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 이하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치과의료기기 사용자 적합성 시험 벤치마킹을 위해 미국 실리콘 밸리 Interface Analysis Associates(IAA)를 방문하고 돌아왔다.현재 국내에 '치과의료기기'의 사용자 적합성 시험센터는 전무한 상태로,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치과의료기기에 있어서 사용자 적합성 센터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미국 실리콘 밸리 IAA를 방문했다.이는 2016년부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의료용 전기 기기 국제규격(3판)에 따라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가 ‘사용자 적합성 시험’이 필수 적용되고 있다. 의료기기 사용자 적합성 시험은 사용자(의사, 환자 등)가 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에 관한 잠재적인 요인들을 찾아내고 미연에 방지하는 시험이다.San Jose의 Saratoga Avenue에 위치한 IAA는 미국 FDA, 유관기관, 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클라이언트의 의뢰에 맞게 시험 항목을 설정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실제 적용 대상인 의사, 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 적합성 시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의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와 제18대 회장단 선거가 파행으로 치닫으면서 임시총회가 불가피하게 됐다. 치위협은 지난 24일 홍제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13개 지부, 15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치위협의 1년 사업 및 예산안 통과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할 것을 약속했었다.하지만 총회는 시작부터 난항에 부딪쳤고,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할 목적 역시 달성하지 못한 채 파행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정기총회는 정순희 대의원총회 의장, 배성숙 부의장이 착석한 가운데 성원보고부터 시작됐다.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원칙대로라면 150명의 대의원 중 정족수가 되면 성원을 이뤄 회의를 진행됐어야 하는 것이다. 배포된 총회 자료집에 기재된 대의원의 수는 150명이 아닌 126명이었고, 참석자는 118명이었다. 이러한 산출 방법에 대의원들은 의문을 제기하며 명확한 이유를 밝혀줄 것을 제시했다.이유는 이러하다. 최종적으로 치위협 중앙회가 서울시 대의원 24명을 인정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치위협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통해 제16대 서울시회 회장선거 시 ▲대의원 수 배정 및 선출과정 ▲대의원 자격 부여 ▲대의원 선임 ▲선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3일과 4일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2018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교수-이사 동계워크숍’을 열고 집행부 임기 2년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고민했다.워크숍은 임원 및 이사, 교수 등 22명이 참석해 현 집행부가 걸어온 2년간의 임기를 살폈으며, 구강내과학회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학술, 재무, 편집, 공보, 보험, 정보통신, 수련고시, 정책기획 관련 담당 이사들의 보고와 인정의위원회, 정책연구특별위원회에 대해 보고됐다.구강내과학회는 2018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3월 17일 경희치대 강당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주제는 ‘임상 구강내과학의 최신지견’로 강연과 구강내과학 연구자들의 학위 논문발표를 이어가기로 했다.또 구강내과 진료분야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구강내과 개원가에서부터 대학병원에 이르기까지 구강내과 임상의들이 노력할 부분과 학회의 지원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이어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정책과 관련된 구강내과 진료 영역 부분에 대하여 대책 논의와,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제도 및 전문의 교육은 현행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이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과 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안종모)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후원하는 ‘광주광역시 저소득층 악안면기형 수술 및 교정비 지원’ 대상자를 오는 3월 1일부터 접수받는다.이 사업을 주관하는 조선대치과병원 1994년부터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과 함께 경제사정이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악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시행하고 았다.접수는 3월 1일부터 모집 시까지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접수 및 문의는 062)220-3810, seoyoon8886@naver.com로 하면 된다.
