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0 (토)

  • 흐림동두천 7.0℃
  • 맑음강릉 5.0℃
  • 흐림서울 10.5℃
  • 흐림대전 11.5℃
  • 구름많음대구 8.9℃
  • 맑음울산 7.2℃
  • 흐림광주 11.8℃
  • 맑음부산 9.8℃
  • 흐림고창 11.9℃
  • 맑음제주 14.6℃
  • 흐림강화 8.2℃
  • 흐림보은 8.4℃
  • 흐림금산 9.7℃
  • 맑음강진군 7.4℃
  • 흐림경주시 7.1℃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치협 '회계자료 유출' 수사의뢰 검토

모 회원 '법원 서증에 버젓이 내부 지출결의서까지 첨부'

치협 '회계자료 유출' 수사의뢰 검토

최근 경기지부 이영수 원장 등이 법원에 제기한 '회무 등 기록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해 치협이 적극 대응을 결의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가진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 뒤 방어를 위한 변호사 선임을 추인했다.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회원들에게 회계 자료를 모두 보여줄 수는 없다'는 것이 이날 이사회의 대체적인 분위기. 이영수 원장 등은 '치협 선거무효의 원인이 된 비리건을 조사한다'며 지난 1월 치협에 회계자료 열람을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었다. 이사회는 또 이 건과 관련 이영수 원장 등이 법원에 제출한 지출결의서 등 회계 자료의 입수 경위가 불분명하고 불법성이 있다고 보고, 치협 문서 불법 유출에 대해서도 수사의뢰를 검토키로 했다. 원고들이 가처분 소송을 위해 법원에 제출한 서증에는 최남섭 집행부 3년간의 지출결의서 등 회계 자료가 상당부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수 원장은 지난 3월 경기지부 총회에서도 김철수 협회장이 직무정지 기간 중 평소처럼 치협 예산을 사용해온 의혹을 제기하면서, 증거를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대의원들에게 "증거는 있다.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큰소리쳤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긴급안건으로 수사의뢰를 제안한 조성욱 법제이사는 "원고들에게 내부고발자가 재무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넘긴 것 같다"며, 협회 재무규정에도 관련 자료를 함부로 유출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만큼 법적으로 안되면 윤리적인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문제를 제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치협 사정에 정통한 한 회원은 "회계자료는 감사나 재무 라인이 아니고선 접근 자체가 어렵다"며, "어쩌다 치협이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르겠다"고 탄식했다.


[행사]


노년치의학, '그레이네상스' 시대를 맞다

일부 지자체선 '통합 돌봄 서비스'에도 적극 참여

노년치의학, '그레이네상스' 시대를 맞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가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강당에서 '그레이네상스 시대, 노년층을 위한 적극적 치료'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엔 노년치의학에 대한 최근의 관심을 반영하듯 아침부터 개원의들이 강연장을 메웠고, 연자들도 자신의 경험을 하나라도 더 전달하기 위해 목소리를 한껏 키웠다.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은 '임플란트 시대의 치주보철' 강연에서 '병적 치아동요도가 증가했을 경우 치주조직 염증치료를 선행해야 하는데, 치주조직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splinting을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이양진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보철과)도 '임플란트 교합, 자연치 파절'을 제목으로 노인 환자의 자연치 파절 이유를 분석하고, 임플란트 수복 시 free-end의 교합 구성이 자연치 파절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정리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후 강연에선 김정혜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가 'SPT Revisited! -How and What more?'를 제목으로 노인환자 유지관리치료의 목적을 설명하면서 치주과 진료실에서 행해 온 SPT(Suppotive Periodontal Theraphy) 방법과 여러가지 진단검사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도윤 원장(베스트덴치과)이 'PD Dentistry'를, 이승복 교수(전 존스홉킨스의대 재활의학과)가 'Aging and disability in dentistry'를, 이성복 교수(강동 경희치대병원)가 '노인의 심한 교모치아 치료 - 수직고경 증가의 Secrets'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마지막 강연은 허경희 교수(서울대 영상치의학과)가 맡았다. 허 교수는 '노인 환자의 파노라마, CT 영상에서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 소견들'을 제목으로 한 강연에서 "상악의 경우 상악동저 및 상악동 후벽의 피질골선, 무명선, 비강저(경구개선), 비구개관벽의 피질골선을, 하악에선 하악관의 피질골선 및 하악하연 피질골의 integrity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춘계학술대회에선 노인 환자 임상 다각도로 고찰 행사 도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금백 회장은 '한국은 오는 2025년엔 만 65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진료비도 크게 늘어나 이미 전체 진료비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따라서 "노년치의학회는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치의학'이라는 학회 창립정신 구현을 목적으로, 새로운 관련 지식 보급과 진료실기능력의 향상 기회 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년치의학회는 현재 회원수 705명에 평생회원 수만도 443명에 달할만큼 내실화를 이뤘다. 산하에 업무총괄위원회와 학술총괄위원회, 기획총괄위원회를 두고 있고,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용역을 받아 '노인치의학 기본 교육과정 및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이 연구에선 ▲치과대학과 치전원에 노인치의학을 필수 정규과목으로 개설할 것 ▲노인치의학 임상실습 과정을 마련할 것 ▲가정과 지역사회 및 요양병원에서의 치과진료 요구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인치의학 임상교육과정에 현장견학 교육과정을 포함시킬 것 ▲노인 환자의 구강악안면 기능회복 및 심화 진료를 수행키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할 것 등 10개항을 권고했다. 학회는 현재 지자체별로 확산되고 있는 '통합 돌봄 서비스'에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 이사장과의 면담에서도 치과의사들의 방문진료 수가를 인정해 주도록 요구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경희치대 'QS 세계 치과대학 랭킹'에 도전하다

