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2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2017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학술집담회는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해 진행된 것으로 측두하악장애, 법치의학, 구강안면통증, 전신질환과 치의학, 구강점막질환, 타액질환 등을 주제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 비전을 세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강의는 강진규(원광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측두하악장애의 진단’을 주제로, 김혜경(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측두하악장애 치료’에 대해, 박희경(서울대) 교수가 ‘법치의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권정승(연세치대) 교수는 ‘구강안면통증’를, 옥수민(부산대) 교수가 ‘전신질환과 치의학’을 주제로, 박문수(강릉원주대치과대학) 교수가 ‘구강점막질환’에 대해 강의했으며, 정재관(경북대) 교수가 ‘타액선질환 및 구강건조증, 구취, 미각장애’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구강내과학회 측은 “구강내과 전문임상가가 진료하는 진료 전반을 총 망라한 학술집담회로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이번 학술대회를 설명했다.구강내과학회의 2018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자격시험은 20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 감사 백명현)이 지난 7일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감사인대회’에서 한국감사협회(회장 권영상)가 선정한 2017년 최우수기관 중 ‘최우수청렴윤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매년 12월 한국감사협회는 ‘한국감사인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전략혁신과 청렴윤리, 내부감사 발전 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윤리경영 추진전략 이행 정도 ▲조직 내 윤리경영 인식 제고 노력 ▲윤리시스템 구축 사항과 실천 사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력업체와의 상생 강화 노력 ▲대외 수상 실적 및 상벌 사실 관계 확인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법과 윤리 기준 내의 이윤을 추구하고, 의사 결정 및 경영활동이 청렴윤리와 일치하는 기업으로 최우수 청렴윤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밖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감사원 주관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을 비롯해 교육부 및 권익위원회 주관의 ‘2016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 등 윤리경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청렴지킴이 제도와 청렴마일리지 제도, 1부서 1청렴 실천과제, 반부패·청
부산대치의학대학원 이소현 학생이 지난달 열린 ‘2017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대회’에서 ‘전자선 조사된 박테리아 셀룰로오스의 골재생을 위한 흡수성 차폐막으로서의 효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고 여송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임원워크숍에는 김영균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평의원회 김우성 의장, 유달준 부의장 등이 참석해 이식학회의 2018년 중점 사업을 논의했다. 먼저 편집위원회에서는 2018년 6월 영문학술지 발간을 목표로 준비사항 등을 보고하고, 5개 대륙 국제 편집위원 위촉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정보통신위원회는 이식학회 홈페이지 갱신 및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제안했으며, 학술위원회는 2018년 춘계학술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공보위원회는 새롭게 준비한 학회홍보 동영상 시연하고 앞으로 학술대회 등에서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 주최하고 대한구강암연구소(센터장 최성원)가 주관한 ‘2017년도 제2차 구강암증례토론회’가 지난 3일 단국대 약학대학 종합강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증례토론회에는 7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와 전임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차 토론회는 8명의 연자가 ‘구강으로 전이된 타부위 암종’, ‘악골골수염과 감별진단을 요하였던 증례’, ‘구후삼각부의 구강암 증례’, ‘특수한 구강암 경우에 있어서 유도항암치료 치험례’, ‘Li-Fraumeni 증후군 환자의 구강암 증례’, ‘악관절에 발생한 연골육종 증례’, ‘편평태선의 구강암 변이 증례’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또 박주용(국립암센터) 교수와 남웅(연세대) 교수가 각각 ‘Conventional modified neck dissection with harmonic scalpel’ 및 ‘Endoscopic and robotic neck dissection’을 주제로 영상 특강을 진행했다.2018년 구강암연구소는 1월 19일과 21일 사체해부연수회, 6월 2일 제1차 증례토론회(연세대), 9월 8일 테마연수회(고려대 구로병원), 12월 1일 제2차 증례토론회(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강릉 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 기념행사를 연다.1997년 12월 23일 국내 최초로 독립법인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으로 문을 연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은 물론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행사가 열리는 16일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유관단체 회장, 둥문회 등 내외빈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가질예정이다.