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를 앞두고 치과계의 준비도 한창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도 이에 발맞춰 노인 환자의 치료 방법은 물론 치과촉탁의제도 등 정책을 수반해야 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는 750여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노인 환자 치과치료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편안한 식사와 편안한 수면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해결책 모색’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보철 치료와 수면장애 등에 대한 임상적 해석을 내놨다.고영경 학술이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령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고려해 보면 ‘잘 먹고, 잘 자는 것...’을 원하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면서 "학술대회에서는 고령환자들의 치과치료를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 꼭 필요한 부분을 도와줄 수 있는 임상적 방법을 논의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학술대회는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 교수는 '고령자를 위한 최소 침습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노인 환자의 구강관리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치과의사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전치부 교모의 이유와 abfration, pit, shade c
㈜신흥이 주최하는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연수회가 오는 5월 28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BACK TO THE SUTURE' 세미나는 지난해 처음 열렸을 때부터 조기 마감을 이루면서 강연 추가 참석 요청이 쇄도할 만큼 인기를 끌었는데, 베스트셀러인 ‘Back to the suture’ 저자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직접 연자로 나서 더욱 호응이 뜨겁다.S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수술 영역에서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봉합에 대한 술식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정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봉합술에 대한 고급 테크닉을 알아보는 치과 봉합술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술식, 부위별 봉합 방법에 대한 적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또한 강연과 더불어 임플란트,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 보존술 등 치과 모든 술식에 최적화된 봉합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며 실습에서는 조인우(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교수가 Faculty로 나서 실습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Cheatsheet가 제공될 예정이며 우
2016년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공인강사 표준화 교육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치과건강보험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공인강사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사항들을 표준화 하기 위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잘 갖춰진 연수원 시설을 활용, 이틀간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올해 신설한 인정의교육원의 1기 인정의 교육이 지난 26일 서울대치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시작됐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은 심미치과치료의 필요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1기 과정은 30명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참가자들이 몰려 총 40명의 인원으로 4개월에 걸쳐 5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교육 이수 후에는 심미치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포함한 인정의고시를 통해 펠로우를 취득할 수 있다.1기 인정의 교육은 첫째 날은 류재준(고대안암병원) 교수가 ‘심미치료의 기본개념’을 주제로, 황성욱(청산치과) 원장이 ‘심미수복의 접착’에 대해, 염문섭·김현종 원장은 구강포토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강연 둘째 날은 신주섭·장희선·나동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전치부 및 구치부 실전 심미레진 수복’을 주제로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하며 임상에서의 A~Z를 공개했다.다음 교육은 오는 4월 9일 ‘임플란트 심미의 모든 것’, 4월 10일 ‘심미보철 올세라믹 크라운’, 5월 28일 심미를 위한 치주치료‘, 5월 29일 ’심미보철 Laminale Ve
㈜신흥이 오는 5월 14일, 15일, 28일, 29일 총 4회에 걸쳐 ‘신흥 호남 임플란트 Step-up course’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강재석(예닮치과병원)원장, 문성용(조선대치과병원 구강외과)교수, 손미경(조선대치과병원 보철과)교수가 연자로 세미나를 진행, 김병옥(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교수와 오상윤(아크로치과)원장이 특별강연에 나선다.5월 14일(토) 1회차 강연에서는 Implant dentistry의 소개에서부터 Implant system의 구조와 표면,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 Bone biology와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다음날인 15일(일)에는 외과용 기구를 다루는 법과 외과 시술에 도움이 되는 발치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특별히 김병옥(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교수가 여러 가지 플랩디자인 및 다양한 봉합법에 대한 특강을 펼치고 Implant placement에 대한 핸즈온 실습도 진행된다.3회차인 28일(토)에는 다양한 임플란트 인상 채득법,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임플란트 보철 설계법에 대해 다루고 이에 대한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오늘 4월 임플란트 기초과정 ‘Implant Training Course’을 개강한다.