세계 처음으로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 개최

경희치대 'QS 세계 치과대학 랭킹'에 도전하다

경희치대·치전원(학장 권긍록)이 지난 4~6일 치의학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를 개최했다. QS(Quacquarelli Symonds)는 199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랭킹을 발표해온 영향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 경희치대는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내외적 위상을 제고할 목적으로 1년여 전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었다. 행사는 4일 저녁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으로 시작됐다. 권긍록 학장과 QS Asia의 CEO인 Mandy Mok 그리고 QS연자들과 국내외 치대 학장 및 교수, 학회장, 업체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박영국 경희대 총장직무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는 치의학교육분야가 직면하고 있는문제와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 강연했다. 5~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배아란 교수(치과보철과)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선 10개국 13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섰다. 'Track 1: Innovative Education In Dentistry’에선 ▲이상묵 서울대 교수의 인문학 강의 '존재의 의미'와 ▲대만 국립양명대 Allen Hsu 교수의 ‘Together, we can go further’ ▲호주 시드니대학 Heiko Spallek교수의 ‘Why is innovation so hard in dentistry?’ ▲말레이시아 Teknologi MARA 대학 Dato’ Dr Mohamed Ibrahim Abu Hassan교수의 ‘Innovative education in Dentistry’ ▲미국 아리조나 대학 Robert M. Trombly 교수의 ‘Innovations in dental education to graduate dentists for today and tomorrow’ 강연이 있었다. 이병무 평양과학기술대학장의 특별강연에 이은 'Track 2: Leading Edge Research Fostering Dental-Medical Scientists’에선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 Dato’ Dr Zainal Ariff Bin Abdul Rahman 교수의 ‘Promoting Translational Research for Sustainability’ ▲서울치대 한중석 교수의 ‘How can we cope with new integqsated research trends?’ ▲홍콩대학 Chun-Hung Chu 교수의 ‘Attitude and awareness towards medical-dental collaboration in Hong Kong’ 등 3편의 강연이 있었다. 참석 학장들은 5일 강연 후 삼청각으로 자리를 옮겨 ‘Dean’ Dinner’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강연장에서 못다한 치의학 교육 혁신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는데, 이 자리에선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중개연구와 윤리교육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됐다. 6일의 'Track 3: Future Professionalism For Humanism'에선 ▲뉴질랜드 Otago대학 Alison Rich 교수의 ‘Humanism and professionalism in dental education in New Zealand’ ▲일본 Tohoku대학 Hiroshi Egusa 교수의 ‘Endeavors of Tohoku University for advancing dental education and research’ ▲태국 마히돌대학 Dr Waranun Buajeeb 교수의 ‘Interprofessional education: Shared learning for humanism’ ▲인도네시아 Gadjah Mada 대학 Dr Ika Dewi Ana 교수의 ‘The role of dentistry for the economics growth and nation sovereignty: A challenge for dental research and education in Indonesia’ 등의 강연이 있었다. 그리고 이날 오후 QS Intelligence Unit Senior Researcher인 Samuel Wong의 ‘QS Subject Rankings Presentation’을 끝으로 학술행사는 모두 마무리 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경희치대 ‘HELPERS 단원'들과 함께 경복궁, 남산타워 등 서울시내 관광에 나섰다. HELPERS는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희치대 학생들이 자원해 결성한 모임으로, 이번 행사 진행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권긍록 학장은 “1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교수, 학생 모두 헌신적으로 임해 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경험이 경희치대가 대학다운 미래대학으로 도약하는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는 경희대와 경희치대 동창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는데, QS학술행사를 유치하기론 치과대학으로는 전 세계에서 경희치대가 처음이다. 50위까지 발표하는 QS 세계 치과대학 랭킹에는 현재 서울대와 연세대가 이름을 올렸을뿐 경희치대는 아직 50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아래는 QS가 발표한 2019 세계 치과대학 순위. ■ Scholarships for the Top Dentistry Schools in 2019 1. Karolinska Institutet 스웨덴 2. Academic Centre for Dentistry Amsterdam(ACTA) 네덜란드 King's College London 영국 4. The University of Hong Kong 홍콩 5. University of Michigan 미국 6. University of Gothenburg 스웨덴 7. Harvard University 미국 8. University of Zurich 스위스 9. University of Bern 스위스 10. Tokyo Medical and Dental University (TMDU) 일본 University of Washington 미국 12. UCL 영국 13. University of Birmingham 영국 14.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미국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Chapel Hill 미국 16. New York University (NYU) 미국 17. KU Leuven 벨지움 18.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영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미국 20. Universidade de São Paulo 브라질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캐나다 22. University of Copenhagen 덴마크 23. Peking University 중국 24. Complutense University of Madrid 스페인 25. Malmo University 스웨덴 26.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미국 27. Aarhus University 덴마크 28. Wuhan University 중국 29. Seoul National University 한국 30. The University of Melbourne 호주 31. The University of Adelaide 호주 32. Columbia University 미국 University of Minnesota 미국 34. Universidade Estadual de Campinas (Unicamp) 브라질 University of Otago 뉴질랜드 36.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미국 37. University of Toronto 캐나다 38. Newcastle University 영국 University of Geneva 스위스 40. University at Buffalo SUNY 미국 41. Ludwig-Maximilians-Universität München 독일 42. UNESP 브라질 University of Helsinki 필랜드 44. National and Kapodistrian University of Athens 그리스 Radboud University 네덜란드 Alma Mater Studiorum - University of Bologna 이탈리아 47. Boston University 미국 48. Osaka University 일본 Yonsei University 한국 50. Cardiff University 영국

