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구강정책과가 드디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부는 지난 15일 공포한 개정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건강정책국 내 구강정책과의 설치 및 담당 업무를 명기하고, 초대 과장에 장재원 전 구강생활건강과장을 임명했다. 개정 시규에 명시된 신설 구강정책과의 업무는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종합계획수립 · 조정 및 평가 ▲구강보건 관련 법령에 관한 사항 ▲구강보건에 관한 조사ㆍ연구 및 교육ㆍ홍보에 관한 사항 ▲치과의료기관 및 치과의료기기 관련 단체의 지원 및 육성 ▲치과의료기관에 다한 의료지도 ▲구강보건 자격면허 등 인력 수급에 관한 사항 ▲구강보건 관련 단체의 지원 및 육성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지원 ▲아동 구강건강 증진에 관한 사항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사항 등 12가지. 이 가운데 전담부서로 독립하면서 추가된 업무는 구강보건 관련 단체 지원 육성,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지원, 아동 구강건강 증진,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 4가지이다. 인력은 증원키로 한 2명이 아직 발령 전이어서 직전 구강생활건강과에서 치과 업무를 담당했던 5명으로 일단 틀을 잡았다. 장재원 과장이 업무를 총괄하고, 이승묵 행정사무관이 구강
올해 첫 블랙벨트 세미나가 지난 12일 가산동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에서 열렸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D4 유저 200여명이 함께 해 사전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성황을 이뤘다. 연자로는 홍선아, 이수정, 정예영 교수와 신태하 부장이 나섰다. 이들은 보험청구는 물론 치과 세무 · 회계, 연말정산 그리고 오스템이 새롭게 출시한 SW OneClick 시연까지를 알기 쉽게 설명,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세미나는 크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홍선아 교수가 2019년 변경되는 보험청구 이슈 사항을 정리하면서 올해 시행된 12세 이하 광중합 레진 충전의 올바른 청구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스템 신태하 실장이 오스템에서 새롭게 출시한 소프트웨어 OneClick을 직접 시연했다. OneClick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겁게 나타났다. 정예영 교수는 연말정산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세무회계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아울러 슈퍼 관리자가 되는 방법까지 설명했다. 마지막 강의는 이수정 교수가 '손해보지 않는 보험청구의 기본'을 주제로 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가 오는 3월 9~10일 ‘제26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19 • 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균)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To efficiency and beyond!’. 효율적인 진료와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고려사항들과 술식 및 재료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의미를 함축한 표현이다. Convention A와 B에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iAO2019는 강연장과 시간대별로 다양한 테마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강연 일정을 살펴보면, 9일 오전 첫 세션에선 각 기관의 구연발표와 KAOMI가 자랑하는 우수회원 초청 강의가 진행된다. Convention A의 두번째 세션에선 박원서 교수가 'Screening for risk patients'를 테마로 다양한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최용석 교수는 'Foretelling with radiographic images'를 제목으로 방사선 이미지로 예측할 수 있는 수술 전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오후 첫 세션에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1일 저녁 중국 복성각(음식점)에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학회는 이날 '구강외과와 내과가 상호 보완해 상승 발전을 이루자'고 다짐하면서 학술교류를 통해 치과계의 새로운 영역 확대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함께 힘을 쏟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과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양현 회장 등 양 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4일 1층 로비에서 허성주 병원장과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생활건강과장,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은 허성주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재원 과장의 축사,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의 기념사,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오는 6월 서울대치과병원 내 준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동’의 4개 층에 정식 개소할 예정으로, 장애인진료편의를 위해 전신마취 시설과 장애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치 등이 적용되게 된다. 지난 1일부터는 임시운영을 시작해 현재 등급에 따른 장애인 비급여 진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2-2072-3114) 이 날 행사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향후 확대될 17개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 및 소외계층들의 구강건강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장애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생활건강과장도 축사에서 “장애인 진료는 전신마취 등 인력과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김영진)가 오는 22일 저녁 7시 충무로 대림정(음식점)에서 신년하례회를 겸해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갖는다. 이날 총회는 회장 인사말과 내빈 축사 그리고 총무보고, 재무보고, 토의안건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2019년도 치과분야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Cone Beam CT를 포함시켰다. 2019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상급종합병원 10개 항목, 종합병원 10개 항목, 병⋅의원 5개 항목 등으로, 비타민D검사와 골다공증치료제, 응급의료관리료 등 3개 항목이 신설됐고, 유지 항목인 치과분야의 Cone Beam CT는 척추수술과 함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의원 모두에 적용된다. 심평원은 이들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자율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경우 등 진료행태의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를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로, 올해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 위원회와 시민참여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심사 항목을 최종 선정했다.
초대 구강정책과 과장에 장재원<사진> 전 구강생활건강과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자 과장급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발령했다. 장재원 과장은 지난해 10월부터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를 맡아 구강정책 업무를 총괄하면서 치과계와도 얼굴을 익혀 왔었다. 보육사업기획과장과 국제협력관을 역임했다.
'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오프라인 교육은 2017년 11월 19일부터 지난해 12월 16일까지 총 556시간 진행됐다'고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밝혔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오프라인 교육은 116개 강좌에 투입된 연자만도 104명에 이르며, 총 인원 3,300명이 수강했다는 것. 권역별로 1회 4~6시간짜리 교육을 진행했으므로 전체 수강인원을 대입해 계산하면 총 18만 여 시간의 교육을 제공한 셈이 된다. '초기에는 수강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현상까지 발생했으나, 수요를 고려해 강연 수를 늘려 현재까지 어려움없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치의학회의 설명이다. 치의학회는 매달 서울 3회,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권역별 각 1회씩 등 총 96회의 교육을 실시, 올 6월에 예정된 첫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험 이전에 응시를 원하는 인원 모두가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치의학회의 통합치의학과 오프라인 교육은 오는 2021년까지 계속된다. ■ 오프라인 교육 연자 명단(104명, 가나다순) 강신익 교수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고승오 교수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고홍섭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곽정민 원장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