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의 올바른 인식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이 올해도 백 오십여명 이상의 아동`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연세대 백양관에서는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와 바른이봉사회가 함께 주최한 ‘2017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이 열렸다.
경희문 회장은 인사에 나서“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과 같은 행사는 치아교정에 대한 지식전달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바른이 봉사회의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치료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치과교정치료가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미 교정치료를 받은 학생들의 체험담을 듣는 시간, 치아 상식 퀴즈 및 공연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또 차정열(연세대) 교수와 양일형(서울대) 교수가 강의에 나서 ‘수직적 문제의 부정교합’과 ‘수평적 문제의 부정교합’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야외 부스에서는 구강검진이 이어졌다. 부모와 함께한 아이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참석한 아이들은 구강검진을 받고 궁금했던 치료 방법까지도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