골드 200g, 유니트체어, 상품권 등등..

SIDEX2019 조직위 '경품으로 1억원 이상 쏜다'

골드 200g, 유니트체어, 상품권 등등..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열릴 'SIDEX 2019'가 어느 해보다 빵빵한 경품으로 치과의사들을 유혹하고 있다. 조직위(위원장 최대영)는 '이번 SIDEX에서 토, 일 양일간 치과의사들에게 쏠 경품으로 1억원이 넘는 핫 아이템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엔 참가자들이 부담없이 수령할 수 있는 실속 경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하기 위해 치과의사들의 호응도까지 적극 반영했다. 따라서 전통적인 인기품목인 유니트체어는 물론 골드, 백화점상품권, 인기 가전 등이 경품 목록에 올랐다. SIDEX의 경품 추첨은 토요일(11일)과 일요일(12일) 두차례 열린다. 하지만 메인은 역시 폐막식 직전에 추첨하는 일요일 경품. 그러므로 당연히 내용에도 차이가 있다. 토요일엔 바텍코리아의 휘어지는 고해상도 구강센서 'EZ Sensor soft 2.0(대상), 골드 100g(1등), 다이아덴트의 'DiaDuo'(2등), LG트롬스타일러(3등) 등 11종의 경품이 준비되지만, 일요일엔 1000만원 상당의 골드 200g과 (주)신흥이 제공하는 1천만원 상당의 유니트체어를 비롯, 각종 치과기자재와 인기 가전 등 총 14종의 경품이 주인을 찾아 간다. 이 가운데엔 현금이나 다름없는 백화점 상품권 500만원권(1명)과 200만원권(2명)도 들어 있어, 치과의사라면 기왕 참석한 SIDEX에서 폐막식 이전에 전시장을 떠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 득템에 실패한 분들을 위해선 모바일상품권을 준비했다. 이 역시 추첨을 통해 토, 일 양일 각 100명씩 200명에게 행운을 선물한다. 그러므로 이번 SIDEX에선 그 시각, 추첨 현장에 함께 한 총 242명의 치과의사들이 크고 작은 행복을 나눠가지게 된다. 끝까지 현장을 지킨 이들이 2400명이면 당첨확률은 10분지 1이 되고, 1200명이면 5분지 1이 되므로, 확률상으로도 행운은 그다지 멀어 보이지 않는다. SIDEX 2019 노형길 사무총장은 “올해는 SIDEX가 학술대회를 직접 주최하지는 않지만, 국제 행사인 APDC와 함께 개최하는 전시회인 만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경품 역시 그런 취지에서 이번에는 특별히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현재 전시제품을 온라인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SIDEX e-SHOP(www.sidexeshop.or.kr)’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26일까지.


