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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장애인의 날' 맞아 내원 환자에 '꽃다발' 선물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센터.. 구강위생용품도 함께 전달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꽃다발과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1년 공식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내원 환자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서광석 센터장은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함깨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처럼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치료권을 보장하는 중앙센터의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중앙센터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2019년 8월 정식 개소한 중앙센터는 상주 전담 의료진은 물론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 진료시설 등을 갖추고 전국 16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센터는 또 비급여 진료비 지원정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에겐 진료비의 50%를,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에겐 30%를, 기타 장애인에겐 10%를 각각 감면해 주고 있는데, 지난 한해동안 내원 장애인 환자 총 16,874명 가운데 6,305명이 진료비 감면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