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의 2회 학술강연회도 임상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제로 채워지며 완성도 높은 학술행사로 치러졌다. 지난 10일 가톨릭대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성장치과교정연구회 학술강연회는 Class Ⅱ를 주제로 원인 분석 및 역학조사, 진료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발표자들의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차봉근 회장은 “지난 1회 학술강연회 참가자보다는 인원은 조금 줄었지만 니즈에 맞춘 강연 그리고 우리 연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한 학술강연회로 치러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행사 후 임상가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을 고민하며 부담감도 컸다고 밝힌 그는 이번 학술강연회 주제처럼 Ⅱ급 부정교합도 수많은 기여요소로 인해 치료방법도 다양하게 제시되는 만큼 학술강연회를 통해 교정치료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학술강연회는 'Treating immediately, or Waiting: Dilemma in Class Ⅱ malocclusion'를 주제로 젊은 연구자들의 리서치 결과를 알리고, 특강을 통해 일본에서 진행 중인 MFT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특강은 Miho Imamura 선생이 초청돼 ‘Clinical Myofun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는 지난 14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2016 춘계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학술집담회에서는 홍소미(비너스치과) 원장이 ‘심미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연을 모방하는 것’을 주제로 CAD/CAM 이용 시 문제점과 자연치아를 닮기 위한 궁극적인 진료 요건을 설명했고, 권훈(미래아동치과) 원장은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프랑스 치과박물관 여행’을 주제로 프랑스에 위치한 치과박물관 전시물과 그게 얽힌 일화를 전해 참가자들과 함께 프랑스 여행을 떠난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회무보고 및 예`결산 승인과 함께 차기회장선출이 진행됐다. 차기회장에는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선출됐고, 임기는 2017년 4월부터 시작된다.류인철 차기회장은 “앞으로 사람 자체에 대한 사고를 깊이 반영한 인문학에 초점을 맞춰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의학과 인문학의 융합치료, 세대 모두가 가치에 공감하는 역사 및 세대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 기록하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학회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치과의사학회는 올해도 문화의 중요성을 반영한 교재편찬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써 내려가는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현덕)가 지난 9일 선릉역 대치빌딩 17층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예방치과학회 학술대회는 지난해 가을 대한보건협회 산하 학술단체로 가입된 이후 치러진 학술행사로 주제 강연과 포스터 발표로 예방치과의 살피는 기회로 활용됐다.학술대회는 ‘예방진료로 차별화 된 치과 운영’을 주제로 4명의 연자가 발표에 나섰다. 먼저 신승철(단국치대) 교수는 예방치과 진료 소개 및 환자별 적용 기준에 대해 강의했다. 정영복(닥터프리벤트) 대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개인별 구강건강지수 개발·계속 관리시 적용 방법’에 대해, 장연수(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 교수는 ‘환자별 권장해야할 구강위생용품 분류’를, 권혜숙(김천대 치위생과) 교수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치과 환자의 식이조적 개발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한편 이날은 예방치과학회 6대 회장선출이 진행됐다. 예방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는 신승철(단국치대) 교수가 선출됐다. 신 신임 회장은 “예방치과학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백대일, 김동기, 김용성, 백광우, 김현덕 전임회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향후 예방치과학회 발전 방향은 오직 하나, 학회지의 국제화 밖에 없다. 때문에 모든 역량을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3월 19일(토)과 4월 2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상악동 골이식 및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를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각각 진행됐다.이번 세미나는 SIS SINUS KIT 개발자가 직접 연자로 나서 KIT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다른 세미나와는 확연히 구분됐는데, 진료 현장에서 실제 SIS SINUS KIT를 사용하고 있는 원장들이 참석, 진료 도중 가져왔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KIT를 보다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스킬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었다. 1차 세미나인 3월19일(토)에는 상악동 골이식과 해부학적 고려사항,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 수립, Lateral approach를 위한 수술 기구, 골이식재 선택 방법 등에 대한 강의 후 Lateral approach 실습이 이어졌고, 2회차인 지난 2일에는 상악동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 Crestal approach를 위한 잔존골량과 거상량 측정, 예지성을 높이기
