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9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건강하고 통증 없는 삶을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학위 논문 발표회와 특강과 강연들로 진행됐다. 먼저 학위 논문 발표에서는 박민우(서울대), 최은혜(서울대) 학생의 석사학위논문 발표 및 구상균(연세대), 기인경(경북대), 김혜경(단국대), 이연희(서울대), 조정환(서울대). 이기호(단국대) 학생의 박사학위논문 발표가 있었다.이어 홍삼표(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암 예방법’ 주제 초청 특강과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치과진료실에서의 금연치료’ 주제 특강 그리고 ‘치성 및 비치성 통증의 감별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 정일영(연세치대) 교수가 ‘치수 기원의 치통’에 대해, 김진규(원광치대) 교수의 ‘지속적 양상의 비치성 통증’ 주제 강연과, 옥수민(부산대치전원) 교수의 ‘간헐적 양상의 비치성 통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학회는 회원과 비회원이 모두 집중할 수 있던 강연으로 임상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견을 나눴다.한편 학술대회 후에는 구강내과학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성과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가 지난 20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48차 춘계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학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첫 번째 치른 행사로, ‘근관치료의 난제, 피할 수 없으면 현명하게 대처하기 (Solutions of the Endodontic problems)’란 주제로 임상가들이 진료 중 겪는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치렀다.근관치료학회 측은 “주제에 맞춰 임상 증례 등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오전 강연은 젊은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치료에 대한 해석과 궁금증을 풀어줬다면, 오후 강연은 근관치료 경험이 많은 대가를 연자로 초청해 흔히 나타나는 근관치료에서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강의는 전경아(고대안암병원) 교수의 ‘근광와동 형성 되돌아보기’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이동균(목포 미르치과) 원장이 ‘근관치료 시 잘 낫지 않는 치아에 대한 접근법’을, 김예미(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근관치료와 관련된 동통 조절을 위한 치료전략’에 대해,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어떻게 할가 부러진 파일-근관에 묻고 마음에 묻
‘임플란트 자석틀니’가 부분틀니의 흔들림을 보완하며 혼자서 틀니를 탈부착하는데 불편감을 느꼈던 고령자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간편함 사용방법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임플란트 자석틀니는 부분틀니에 1~2개 혹은 2~3개의 임플란트를 추가해 시술하고 자석장치를 적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2~4개의 임플란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지 않고 임플란트가 틀니를 받치고 있어 안정성과 저작력이 높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러한 결과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아리모델링센터 이성복 교수팀이 지난 2006년부터 5년 이상 부분틀니를 사용한 환자군 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임상시험 결과 ‘임플란트 자석틀니’를 장착 시 음식물 깨물기, 씹기 삼키기 등의 효능검사에서 일반 부분틀니보다 1.5배 더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환자군 중에는 안면 마비와 목근육 경직으로 15년 전 맞춘 틀니를 한 번도 사용해 보지 못했거나(사진1)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양손에 변형이 와서 틀니 착용 시 고통을 겪는 경우(사진2)가 있었지만 임플란트 자석틀니의 사용으로 도움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부분틀니의 사용이 편리하지 않을 때 식습관 변화로 영양
지난 6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 ‘All about Restoration 이론부터 핸즈온까지’ 세미나가 성황리 마감됐다.Kerr(미국)社의 초청 연자로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 Dr. Marc Geissberger는 'All about Restoration'이라는 주제로, 기초적인 이론부터 현재 수복진료의 트렌드를 점검하고 핸즈온 실습을 통해 수복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다. 이번 강연은 ‘이론부터 핸즈온까지’라는 강의 제목에 걸맞게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론 강연에서는 본딩제의 세대별 특징과 더불어 최근 10년간의 수복물 변화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본 데이터는 연자인 Dr. Marc Geissberger가 교수로 재직 중인 University of the Pacific(UOP) 대학의 주요 자료로서 최근 미국의 본딩 및 수복재료의 트렌드를 제시해 주어 호평을 얻었다.이어지는 핸즈온 시간에는 간접수복과 직접수복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6세대 본딩제 Optibond Versa와 벌크필 레진 SonicFill을 사용하여 실습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프렙된 치아 모형에 직접 벌크필 레진을 적용하면서 술식에 관해서 궁금했던 사항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마련한 제1회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eointegration)가 탄탄한 주제 강연으로 완성도 높게 치러졌다.지난 12일과 13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쉿! 이건 비밀이야~’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튀니지 등 10여 개국 임상가들이 임플란트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KAOMI가 1회 iAO를 준비할 때 강의는 선배 임상가들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진료 특징에 따라 주제별로 마련했다고 밝혀 폭넓은 강의 구성력을 자랑했었다. 실제로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진료 중 재료 선택의 고민, 진료 방향의 고민, 상황별 대처법 등을 니즈에 맞춰 강의에 참가하며 집중도 높였다.