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대한 고민은 피할 수 없다. 사업을 꾸려 가는 한 가격 고민은 계속된다.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대다수 의사, 심지어는 경영자들도 가격에 대한 고민을 피하고 싶어 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1) 가격결정 방법 -감으로(적당히 수용될 만한 가격): 대다수 경영자들이 택하는 방법 - 지출대비 적정이윤 확보: 원가 + 이익 -인근 경쟁 병원들의 가격을 기준으로 -삶의 양식(Life Style)에 연계 브랜드에 연계 2) 가격결정에 있어 고려할 점 어정쩡한 가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가이거나 저가.. - 절대 이치에 맞는 가격을 고집하지 마라. - 가격파괴로는 차별화할 수 없다. - 모든 물건에는 가격이 있다(중국 속담). - 팔리는 것은 항상 옳다(일본 속담). 3) 적정 가격이란? - Dr. Pankey의 적정 가격 개념: 환자고객이 감사하며 기꺼이 지불하는 가격 + 의사가 최선의 치료를 해줄 수 있는 가격 - 영업 이론: 고객 10명 중 2명이 비싸다고 치료를 거절하는 가격. 치료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 - 왜 의사들 대다수가 품질에 상응하는 적정치료비를 받지 못하는가? ① 두려움: 환자고객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 ② 재무에 대한 지식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열린 GAMEX 2023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시 및 프로모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알려왔다. 네오는 이번 GAMEX에 ▲YK System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시스템존 ▲체어존 ▲개원상담존으로 부스를 세분화하고 각 부스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네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방문객들이 파격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세대 보철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YK Link System’ 핸즈온 코너는 ‘YK Link System’ 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시 기간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핸즈온을 체험한 한 고객은 “기존 SCRP 방식과 달리 스크류 없이도 강하게 체결되어 심미성과 안정성 부분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면서 “클릭만으로 보철을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수술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를 이용, YK Link System 전용 패키지와 론칭 1주년을 맞이한 네오체어 M3, 제노레이 CT, 더앤몰 베스트셀러 상품∙제품 패키지,
'Keep going, Better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건 가을 GAMEX가 지난달 24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어떤 느낌으론 한입 가득 머금은 청량음료를 한꺼번에 꿀꺽 삼킨 것처럼 시원스레 산뜻했다. 전시장이 크기만 해서 좋은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강연장이 작아서 청중이 없는 건 아니다. 문제는 늘 콘텐츠였고, GAMEX는 그런 소프트웨어에서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집밥의 맛을 살려냈다. 화려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것들을 심플하게 배치해 각 개체들이 간섭없이 제 빛깔을 낼 수 있도록 독립적인 조화로움을 이끌어낸 것이다. 전시장의 경우도 큰 부스와 작은 부스의 경계 같은 게 잘 느껴지지 않았다. 본 전시장(C홀) 옆의 E홀 역시 별도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오고 감이 자연스러웠다. 양쪽을 잇는 통로에 임상포스터들이 길게 늘어 서 특히 그랬다. 남쪽 컨퍼런스룸의 학술 강연장은 더욱 무심했다. 어둑어둑한 복도를 지나면서 궂이 여기까지 찾아와서 누가 강의를 들을까 싶었지만, 문 안은 이미 만석이었다. 일요일 오후 김평식 원장의 '임상증례로 돌아보는 개원가의 근관치료'는 뒷 공간과 옆 통로까지 빼곡히 서서 강연을 들어야 했다. 대회 조직위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4일 오후 5시 ‘제14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이 참가했는데, 이들 기관은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에 참여 중인 협력은행들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을 거점은행으로 이들 협력은행은 치아, 타액, 혈액 등 다양한 고품질 구강 인체유래자원을 발굴, 수집 및 보관하기 위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형성, 지난 2021년부터 심포지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닥스메디오랄바이옴 황인성 연구소장의 '외부기관 인체자원의 기탁 절차' 발표와 질의응답에 이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김선영 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 제14회 심포지엄을 포함해 올해 총 4회의 행사를 통해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를 강화, 내실있게 구강바이오뱅크를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품질의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구강바이오뱅크가 치의학
내년 6월의 'SIDEX 2024' 부스신청이 벌써 시작됐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지난달 25일부터 SIDEX 2024 전시부스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SIDEX 2024 전시부스비는 올해 12월 31일 이전에는 독립부스 284만원, 조립부스 319만원(VAT 별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 314만원, 조립부스 349만원(VAT 별도)으로 부스당 30만원씩 인상된다. SIDEX조직위원회는 “지속되는 비용 상승과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코엑스 임대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스비를 책정했다"면서 "내년부터는 금액이 변경되는 만큼, 전시 참여를 고려중인 업체라면 미리 신청을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IDEX 2024는 내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3층과 4층에 학술강연장과 전시공간(C·D홀, D홀 로비, 컨퍼런스룸E)을 마련, 참가자들이 최적의 동선으로 학술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조직위는 현재 "한국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놀라운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내년 전시회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해외 치과의사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디지털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아시아 기업 최초로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3'에서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제품으로 호평 받았다. 