‘제1회 아시아 설측교정 학술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오창옥, 이하 KALO)와 일본설측교정학회(JLOA)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정기 모임을 기획하던 중 아시아 지역 임상의를 대상으로 하는 학술대회 개최에 양국가가 동의해 한국에서 제1회 대회를 치르게 됐다.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중국, 대만, 베트남, 러시아, 태국, 그리스, 싱가폴, 인도, 호주 등 10여 개국의 임상치과의사들이 함께 했다. 학술대회를 찾은 중국 북경대학 치과의사들은 설측교정의 저변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으며, 지속적인 학술 교류에 대한 마음을 내비추기도 했다고. 오창옥 회장은 “아시아에서는 일본 그리고 한국이 설측교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중국에서는 학술에 대한 부분에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월드소사이어미팅을 준비하고 있는 방콕에서도 참가해 학술행사를 높이평가 하는 등 학술적인 부분에 완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학술대회는 8일 Pre-Congress를 시작으로, 9일과 10일은 학술강연이 진행됐다. 대회 첫날에 진행된 P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중국에서 본격적인 학술활동을 시작했다. 이식학회는 지난 2012년 당시 학회장이던 박일해 전임 회장이 중국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와 학술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상호 교류를 준비했고, 20대 이식학회 회장인 김현철 회장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 지난달 26일 첫 강연을 열게 된 것.이에 한·중 임플란트 학술강연회가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7차례 연변시 연길시에서 열린다. 학술행사는 강연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기초지식, 적응증, 금기증 △상악동 수술과 적응증, 부작용과 주의사항 및 실습 △GBR의 적응증과 술식, 실폐증례의 해결 및 실습 △연조직의 처리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술식 △임플란트 보철의 주의사항과 방법, 임상실패 및 해결방법, 사후관리 △종합병례·난병례 분석 등으로 진행된다.강의는 이식학회 회장 및 이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임상에 대한 이해도를 돕기위해 강의슬라이드 및 동영상, 사진까지 다양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이식학회 측은 “이식학회는 앞으로 타 학회의 연자들, 관련 업체들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고령사회를 앞두고 치과계의 준비도 한창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도 이에 발맞춰 노인 환자의 치료 방법은 물론 치과촉탁의제도 등 정책을 수반해야 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는 750여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노인 환자 치과치료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편안한 식사와 편안한 수면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해결책 모색’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보철 치료와 수면장애 등에 대한 임상적 해석을 내놨다.고영경 학술이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령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고려해 보면 ‘잘 먹고, 잘 자는 것...’을 원하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면서 "학술대회에서는 고령환자들의 치과치료를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 꼭 필요한 부분을 도와줄 수 있는 임상적 방법을 논의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학술대회는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 교수는 '고령자를 위한 최소 침습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노인 환자의 구강관리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치과의사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전치부 교모의 이유와 abfration, pit, shade c
㈜신흥이 주최하는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연수회가 오는 5월 28일(토)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BACK TO THE SUTURE' 세미나는 지난해 처음 열렸을 때부터 조기 마감을 이루면서 강연 추가 참석 요청이 쇄도할 만큼 인기를 끌었는데, 베스트셀러인 ‘Back to the suture’ 저자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직접 연자로 나서 더욱 호응이 뜨겁다.S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수술 영역에서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봉합에 대한 술식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정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봉합술에 대한 고급 테크닉을 알아보는 치과 봉합술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술식, 부위별 봉합 방법에 대한 적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또한 강연과 더불어 임플란트,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 보존술 등 치과 모든 술식에 최적화된 봉합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며 실습에서는 조인우(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교수가 Faculty로 나서 실습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Cheatsheet가 제공될 예정이며 우
2016년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공인강사 표준화 교육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치과건강보험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공인강사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사항들을 표준화 하기 위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잘 갖춰진 연수원 시설을 활용, 이틀간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올해 신설한 인정의교육원의 1기 인정의 교육이 지난 26일 서울대치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시작됐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은 심미치과치료의 필요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1기 과정은 30명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참가자들이 몰려 총 40명의 인원으로 4개월에 걸쳐 5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교육 이수 후에는 심미치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포함한 인정의고시를 통해 펠로우를 취득할 수 있다.1기 인정의 교육은 첫째 날은 류재준(고대안암병원) 교수가 ‘심미치료의 기본개념’을 주제로, 황성욱(청산치과) 원장이 ‘심미수복의 접착’에 대해, 염문섭·김현종 원장은 구강포토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강연 둘째 날은 신주섭·장희선·나동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전치부 및 구치부 실전 심미레진 수복’을 주제로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하며 임상에서의 A~Z를 공개했다.다음 교육은 오는 4월 9일 ‘임플란트 심미의 모든 것’, 4월 10일 ‘심미보철 올세라믹 크라운’, 5월 28일 심미를 위한 치주치료‘, 5월 29일 ’심미보철 Laminale 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