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의 INDEX 2024(인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조직위원장 이형석)가 오는 21일(일) 오전 10시부터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스탭 강의를 포함해 모두 15개 강좌가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인데, ▲'수복치료 전 치주치료가 왜 필요하지?'(이재관 교수), ▲무너진 교합, 잔악 보철 수복의 길잡이'(박찬진 교수), ▲'근거 기반 치주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김용건 교수), ▲'실전 다이아스테마 레진 치료'(이창훈 원장), ▲'임플란트의 수많은 난제들, 어떻게 해결하고 장기적 성공을 유지할 수 있을까?'(허영구 원장), ▲'2024년, 석회화 된 치아들이 몰려온다'(신수정 교수), ▲'AI CDSS 투명교정장치 클라라 AI'(주보훈 원장) 등이 특히 관심을 모은다. 함께 열리는 기자재전시회에는 (주)신흥, (주)네오바이오텍, 오스템임플란트(주), (주)스피덴트, 메가젠 임플란트, 이노바이오써지, 바이오템, 덴티스 등 45개 업체가 참여한다. 강정호 대회장은 "올해는 특히 최근 주목받는 PDRN 및 PN 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할 예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서울에 모였다. 피부색도, 사는 곳도, 언어도 다르지만 '치과위생사'라는 한가지 공통점 만으로도 한데 모일 이유는 충분했다. 따라서 11일 오전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의 개회식은 그곳에 모인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제부터 벌어질 일들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표정마다에 넘쳐 흘렀고, 순서에 따라 서른개 회원국의 국기가 차례로 단상에 오를 땐 각국 참가자들은 저마다 장내가 떠나가도록 환호를 내질렀다. 마침내 주최국인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IFDH기가 중앙에 자리잡으면서 긴 국기의 행렬이 완성돠자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졌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황윤숙 대회장이 앞으로 나섰다. 그는 "대한민국 서울은 역사와 문화, 자연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라고 소개한 뒤 "이곳에서 여러분 모두가 흥미롭고 인상적인 경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박정란 조직위원장도 "이제부터 이 멋진 도시에서 전 세계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모여 최신 지식을 나누고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면서 이번 대회가 "'치과위생사, 구강 건강의 중심'이라는 주제 아래 최신 학문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오는 19일(금)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제6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턱·얼굴의 날'은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입·턱·얼굴 영역 외과적 수술 분야의 구강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위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학회는 기념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역할과 많은 환자들의 구강(입), 악(턱), 안면(얼둘) 부위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DV파트너즈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2024 DV World Seoul’이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엑스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신흥은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양수)를 중심으로 오랜기간 공을 들였다. 아시다시피 신흥의 학술행사는 '건질 것 많은 잔치'로 소문이 나 있다. 기본적으로 학술 프로그램이 임상 트랜드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데다 이런 저런 이벤트에 쿠폰북만 챙겨도 어깨에 둘러 맨 쇼핑백이 금새 묵직해지기 때문이다. 이밴트도 참 아이디얼했다. 가령, 2년 연속 참가자에게는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했고, 행사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기 선후배끼리 뒷풀이를 하고 인증사진과 영수증을 올리면 DV 포인트로 회식비를 지원했다. 또 지방에서 참석하는 치과의사 회원을 위해선 KTX나 비행기 편도 교통비를 역시 DV포인트로 되돌려 줬다. 경품은 말할 것도 없다. 사전등록 경품행사를 2차례나 진행한 데 이어 29일과 30일 이틀간 총 1억원 상당의 행복을 그야말로 아낌없이 쏘았다. 특히 30일 폐회에 앞서 진행된 1등 추첨의 순간엔 드넓은 오디토리움에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추첨을 맡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치과와 관련된 국민건강보험 적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스케일링 치료를 꼽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들은 1년에 1번 스케일링 비용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지원(본인 부담률 30%)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성인뿐만 아니라 영유아에서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까지도 적용받을 수 있는 치과 관련 국민건강보험 지원 항목이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 자녀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시기별로 받을 수 있는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현홍근 교수와 영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치과적 검진‧치료 항목을 알아보자. 