스마일재단은 수십년간 치과의료봉사를 실천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김건일 원장을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22일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 홀에서 ‘창립 제15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 스마일재단의 활동에노고를 치하하고, 5대회장의 이임식과 6대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행사는 ‘스마일재단 창립 제15주년 기념식’부터 시작됐다. 나성식 이사장은 인사에 나서 “지난 3년간 스마일재단의 이사장으로서 후원자 여러분들의 응원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일 해왔다. 그동안 다양한 일들을 해왔지만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제도적 정책은 마련되지는 않았다”고 운을 떼고 “장애인들의 건강한 구강건강을 위해 조기치료 및 후원자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김경선 상임이사가 나서 스마일재단의 2017년 활동을 정리했다. 김 상임이사는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정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 활동을 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11여억 원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을 도왔다고 보고했다. 2018년에는 ‘기부금 확대’, ‘치료지원 확대’ 등으로 나눔의 문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가 13일자로 보직 교수 인사를 단행하며, 치의학과 박덕영 교수를 교학부총장 겸 교무처장으로 임명했다. 박덕영 교수는 강릉원주치대 학장, 학위검증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치과병원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으로 선정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를 수집·보고·분석하여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18~2020년까지 공식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센터장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로 지정되어 치과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의 양적 증가 및 질적 수집?보고?분석 활동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을 전했다.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2개의 1차 치과의료기관을 추가하여 총 5개 협력병원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단위로 치과용 임플란트 형상, 부작용 사례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 그리고 일반인에게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종호 센터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치과병원 유일의 정식 센터로서 현재 전무한 치과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수집·보고·분석 활동 활성화에 힘쓸 것”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 9일 양재동 더케티호텔에서 ‘2018년 리더쉽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공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워크숍에는 대학에서 전공의 교육 담당 회원, 개원의협의회, 대한치의학회 등에서 관심을 갖고 참석해 ‘전공의 수련제도와 전문의 연수교육에 관한 향후 발전적 전략모색’을 주제로 정보를 공유했다.김철환 이사장은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는 이미 오랜 시간동안 이야기되어왔다. 여러 여건상의 이유로 아직 논의에만 머물고 있지만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워크숍의 의미를 확인시켰다.먼저 홍성옥 외과학회 수련고시위 기획이사가 학회의 전문의 시험출제 경향과 각 대학별 전공의 교육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가 기수련자들의 전문의 제도에 관련한 법령과 현재까지 전문의 시험 출제 양상 및 개선점을 소개했다. 또 엄중식 대한내과학회 수련이사는 30년 전에 만들어진 케이스별 전공의 교육과정이 역량중심 교육과정으로 바뀐 노하우를 알리고 앞으로의 개선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강의 후에는 좌담형식의 토론 시간이 이어져 ‘전문의시험의 적절한 난이도’, ‘인턴제도의 폐지’, ‘역량중심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가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2018년 동계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향후 전문의 시험에 대한 개선 방안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정부대책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보건복지부 담당자와의 논의의 장을 가졌다. 치협에서는 마경화 부회장이 나와 보험 정책의 변화 및 향후 전망, 현재 지나치게 낮게 평가된 보존 영역의 보험 수가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고, 복지부 강준혁 사무관은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현 정부의 보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치과 영역에서 올바른 정책방향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이어갔다.워크숍을 통해 학회 측은 적정수가에 대한 정책 연구와 실제 보험 수가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하며, 이에 대한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공유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의 국제학술대회 iAO 2018(25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 joint with Osteology Foundation)이 3월 9일부터 11일까지 더케이호텔 컨벤션에서 다양한 주제 강연과 이벤트로 진행된다.본격적인 학술행사에 하루 앞선 9일은 Pre-Congress와 International 프로그램과 Osteology Foundation 관계자 및 해외연자 등이 함께하는 회장초청만찬을 준비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 시간을 통해 해외참가자들과 iAO 2018의 의미를 공감하고, 25년간 성장한 KAOMI의 현재를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iAO 2018 학술행사는 3월 10일과 11일 임플란트를 학문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5개의 주제 심포지엄 OSTEOLOGY REGENERATION FORUM, Cerebrating 25 years of excellence 그리고 스탭 강연이 진행된다. 치과위생사를 위한 스탭 강연은 ‘Staff General dentist Session I’에서 서정혁 원장이 ‘임플란트를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