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대상 연령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또 전치부 임플란트는 물론 기존의 레진상 완전틀니 외에 금속상 완전틀니도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속상 완전틀니 수가는 치과의원 기준 1악당 1,219,070원으로 환자 본인부담금은 609,500원이다. 부분틀니 수가는 기존과 같은 1.279,060원이며, 임플란트 보험수가도 재료대 18만원(평균)을 포함, 1,215,680원이다. 각 행위별 단가는 아래와 같다.환자가 오면 종전처럼 급여 대상자인지를 판정한다음 시술 동의 후 등록을 신청한다. 등록은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medi.nhis.or.kr) - 회원서비스 - 노인틀니 급여관리/치과임플란트 - 대상자 신청/조회 - 등록 순으로 진행하고, 등록확인 후 시술하면 된다. 화면 아래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노인틀니/임플란트 요양기관 업무처리 매뉴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급여적용 연령 확대로 올해에만 10만4천~11만9천여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돼 831~975억원의 보험재정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 틀니(완전,부분) 치과임플란트 비용 현황 (치과의원 기준) 분류번호 수가코드 한글명
미 국세청(IRS)이 최근 치과와 관련해 재미있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체 개인 자영업자 세금 신고 2,300만건 가운데 치과 관련 신고건수는 74,000여 건으로 전체의 0.3%에 불과하지만, 순수익에선 치과가 전체의 3%를 차지했다는 것. '이는 개인 사업체 평균 수익률 보다 치과의 수익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매체들은 분석했다. 치과의 수입은 진료수입이 전체의 99.6%을 차지했고, 나머지 0.4%가 기타 수입으로 나타났다. 비용으로는 월급 33.6%, 계약직 인건비 2.3% 등 노동비용이 35.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 역시 일반 개인 자영업자들의 평균 인건비 비중 12.2%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인건비 다음으론 치과 재료비 8.5%, 기타 재료비 7.6%, 렌트비 6.2%의 순으로 나타났고, 감가상각비도 4.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감가상각비의 경우 개인 자영업자 평균은 3.4% 수준이다. 치과에서 지출하는 기타 비용으로는 전기 가스 수도 등 유틸리티 관련 비용 및 사무용품비가 각각 2.4%, 광고비가 2.0%, 자동차 관련 비용 1.0%, 회계 법률 용역비 1.4%, 접대
내년도 치과보험 수가 인상률이 결국 1.9%로 결정됐다. 지난 29일 오후에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지난 수가협상에서 계약 체결에 실패한 치과와 병원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을 각각 1.9%와 1.4%로 확정했다. 이는 협상 당시 공단측이 제시한 최종 인상안과 같은 수치이다. 이로써 내년도 종별 수가인상률은 치과 1.9%, 병원 1.4%, 의원 2.9%, 한방 2.2%, 약국 3.0%, 조산원 3.2%, 보건기관 2.5% 등으로 모두 결정됐다. 종별 환산지수 평균 인상률은 1.99%이다.치과의 경우 2014년 수가인상률 2.7%에 도장을 찍은 이후 2년 연속 건정심을 통해 수가를 결정했다. 더구나 이번엔 전년의 2.2%보다도 낮은 1.9%로 전체 인상효과는 급여비 기준 32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이번 인상률이 적용되는 내년부터는 치과의원의 초진료가 현행 12,910원에서 13,160원으로, 재진료는 9,540원에서 9,720원으로 소폭 오른다. 또 치석재거(전악)는 29,410원에서 29,980원으로, 치면열구전색술은 1치당 23,680원에서 24,14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올 7월부터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적용되는 금속상 완전틀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조헌제, 이하 KSO)는 국민들에게 좋은 교정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교정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1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지난 28일 제12회 KSO 심포지엄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콘테스트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응모기간을 두고 교정치료 중인 환자들의 사진을 접수 받고,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등은 임문우 치과에서 치료중인 송차빈(72세) 할아버지에게 돌아갔고, 2등은 함께 웃는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이은희씨가 차지했으며, 3등은 현재만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광민‧김광현 쌍둥이 형제에게 돌아갔다.1등의 영예를 거머쥔 송차빈 할아버지는 수상소감을 손수 적어와 소감을 전했다. 그는 “72세라는 많은 나이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은 치료의 만족도도 높아 잘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요즘 치과의사들도 힘들다고 하는데 함께 힘내길 바란다”고 말해 시상식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KSO가 진행한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의 토대는 일본 임상교정치과의사회다. 일본은 2005년부터 대회를 시작해 10년의 시간동안 규모와 참가자가 눈
제9회 전국 치과대학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21일 전북치대 치전원 동창회 주최로 전주 샹그릴라 C.C에서 열렸다. 이번 골프대회는 전국 치과대학 동창회원들이 참석해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100여명이 참석학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박영섭 부회장, 안민호 부회장, 장영준 부회장을 비롯해 권태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골프대회는 임원조와 선수조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 결과 롱기스트 수상자는선수조- 이영석(조선대), 임원조- 진명욱(경북대), 니어리스트 부분 선수조-김인수(연세대), 임원조- 허민회(부산대) 동문이 차지했으며, 다보기상은 김동섭(전북대), 행운상은 윤용환(강릉대) 동문이 수상했다.단체전우승은 원광치대, 준우승과 3위는 각각 조선치대와 단국치대가 차지했다. 선수조 우승은 이성만(경희치대), 준우승 임종호(서울대), 3위는 정윤상(원광대)동문이 차지했고, 임원조 우승은 허민회(부산치대), 메달리스트 차재현(부산치대), 준우승 김경일(전북대), 3위 김종찬(전남대) 동문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2016년 제10회 전국 치과대학동문 골프대회는 단국치과
