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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통증 없는 치료에서 치과의사 역할이란?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서봉직 신임 회장 선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9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건강하고 통증 없는 삶을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학위 논문 발표회와 특강과 강연들로 진행됐다. 먼저 학위 논문 발표에서는 박민우(서울대), 최은혜(서울대) 학생의 석사학위논문 발표 및 구상균(연세대), 기인경(경북대), 김혜경(단국대), 이연희(서울대), 조정환(서울대). 이기호(단국대) 학생의 박사학위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어 홍삼표(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암 예방법’ 주제 초청 특강과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치과진료실에서의 금연치료’ 주제 특강 그리고 ‘치성 및 비치성 통증의 감별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 정일영(연세치대) 교수가 ‘치수 기원의 치통’에 대해, 김진규(원광치대) 교수의 ‘지속적 양상의 비치성 통증’ 주제 강연과, 옥수민(부산대치전원) 교수의 ‘간헐적 양상의 비치성 통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학회는 회원과 비회원이 모두 집중할 수 있던 강연으로 임상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견을 나눴다.




한편 학술대회 후에는 구강내과학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성과와 2016년 사업계획을  집중 논의했으며, 임원 선출을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서봉직(전북대치전원) 교수를 선출했다. 서봉직 신임 회장은 "다가오는 현실과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학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히고 "학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학회로, 개원가에 뿌리내리는 학회로, 그리고 의료계 현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학회로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임 회장으로서 구강내과학회를 위해 헌신한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교수에게 공로패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