다양한 핸즈온 체험존을 운영, 사용자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EAO 2023'에서 핸즈온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사용자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춰 부스를 구성했다. 총 6개의 핸즈온(임플란트 핸즈온 4개, 원가이드 핸즈온 1개, 재료 핸즈온 1개)존을 메인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교보재와 컨셉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하도록 준비한 것. 먼저 임플란트 핸즈온존에서는 상황별 맞춤 제품을 소개했는데, ▲TS IV 제품은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특장점으로 ‘TSIII vs TSIV 식립감 비교’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22 Taper Kit를 이용했다. 또 ▲Sinus KIT 제품은 상악동 수술 시 Membrane 천공없이 안전한 식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CAS Kit
2023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9일 세텍 컨퍼런스룸에서 'Painless, Stressless & Happiness'를 주제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질 이날 학술대회에는 총 12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는데, 오전에는 ▲보스턴완치과 박정환 원장(안 아픈 전치부 부분교정),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정현 교수(구강외과 의사의 하악 전달마취), ▲보스턴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스크류 미케닉스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보철의 문제), ▲센터럴치과 조철배 원장(Management of TMD), ▲닥터 허치과 허영구 원장(Screw hole free Detachable Prostheses), ▲단국대 구강악안면외과 박성민 교수(간단한 치과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치성 감염)가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닥터 허치과 이성복 원장(센멘트와 나사가 필요없는 YK Link, 임상 기초부터 고난도 전악 보철까지 완성하기), ▲세종탑치과 송일석 원장(환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디지털을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 ▲전북대 보존과 민경산 교수(수경성 비이오세라믹을 이용한 성공적인 근관충전), ▲TMD치과 김욱 원장(신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과 의과대학 치과학교실이 오는 21일 오후 4~6시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 B동 3층 세미나실에서 '턱얼굴교정술의 최신진단 및 수술'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갖는다. 심포지움에선 중앙대광명병원 치과교정과 안장훈 교수가 '3D CBCT 이미지 및 구강 내 스캔 데이터의 인공지능 기반 진단'을,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양병은 대학원장이 '치과의사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디지털 비스포크 환자맞춤형 양악수술 최신지견'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사전등록 마감은 13일(금)이며, 등록비는 사전 3만원, 현장 10만원이다. 문의는 033-248-1453번.
수도권엔 치과의사 단체 주최 기자재전시회가 매년 세차례 열린다. SIDEX가 5월에 시즌을 오픈하면 7월 INDEX가 이어받고, 9월엔 GAMEX가 미리부터 가을을 기다린다. 이 세 전시회를 모두 합치면 약 1,800부스 규모. 서울과 인천, 경기에 적을 둔 치과의사 수가 1만5천여 명이므로 치과의사 1인당 전시공간은 약 0.12부스 꼴이다. 절대 면적에서 공급에 여유가 있는데다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학술과 치과기자재의 충실한 소비자인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 내 전시 컨퍼런스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SIDEX가 의욕적으로 덩치 키우기에 나설 즈음 코로나-19가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한차례 파행을 겪은 SIDEX는 4년만인 지난 5월에서야 212개업체 1,030부스 규모로 겨우 예전 수준을 회복했고, 당분간은 현재의 C, D홀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SIDEX가 아니라면 그럼 수도권의 전시 총량은 어디서 늘려야 할까? 그 대안은 GAMEX가 아닐까 싶다. GAMEX는 경치 행사이면서도 서울에서 열린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흥행이란 측면에선 장점이지만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한다. 국내 1위 SIDEX와 매년 같은 장소에서 열리다보니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 오랄바이옴(대표 황인성)이 치과위생사 역량강화와 상호 이익 증진 및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하고, 지난 1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윤숙 협회장, 한지형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와 (주)닥스메디 오랄바이옴 황인성 대표 그리고 연구협력기관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 이정숙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황윤숙 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주고 받으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서로의 비전을 나누는 소통과 협력으로 좋은 시너지가 생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성 대표도 "협업이라는 것이 어느 부분에선 힘이 들 수도 있지만, 결국 긍정적인 행동이라 생각한다"며, "성장이란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모쪼록 잘 다듬고 소통해서 원활한 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치위협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및 교육 협력 강화, ▲구강 건강증진 사업 부문 협력 증진, ▲구강건강을 위한 지식 정보 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