먼저, 영유아 구강검진이 있다. 생후 18개월부터 65개월까지 영유아가 대상으로, 무료로 총 4회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1~4차까지 검진 시기가 정해져 있다. 1차는 18~29개월 사이에 실시하는데 주로 유치가 잘 나오고 있는지, 치아의 기능은 건강한 상태인지를 확인한다. 2차는 30~41개월, 3차는 42~53개월에 시행하며, 유치의 상태가 적절한지 그리고 충치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 보호자들에게 자녀의 치아 관리 방법을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축제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COEX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회장 Wanda Fedora)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34개국 1300여 명의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체 참가자의 절반 가량인 650여 명의 해외 치과위생사들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ISDH를 위해 치위협은 아주 먼 길을 돌아서 왔다. 지난 2013년 남아공 캐이프타운에서 'ISDH 2019' 개최권을 따냈지만 대회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상황이 외신의 관심을 받으면서 서울 개최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는 수 없이 2019년 대회를 호주 브리즈번에 넘겼고, 코로나 끝자락의 2022년 대회(더블린)를 건너 뛰어 2024년에야 서울의 차례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대회는 개최를 확정지은 지 11년만에 열리게 되는, 치위협으로서는 무척 오랜 기다림 끝의 행사인 셈이다. 이제 그 11년의 기다림이 단 몇 일로 좁혀졌다. 지난달 27일 치위협은 마지막 사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주최, 제9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틀니의 날'인 7월 1일은 65세 이상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화가 시작된 날로, 국민들에게 틀니 및 보철치료의 소중함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철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보철학회가 2016년 기념일로 제정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사에서 곽재영 보철학회장은 "틀니 급여화가 치과계의 중요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틀니의 적절한 사용이 노인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뒤 "적절한 틀니의 사용은 인지 장애를 비롯한 전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현재 학회 전문가들이 이와 관련한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오면 구강보건과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임플란트의 확산에도 틀니는 여전히 600만이 넘는 국민들이 제2의 치아로 사용하고 있는 생존 필수 의료기기"라고 강조하고, "그럼에도 정확한 사용법이나 보관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보철학회가 틀니의 날을 제정해 이
오스템임플란트가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교수 추천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오는 8월 31일까지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참가 지원 페이지(https://docs. google.com/forms/d/e/1FAIpQLSeastJRXkTYfpeLbeG1R1Xr5vqgu59KiHIZ2NDy5Vvefyn9Lw/viewfor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로 구성된 일반부(치과의사 + 치과기공사도 가능)와 학생부로 분류되는데, 공히 오는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Case'를 주제로 어떤 생각과 형태로 보철물을 제작했는지와 심미 보철 과정을 PPT로 작성해 제출(이메일: osstemeducationresearchteam @gmail.com)해야 한다. 일반부는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을 거쳐 보철 setting까지 완료한 후 PPT로 제출해야 하며, Case는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이 가능하나 전치부가 필수. 재료는 Full zirconia, PFZ, Glass ceramic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주최하고 (주)동국제약이 후원하는 'Post-Implant Management(임플란트 사후관리) 좌담 회'가 오는 12일(금) 오후 6시 30분 강남구 호텔리베라 2층 제우스룸에서 열린다. 'Post-implant management(임플란트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릴 이날 좌담회에선 ▲김남윤 홍보위원장이 '임플란트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민경만 홍보부위원장이 '치주영역에서 국소주입항생제의 적용 및 효과 및 임플란트 사후관리 방법'을, ▲창동욱 홍보이사가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있어 국소주입항생제 적용 및 효과'를 제목으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좌장은 계승범 회장이, 진행은 양승민 총무이사가 맡는다.
'경기도 구강건강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일(목)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선 경치 이선장 부회장이 '경기도 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목으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