배너

고약한 세상 1 : 시더무

[임철중의 거꾸로 보는 세상] - <207>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업적 중 하나가 냉전체제 속에서 꽁꽁 묶였던 해외여행의 자유화였다. 80년대 이전에 돈깨나 만지는 친구들은 다투어 국제 NGO에 가입했다. 상대국 라이온스·로터리 클럽에서 초청장과 재정보증을 해주면 ‘나갈 수’ 있었으니까. 개중에는 화장품, 시계나 보석을 몰래 들여와 경비를 뽑고도 남는 똘똘한 분들도 많았다. 우데나크림·롤렉스시계·엄지손톱만 한 비취. 빤한 외환사정에 제약도 많으니 동남아여행이 고작이었다. 초보 여행자를 안내가 아니라 인솔하는 가이드의 인기가 높았고, 지루한 버스에서는 ‘믿거나 말거나’식 구수한 입담이 필살기였다. 기억나는 이야기 하나: 한중일(韓中日) 세 나라 검사(劍士)가 솜씨를 겨루었다. 먼저 사무라이가 언제 칼을 뽑았는지도 모르게 날아가던 파리가 두 쪽 나서 떨어진다. “와아!” 다음 중국 무사가 번쩍하니 파리가 직선으로 추락한다. “날개를 보시오.” 마지막은 한국인 차례, 분명히 칼을 휘둘렀는데 파리는 그냥 날아간다. 중·일이 “거봐, 너는 안 돼”하니 한국 도사 왈(曰), “저 파리는 후손(後孫)이 없을 것이요.” 하나만 더: 이번은 인내력 테스트. 질척질척 악취 나는 돼지우리에 일본인이 들어가더니, 30분 만

병역특례 4 : 명품백과 백팩

[임철중의 거꾸로 보는 세상] - <206>

인간은 직립보행 덕분에 지구의 패자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 눈에 익은 인류의 진화과정은, 똑바로 설 때까지, 허리 펴기 운동의 매우 느린 슬로우 비디오였다. 먼저 땅바닥에서 해방된 앞발이 손으로 진화하자, 엄지를 접어 연장을 쥐고, 양손이 협력하여 정교한 물건을 만들어냈다. 둘째 인지능력 향상이다. 두 눈이 감시탑처럼 높아지니까 외적이나 먹이의 포착능력이 향상된다. 셋째 운반능력이 늘었다. 들고 메고 등에 지며 머리에 인다. 보자기와 괴나리봇짐이 채반과 고리짝으로 바뀌는 동안, 서양에서 들여온 형형색색의 가방이 수하물계를 평정하였다. 그 중에 등에 메는 배낭은, 등산처럼 험한 기후나 지형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넷째 글 쓰고 악기를 다루며 각종 스포츠 등 문화의 발달도 손의 사용 덕분이다. 그러나 한편 인간의 욕망은, 귀하게 얻은 두 손을 더 큰 이익을 위하여 악용한다. 무기를 들어 침략과 억압의 군대를 양성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고 상대방도 무장을 하여, 인명살상무기의 가공할 확장경쟁이 시작되면, 결국 전쟁으로 이어진다. 여성은 왜 명품 백에 열광하는가? 옷맵시에 둔감한 실전용의 남자 평상복에는 주머니가 주렁주렁하다. 오히려 신변잡화가



포토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비디오 D

겸손치과의사의 '치과의사 수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