특히 올 한해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지난 2월과 6월에는 서울과 강릉에서 치과병원 20년의 세월을 담은 치과기구 주제 사진전이 개최됐고, 지역민들을 위해서는 장수사진 촬영, 배식 봉사, 김장 보사, 연탄 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첨단의 선진 치과의술을 보유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치료받기 힘든 아동들을 초청해 구강난치성 환아들에게는 무료수술을, 캄보디아 아동들에게는 초청 구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2012년에 개소한 몽골치과진료소 역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봉사도 활발하게 진행됐다.엄흥식 병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규정 일제 정비’ 계획 등 사업 분야의 점검 및 확대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치위협 현행 제규정 가운데 현실과 맞지 않거나 정비가 필요한 규정에 대해 점검하는 것으로 의견 및 수정 요청을 통해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또한 현재 치과위생사 휴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리더십 교육사업을 통해 치위생계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하기 위해, 강사진 양성과 일정, 연자 선정에 대해서도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군(軍) 치과위생사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 추진과 개편도니 협회 로고를 시도회 및 산하단체의 단체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타 단체의 진행상황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차기 이사회는 오는 15일과 16일 임직원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는 지난달 25일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의 구이린시에서 열린 ‘제3회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China-Korea Young Researcher Academic Exchange Conference)’에 참가해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이번 행사는 중국치주학회(Chinese Society of Periodontology, CSP) 주최로 열린 것으로 한국에서는 김용건(경북대), 장희영(원광대학교), 주지영(부산대학교) 교수, 조영단(서울대) 전임의가 초청연자로 참가해 ‘싱크로트론 마이크로CT를 이용한 골재생 평가’, ‘전통 약재가 치조골 유래 골수 세포의 골아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 ‘동맥경화증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치주염 및 전환분화(trans-differentiation)를 통한 치조골 재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시간을 통해 한국 기초 치주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확인시켰다. 중국 연자들도 치주조직유래 줄기세포 시트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 등 기초 치주학 분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최성호 회장은 “양 학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젊은 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30기 공동대표에 홍수연(서울경기지부) 회원과 김기현(광주전남지부) 회원이 선출됐다. 지난 2일 가산동 회관에서 열린 제30차 정기총회에서 홍수연·김기현 공동대표의 당선이 공표됐고, 신임감사에는 김용진·정갑천 전 대표단이 선출됐다.30기 공동대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제봉)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30기 공동대표에 대한 온라인투표로 진행됐고 61.5%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단독 입후보한 홍수연·김기현 후보자가 선출됐다고 밝혔다.선출된 김기현 신임 공동대표는 “조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리가 처음 가졌던 생각과 꿈을 잃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일당백의 홍수연 공동대표와 임직원들, 무엇보다 회원들을 믿고 선배들이 닦아놨던 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홍수연 신임 공동대표도 “지난 시간을 기반으로 조직을 성장시켜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면서 “시대의 마지막이자, 새 시대의 시작을 여는 건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건치의 2018년 중앙 사업기조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조직체계와 아젠다 정립 ▲회원의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제7차 해외진료봉사’를 캄보디아 파일린 주 보건소에서 실천하고 돌아왔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허윤희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소희, 윤은희 총무이사, 신지연 법제이사, 정진주 강원 지부자, 윤경인 사회봉사이사 등이 참석해 4일간 총 437건의 진료를 진행했다.의료봉사에서는 일반 진료 297명, 발치 184건, 레진 수복 106건, 신경치료 52건, 스켈링 52건, 기타진료 43건 등 6명의 의료진이 길지 않은 시간에 집중치료를 이어갔다.캄보디아 파일린 주는 씨엠립 공항에서 차로 5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현지 치과는 단 1개뿐이라 치과진료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이다. 때문에 대여치의 의료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 속에서 반가운 일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중에도 현지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와 파일린 뉴스에 보도되었으며, 파일린 주지사의 방문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