서울 삼성동 AIC 연수센터에서 4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베이직 코스는 오영학 원장(송파 올치과)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맡아 강의를 진행한다. 또 오준승 원장(LA 연치과)과 장홍원 원장(하나치과),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패컬티를 맡을 예정이다.오스템 관계자는 “Implant Training Course에선 임플란트 치료의 시작에서 보철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을 강의와 실습, Live Surgery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다”며, “참가자들이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스템은 같은 날 제주에서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양춘모 원장(예나치과)의 ‘Implant Training Course’도 개강할 예정인데, 전국 AIC 연수센터에서도 매달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를 열고 있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양악수술학회 수술 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학술대회는 ‘턱교정 수술, 그 최적의 시점(Optimal surgical timing in surgico-orthodontic treatment)’을 주제로 정하고, 교정치과의사와 구강외과의사의 의견을 공유하며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황순정 회장은 “양악수술의 최적의 시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이지만, 수술 시기를 정의한다는 것 보다는 환자의 진료 과정을 살핀 교정의사의 관점에서 적절한 수술시기를 정하고, 구강외과의사와 진료 계획을 세워 완성도 높은 진료를 이끌기 위해 학술적 연구 및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학회 측은 양악수술이 대학병원, 개원가 모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환자들도 치과에서의 양악수술이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진료라는 의미가 된다고 보고 있다면서 연자들의 학술적 해석을 통한 수술 시기의 고민을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학술대회 연자로는 국내외 임상가들이 나서 강연했다. 먼저 이계형(여수21세기치과) 원장은 ‘적절한 수술 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구강외과학회)의 제57차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고승오)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지난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백진아)의 마지막 회의가 열렸다.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발전하는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기념행사 및 한·일 합동 심포지엄을 치르게 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이에 회의에서 경과보고 및 학술대회 진행 상황을 알리고 학술대회장, 전시장, 만찬장 등을 돌아보며 완벽한 학술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학술대회는 ‘Creating the Future’란 슬로건을 걸고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살펴볼 수 있도록 심포지엄 I, II, III, IV, V VI와 특별강연 등 폭넓게 마련했다. 또 평생 구순구개열 연구와 봉사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효근(전북대)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강연도 진행 될 예정이다.이에 36명의 국내외 연자를 초청하는 한편, 개원의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술대회를 기존 목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의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시작으로 구연발표와 심포지엄, 특강 등이 마련된다. 먼저 학술대회 첫째 날인 23일에는 구연발표 및 ‘소아치과 진정법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신터전(서울대) 교수의 ‘진정법 빅데이터 분석 및 응급처리 동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양연미(전북대) 교수의 ‘소아치과 진정법 가이드라인 및 진정위 활동보고’와 이기섭(아동치과) 원장의 ‘소아 진정법: 과거, 현재와 미래’ 주제 강연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이날은 신인학술상 및 논문발표가 이어지고,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게 된다.학술대회 둘째 날인 24일에는 ‘지르코니아관을 이용한 소아치과 심미수복’을 주제로 401호 강연장에서 △유치용 지르코리아 크라운의 최신경향 △Uncommon Situations with Zirconia Crowns에 대해 다루고 403호 2강연장에서는 사전등록을 통한 BLS(Basic Life Support) Course가 마련된다. 오후 특강은 Donald Leslie Chi(Unive
브레인스펙이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스웨덴 치과의 예방관리와 플라그 조절의 실태를 알아 볼 수 있는 초청강연회를 마련한다.강연은 Michaela von Geijer(DDS, Specialist Odontology)를 초청해 현재 스웨덴에서의 치과예방을 사례로 소개 할 예정이다. 먼저 ‘스웨덴 치과의 예방 관리’ 주제 강의에서는 스웨덴 치과 진료의 예방적, 비수술적 접근을 중심으로 치과 진료 시스템 전반을 소개하고, 예방 치과 진료와 치간 사이 관리의 중요성을 관련 리서치에 비교해 소개한다.이어 ‘전반적인 플라그 조절’을 주제로 플라그 조절이 왜, 어떻게, 언제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를 짚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연을 통해 환자와의 중요성, 치간 사이 관리의 중요성 및 플라그와 치주질환, 임플란트 주위염, 중치와의 관련성에서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도 살필 예정이다. 강연회 등록은 덴탈온오프믹스(http://dental.onoffmix.com)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브레인스펙(010-3618-208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