강연 첫째 날에는 대합치 정출로 임플란트 치료공간이 부족한 경우, ‘상악 후방 분절골 전단술, 치조골의 수직적 제거를 위한 치조골 성형술 접근’과 ‘브라켓 교정장치를 구비하지 않고서도 효율적 대합치 압하 시행할 수 있는 타 교정장치 및 이를 활성화시키는 교정적 접근’에 대한 논읠 진행했다.이어 △디지털 인상장치·캐드캠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의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 과정이 지난 13일 아주대병원 치과진료센터에서 진행됐다.연수회는 30여명의 회원이 2인 1조로 실제 환자를 보듯 진단과 차팅에서부터 교합안전장치를 직접 장착하는 실습까지 진행해 진료의 이해도를 높였다. 악관절 주사요법 시간은 물리치료 장비를 실제로 사용해보고, 보톡스 주사요법도 익혔다. 경기지부는 연수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인 실습 키트와 기본 재료를 제공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가 지난 12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제4회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2016년도 구강악안면외과 1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제 강연과 전국에서 모인 전공의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강의는 양승욱 변호사가 ‘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의료윤리와 의료분쟁’을, 박홍주(전남치대) 교수가 ‘악안면 감염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이흥범(전북의대) 교수가 ‘ICU환자의 관리 및 모니터링’을 주제로 강연했다.또 신터전(서울치대) 교수는‘악안면 응급환자 관리 및 기도관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이재열(부산치대) 교수는 ‘만나는 입원환자 및 수술환자의 관리’를 발표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한 전공의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씹고, 호흡하고, 삼키는 기능적 학습을 통해 향상된 구강근기능요법에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치료 방법은 아니지만, 구강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들을 주축으로 치료의 필요성과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과 브라질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는 구강근기능요법의 활용도가 높아져 가고 있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및 재활의학과, 언어치료사 등이 전문교육을 받고 환자들을 맞고 있다.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는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마련한 학술집담회가 열렸다. 강연자는 Joy Lea Moeller로 현재 Academy of Oral Myofuctional Therapy(AOMT)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다. Joy Moeller 치과위생사는 AOMT 공동창설자로서 구강근기능요법을 교육하고 직접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를 초청연자로 선택한 이유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로서 구강근기능요법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어떤 방향성을 설정하고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한 것이었다.실제로 이날 강의에서 Joy Moeller 치과위생사는 △구강근기능요법의 역사 및 진료영역 △근거 중심의 연구에 대한 고찰과
브레인스펙이 오는 4월 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경영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성공한 병원만 아는 덴탈피플의 힘’으로 치과 운영에 있어 치과의사 등이 갖고 있는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시간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경영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강의는 김항진 원장이 ‘성공치과를 넘어 행복한 치과로’을 주제로, 박진아 실장이 ‘주인의식을 강화시키는 팀워크 사례발표’에 대해, 김윤정 대표는 ‘덴탈피플을 위한 고객상담 포인트’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박유진 부장은 ‘사보험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을, 정미 대표는 ‘성공한 병원만 아는 보험경영 습관 찾아보기’란 주제로, 김민정 대표는 ‘행복한 덴탈피플을 위한 조직관리’를 주제로, 온은주 실장은 ‘직원 캐릭터를 이용한 업무전달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주최 측은 “현재 개원의사로서 활동 중인 김항진 원장의 강연은 성공치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으로 성공한 치과를 넘어 행복한 치과가 무엇인지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새내기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여해 직원관리, 환자관리, 환자상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구강외과학회) 임원진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Taichung, Conference Center of Asia University에서 ‘TAOMS-The 28th Annual Conferenc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이하 TAOMS)’에 참석하고 돌아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구강외과학회와 대만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학술교류를 체결 후 진행된 학술 교류로 주제 강연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연구실적을 알리는 것은 물론 최신 지견에 대한 의견을 대만 치과의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TAOMS에서 강의에 나선 이종호 이사장은 ‘Latissimus dorsi(LD) free flap and reconstruction plate used for extensive maxillo-mandibular reconstruction after tumor ablation’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차인호 교수는 ‘Biomakers and predicting factors in oral cancer’를, 오희균 교수는 ‘Surgery-First Approach (SFA) in 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