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가 최근 서울 및 4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60세 이상 틀니 사용자(부분 및 전체틀니) 500명 대상으로 틀니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틀니사용자 10명 중 7명은 잘못된 틀니 세정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또 틀니의 주 세정방법 조사결과조사 대상자의 44.2%(221명)는 치약을 쓴다고 답변했으며, 24.8%(124명)는 흐르는 물에만 틀니를 헹구고 있었다. 또한 6.4%(32명)는 소금물에 담가 세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구보협 신승철 회장은 “잘못된 틀니 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 눈으로 보이지 않거나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다른 문제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틀니에 생긴 스크레치나 변형으로 입 속 세균이 증식하고 잇몸 염증이 생기면 구강 건강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페렴 등 질환을 유발하거나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등 전신질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구보협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올바른 틀니 사용 및 세정 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틀니의 사용인구가 약 400만 명에 이르고 있고,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2명중에 1명이 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DECA 동아리(회장 박준상 2학년, 지도교수 김태우)가 (사)Dental Service International(회장 김명진 서울대 86년 졸업, 크리스탈치과)과 서울대학교병원교회(담임목사 이대건, 운영위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왕재 교수) 지원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캄보디아 빈민지역으로 봉사를 다녀왔다. 7월 13일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진료를 보러 온 차들 사이에서 정신없이 버스에 짐을 싣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처음 들었을 때는 낯설기만 했던 캄보디아라는 땅은 이제 내가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국이 되었다. 이번이 세번째인 DECA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한 번 갔다 오면 다시 가고 싶어지는 그런 매력을 갖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참가자는 치의학대학원교수님 3명, 치의학대학원생 9명, 대학원생 1명, 레지던트 2명, 치과원장님 2명, 일반인 1명 등 총 18명으로 모두 자비를 들여서 참여한 자원자들이다. 현지에서도 캄보디아치과의사 4명, 캄보디아 위생사 2명, 통역사 2명이 협력했다. 저녁에 출발한 비행기는 연착 없이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여 그날 밤 늦게 호텔에 도착했다. 5시간가량 비행기를 타고 버스로 짐을 나르다 보니
양혜령 광중 동구 치과의사회장이 광주 송죽 로타리클럽의 ‘나눔 러브하우스 결연사업 및 치과진료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 사업은 양혜령 회장이 송죽로타리클럽 회장 시절에도 꾸준히 참가한 행사로 8월 첫째주 토요일 서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을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나눔 러브하우스 결연사업 봉사활동으로 서구 서창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구 서창동 서창주민센터와 양치과의원에서 진행됐다. 양혜령 송죽로타리클럽 전회장이자 동구치과의사회장은 치과 진료 봉사에 앞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다.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 드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치아가 건강해야 한다. 여러분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저의 작은 재능이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 봉사활동 행사에는 송죽로타리클럽 회원 다수가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치과 진료 받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차량 제공 서비스를 제공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 및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이긍호)과 협약을 맺고 ‘천사의 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지난 6일 더스마일치과의원에서 진행된 ‘천사의 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은 인체조직 이식재인 뼈 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매월 1명 이상의 환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종환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미비한 정책, 제도와 장애인 진료치과의 부족, 경제적인 부담 등으로 중증장애인 구강질환을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도 “우리사회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더 많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국내 유일의 인체조직기증 홍보·교육 전문기관으로, 건전한 생명나눔 문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진출을 고려 중인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인덱스홀딩 한국지사가 개최한 설명회가 지난 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강연 내내 진지한 표정으로 두바이 현지 상황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설명회에는 인덱스홀딩 김젼 지사장이 나서 두바이 지역 치과진료 환경 및 임상 진료를 위한 면허 취득 절차, 생활환경 등 두바이 진출 전 고려사항을 전하고, “두바이에서 한국 치과의사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막연한 장밋빛 기대는 금물이며 충분한 준비와 신중한 접근을 통해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고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두바이 진출 시 고려해야할 리스크로 220개국 출신의 다양한 인구구성과 이슬람이라는 종교로 인한 문화적 차이, 한국 의료 수준에 대한 낮은 인지도에 따른 초기 진출 시 낮은 보상 등을 설명했다. 