시부터 5시10분까지 '변화하는 예방치과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추계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이번 집담회에선 '구강기능검사를 통한 예방진료의 New Trend' (오해실 GC Korea 예방팀 선임치과위생사)와 'Dental Prophylaxis as a Practice builder' (Celo Da Costa Head of Grobal Swiss Dental Academy, EMS) 등 두가지 연제가 각각 2시간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일(목)까지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이다. 치위협 보수교육 점수는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