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 교수 및 학생이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학교구강보건학회(Asian Conference of Oral Health Promotion for School Children, ACOHPSC)’에 참가해 강연 및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구강보건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ACOHPSC는 한국은 물론 일보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캄보디어,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학교 구강보건 현황 및 구강건강증진 사례를 발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지고 있다.
이 대회에 신성정 교수는 초청연자로 초대되어 ‘School-Based Oral Health Programs in Korea Focusing on Health Promotion Activities’를 주제로 우리나라 학교구강건강증진사업의 현황과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치위생학과 포스터 경쟁부분에 제출한 3편의 포스터다 모두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스터 발표는 박인선, 곽선희 대학원생이 ‘Analysis of Korean elementary and secondary students’ dental rate (지도교수 배수명)’를 발표하고, 신보미, 배수명, 신선정 교수는 ‘Is there a school effect on Korean adolescents’ oral health behaviors? a multilevel approach analysis’를 주제로 발표해 3위를 차지했으며, 유상희, 정아연 대학원생이 발표한 ‘A study on Korean adolescents’ oral health behavior and eating habits (지도교수 신보미)’ 주제 포스터가 우수포스터 부분 공동 2위를 수상하며 강릉원주대 치위생과의 위상을 높였다.
학교 측은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대학원은 개설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과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 성과의 의미가 더욱 뜻 깊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