하지만 복수 의료기관 근무 등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의료 환경, 진료수입에 대한 비과세, 노력과 실력에 따른 보상 등 충분한 장점이 있어 임상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라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젼 지사장은 “특히 두바이의 경우 많은 비즈니스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이 지난달 30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성복 병원장은 지난 5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직접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감사패 전달 현장에 참석한 강남원 코치는 이성복 병원장을 비롯해 선수들에게 격려와 마우스 가드 등 아끼지 않은 지원 속에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계태권도선수대회 중 여자 49kg이하 체급에서 금메달을 딴 하민아 선수는 “마우스가드의 의무 사용화로 인해 일회용 마우스가드를 사용했었는데 기합도 안 들어가고, 호흡도 떨어지고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맞춤형 마우스가드 덕분에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성복 병원장도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의 부상방지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 현장에는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강남원, 장정은 코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의 28대 집행부가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하며 약속했던 회원 중심의 사업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홈페이지에서도 회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코너를 신설한다. 이 코너는 학회회원 및 웹 회원 모두가 활용 가능한 소통 창구로 ‘임상 등에 대한 궁금증 및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할 계획으로 마련된다.이에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치주과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신설된 코너에 대한 이름을 공모했다. 그 결과 5건의 후보작 중 이사진 최종 투표를 통해 ‘PERIO-119’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PERIO-119’를 응모한 대상자에게는 (주)신흥에서 제공한 Sinus Kit (crestal lateral 통합판)을 상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치주과학회회원권익위(위원장 김원경)는 앞으로 신설되는 ‘PERIO-119’ 코너가 회원 간의 열린 공간으로사 회원들이 갖고 있는 임상, 보험, 법률, 기타의 고충 등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 소통의 장으로써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치주과학회 측에서도 해당 분야별 이사진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ERIO-1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 이하 KAO)의 11대 집행부는 지난 18일 양평 쉐르빌온천호텔에서 ‘워크숍 및 제2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KAO 회장으로 정문환 회장이 취임 한 후 처음 진행된 이사회로 새롭게 꾸려진 집행부의 첫 회의다.KAO는 본격적인 회의 전 ‘환경변화와 전략중심 조직 만들기’ 주제 강연으로 임원들의 결속력을 다졌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부서별 보고와 오래 계획했던 사업을 설명하고, 본격 토론에 들어갔다. 그 결과 이사회에서는 △2015 추계학술대회를 10월 1일 서울성모병원 지하대강당에서 ‘Problem Solution For Future Implant Dentistry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문제와 해법)’을 주제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학술상 제정 및 학술 집담회 시간과 장소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회원제도(가칭 ‘임플란트 명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추진 계획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고문으로는 조영주, 박영주, 정성화, 한중석, 민승기 회원을 추대했다. KAO 회원 증대를 위한 목표도 설정하고 △올해 안에 회원 300명 증원을 위한 새내기 치과의사 유치 방안 등 현재 69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장 구영, 이하 KADR)가 지난 14일 ‘제4차 임원회의’를 열고, 2015년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4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11월 KADR 학술대회는 JukkaMeurman(IADR 차기회장, Finland)교수 그리고 국제치과연구학회 일본지부(JADR) 연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해외연자 강연을 포함해 5개 세션과 범호 신인학술상 경연 구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심포지엄 후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하는 ‘치의학 미래 기술 아젠다 설정’을 위한 패널토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 시간에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치의학에 대한 과학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진 임원회의에서는 △2016년 IADR-서울대회 준비 사항 점검 및 조직위원회 보고 △김주환 전임 회장이 ‘범호 신인학술상 기금’으로 1000만원 기부한 내용을 전했고, △IADR 서울대회 기간 중 ‘아시아-태평양지부(APR)’와 KADR의 학술대회를 함께 진행키로 결정했다. 또 국내‧외 치의학자들이 함께하는 ‘2016 한민족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치과한류를 세계에 전파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ADR은 7월말 현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는 구리시 교문동에 ‘북부사무소’를 마련하고 지난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정진 회장, 박일윤 의장, 북부사무소 설치위원회 김재성 위원장과 구리시치과의사회 신양호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함께 가졌다. 북부사무소 설치는 지난 3월 대의원총회에서 설치에 관한 예산이 통과되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경기지부 분회장들을 주축으로 북부사무소 설치위원회를 꾸려 위치 선정 및 직원 채용,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해왔다.정진 회장은 기념사에 나서 “경기지부의 숙원 과제이자 북부지역 회원들이 간절히 바라던 북부사무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제 북부사무소가 만들어졌으니,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훌륭히 이끌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기 북부사무소는 학생구강검진 및 회비수납 등의 회무를 집행하면서 북부지역 중 사무국이 없는 분회인 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평, 포천분회 회무도 관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