메디파트너(주)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중국 치과시장에 진출한다. 메디파트너는 SM의 자회사인 컬쳐테크놀로지아시아와 50:50 지분으로 설립한 (주)아시아덴탈파트너스를 통해 중국 미용치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메디파트너는 이를 위해 지난 25일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중국에서 Ye 브랜드를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 주주들의 동의를 구했다. 이날 임시주총에 상정된 의안은 '홍콩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중국 내 Ye 브랜드 독점 라이선스 사용에 관한 건'으로, 브랜드 사용기간은 20년, 사용료는 3억원으로 기재돼 있었다.김석균 대표(사진)는 의안이 통과된 후 주주들에게 '좋은 이미지의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중국 미용치과 시장에 진출하게 돼 무척 설렌다'며, '이번 기회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주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메디파트너와 SM의 합작회사인 아시아덴탈파트너스는 지난번 메디파트너와 중국진출 MOU를 맺은 중국 Sanpower 그룹과 공동으로 중국 각지에 800평 규모의 미용치과병원을 개설할 계획인데, 1호점인 서주(徐州) 치과병원은 오는 12월쯤 오픈 예정이며, 3년 안에 같은 규모의 병원을 20여개로 늘여간다는 방침이다. 메디파
틀니, 임플란트 급여적용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개원가의 새로운 7월을 위한 제도적 준비는 모두 완료가 된 셈이다. 노인 틀니, 임플란트 급여에서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건 딱 세가지. ▲적용 대상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치부든 구치부든 부위를 가리지 않으며 ▲금속상 완전틀니도 급여 대상에 포함시킨 등이 바로 그것이다.그러므로 우선 치과를 찾는 노인 환자 수가 7월 이전에 비해 부쩍 늘어날 전망이다. 메르스 파동이 걸림돌이 되긴 하지만, 이미 임플란트 보험의 효과를 간접경험한 대상자들이 지난해와는 달리 관망하는 기간 없이 한꺼번에 치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험당국도 올해 70세 이상 급여확대 재정을 임플란트에서만 370~484억원으로 보고 있다. 이는 3~4만명이 2개씩 임플란트를 시술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여기에 기존의 75세 이상 전치부 수요까지 더하면 임플란트 보험에서만 올 후반기 700억원 가량의 급여 수입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참고로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의 임플란트 급여 실적은 총 67,537건이었다.지르코니아 보철과 부가수술은 현행
지난14일 여주 신라CC에서는 ‘제16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세치대동문회(회장 장영준) 회원 및 외빈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경품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동문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모금 행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골프대회 결과 우승트로피는 16기 이준승 동문에게 돌아갔고, 73타를 기록한 32기 이상영 동문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22기 구미성 동문이 우승을, 85타를 기록한 25기 박광희 동문에게 여자부 메달이 수여됐다. 기별대항전에서는 15기 동문회원들이 1위를, 25기가 2위를, 22기가 3위를 차지하며 마무리 됐다.장영준 동문회장은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이해 다시 한 번 동문간 결속을 다지고, 우애를 확인하는 한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동문들과 나누기 위한 행사였다.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동문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연세치대 동문회는 이날 진행된 기부행사의 기부금을 장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애경산업(주)이 후원한 ‘제1회 대한구강보건협회 2080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교구‧교재 개발 공모전’에 대한 경쟁 PT와 시상식이 지난 14일 애경유화(주) 3층 강당에서 열렸다.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이 참가해, 5세부터 8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교길 운영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및 교구 개발에 대한 작품들을 출품해 경쟁했다.경쟁PT에는 7팀이 경쟁하고, 발표 주제에 대한 창의성, 효과성, 구성력, 완성도 부분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대상1팀(상장 및 상금 150만원), 금상1팀(상장 및 상금 100만원), 은상1팀(상장 및 상금 50만원), 동상1팀(상장 및 상금 30만원), 입선3팀(상장 및 상금 20만원)을 선정했다. 공모전 영애의 대상작은 강원대학교 치위생학과 김영은, 김다현, 안민지양의 ‘치카마블게임’이 차지했다. 대상작 ‘치카마블게임’은 보드게임의 일종인 브루마블을 응용한 교육용 교구로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쉽고 이해력을 높여주며 구강위생 활동에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칸마다 퀴즈나 미션을 수행해 구강보건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재밌고 쉽게 익힐 수 있을 도록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정성수)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 중 정기총회를 열고 8대 신임회장으로 류동목(강동경희대병원 치과) 교수를 선출했다.새로이 선출된 류동목 신임 회장은 치과마취과학회의 감사를 맡고 수년간 학회 발전을 위한 업무를 맡아왔다. 류동목 신임 회장은 인사에 나서 “갑작스레 회장직을 맡게 되어 알찬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15년간 성장해온 치과마취과의 학술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특히 우리 학회의 학회지가 SCI급 학술지로의 도약은 물론 치과마취과의 교재 편찬도 3판이나 진행될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게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며 학회 회원들에게 신임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치과마취과학회가 올해로 학회 창립 15년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진정법에 대한 체계적 가이드라인 완성은 물론 지속적인 임상 교육을 통한 진료 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해냈다. 앞으로 류동목 신임 회장도 교육을 통한 임상 활용 등 회원 및 비회원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임상 방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류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치과마취과학회가 심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