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오는 24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삶에 지친 치과위생사를 위한 패스트 힐링캠프 ‘퀀텀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날 진행되는 퀀텀 러닝 프로그램은 CNN, Wall street Journal 등이 인정한 역사 깊은 교육 혁신 프로그램으로 이하나(미래HRD연구원) 본부장이 연자로 나선다.이하나 본부장을 이날 강연에서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 ‘뇌 과학을 활용한 자기 혁신’, ‘창의적 문제해결’ 등 새로운 형식의 교육을 통한 생각전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브레인스펙 관계자는 “퀀텀석세스는 이미 선진국에서 기업교육모델로 사용 중인 프로그램으로 치과위생사 직업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로 교육 이상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의 의미를 밝혔다. 세미나에 대한 등록 및 문의는 전화(010-3618-2080) 혹은 카카오톡(brainspec)으로 하면 된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이 지난 27일 가상치의학실습실(VR Dental Lab)을 개소했다. VR Dental Lab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기술과 햅틱(Haptic) 기술을 바탕으로 임상 전단계 실습 장비를 설치했으며,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조기임상 전단계 실습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개소식에는 가상현실실습장비인 Simodont의 개발과정에 관여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치과대학(ACTA)의 Paul Wesselink 교수와 Marjoke Vervoorn 교수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으며,전국 치과대학(원)의 학(원)장 및 관련 교수들이 참가해 가상현실 실습의 도입에 관한 정보와 기술 발전 단계를 공유했다. 또 VR Dental Lab 실습실에서 해당 장비를 사용한 가상 실습의 체험을 통한 교육현장 도입에 대해서도 다방면으로 논의했다.현재 부산대치전원은 디지털 치의학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전계획을 기획하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8대 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24일 마무리됐다. 최종 회장 후보 등록에는 문경숙사진 왼쪽 현 회장과, 황윤숙사진 오른쪽한양여자대학 치위생학과 교수가 등록했다.치위협 제18대 선거는 오는 2월 2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 에서 진행된다. 선거는 150명의 대의원의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치위협 18대 회장 선거 기호 1번은 회장 문경숙(경기회), 제1부회장 한양금(대전충남회), 제2부회장 김선경(서울특별시회), 제3부회장 김민정(서울특별시회), 제4부회장 송경희(제주도특별자치도회)이고, 기호 2번은 회장 황윤숙(서울특별시회), 제1부회장 정재연(서울특별시회), 제2부회장 최원주(경기도회), 제3부회장 이미경(경기도회), 제4부회장 한경순(인천광역시회) 로 결정됐다.
오는 2월 24일 치러지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8대 회장 선거에 문경숙 현 회장이 다시 한 번 나선다. 치위협 사상 첫 번째 경선을 치른 제17대 회장 선거에 당당히 입후보 하고 후배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문경숙 현 회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3년 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사업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 싶다며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이에 문 회장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8대 치위협 회장 선거에 나서는 각오와 함께 선거에 나서는 부회장 후보들을 소개했다.문경숙 현 회장은 출마에 대해 “9년 전 제14대 회장을 끝으로 명예롭게 은퇴를 했던 사람이지만 지난 17대 선거 때 협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요청을 외면하지 못하고 경선에 나서 사랑하는 후배와의 아픔도 겪었다. 하지만 8만 치과위생사들의 염원이자 숙원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의 큰 뜻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노력해 왔다. 이번 18대 회장 선거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굳은 결심과 각오로 출마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치과위생사 8만 명이라는 규모에 걸맞게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해야 할 때이지만 치과위생사는 국민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의 위상과 현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전개하며 오는 2월 까지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마련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아삭아삭 캠페인은 치과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일시 후원,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의 방법으로 치과 의사들과 함께하는 스마일재단의 기부 캠페인이다. 이 일환으로 치과 치료를 실천할 재능기부 치과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스마일재단에 납부하는 후원금, 후원품 및 재능 기부는 연말 정산 시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스마일재단의 아삭아삭 캠페인은 오는 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문의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또는 전화(02-757-2835~7)를 통해 하면 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오는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더 케이호텔 컨벤션 2층 그랜드볼룸에서 치러질 3번째 국제학술대회 ‘iAO 2018’을 앞두고,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KAOMI 측은 “2016년부터 2년여의 준비기간을 갖고 마련한 ‘iAO 2018’는 ‘Together, Share your knowledge’을 대주제로 1500여명의 치과인의 학술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iAO 2018’는 지난해 6월부터 국내외에 홍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학술대회 등록 및 해외 참가자의 참여 의사가 전해져 오고 있다고 밝혔다. ‘iAO 2018’의 영문명칭은 ‘25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 iAO 2018, KAOMI/Osteology Foundation joint Meeting’으로 KAOMI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Osteology Foundation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임플란트의 과거를 점검하고 미래로 내다보는 학술의 장으로 치러진다.여환호 회장은 “대한민국에서만 Osteology Foundation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치과계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22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치위협이 추진하고, 활동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에 대한 발제부터 치과위생사가 왜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인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당위성이 강조됐다.김은재 법제이사는 발제에 나서 “1967년 의료보조원법에 편입된 이래 의료기사로 분류되어 업무의 법적 보장이 실제 치과의료현장에서의 치과위생사 업무와 역할에 부합하지 못한채 정체성 혼란을 야기시키고만 있다”고 밝히고 “치과의료계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기초로 현실을 반영한 인력체계와 업무범위에 대한 법적 개선이 시행되어야 한다. ‘치과위생사가 의료기사가 아닌 치과의사와의 진료인력으로서 의료인으로 규정되도록 하는 한편 종래에는 치과 의료에 관한 특수성을 반영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치과위생사는 현행법에서는 치과의사 지도하에 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인력으로, 진료(수술)실에서만 일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다. 이에 대해 김 법제이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지난 12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중 사랑니 발치 장면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방송사 측에 전달했다.구강외과학회 측은 “12일 방송된 사랑니 발치 장면 중 발치를 집도하는 치과의사가 소독포와 환자의 얼굴을 덮지 않은 채 발치를 시행한 모습, 소독되지 않은 글러브를 소독용제로 몇 번 닦은 후 환자의 발치에 임하는 모습 등은 치과의사 교육에서 해당 수술을 배우는 교육 내용과 맞지 않아 술후 환자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장면”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치과의사는 사랑니 발치 시 멸균된 수술용 글러브를 사용해야하고, 수술 전 환자의 얼굴 피부 포면 소독을 시행 후 멸균된 소독포로 환자의 얼굴을 가린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과정이 생략 후 오염된 환경에서 관혈적 시술이 진행되어 환자에게 수술 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국민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방송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방송사 측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고, “치과 병의원들이 환자 수술을 시행함에 있어 감염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것에 구강외과학
지난달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 과학기술`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32명의 과학자와 기업인을 유공자로 결정해 발표했다. 이중 생존인물은 10명으로, 박노희(UCLA 치대) 교수가 치과계에서는 유일하게 32명 중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박노희 교수는 SCI급 연구논문 173개 포함해 190개가 넘는 치의학`생명의학 논문을 세계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과학자로, ‘구강암’, ‘노화연구’ 등에 탁월한 논문을 발표해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구강암 발병기전의 깊이 있는 연구결과는 치과계의 업적일 뿐만 아니라 과도기적 보건과학연구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UCLA 치대의 학장으로 소수민족 고등학생 과학교육 제공 프로그램도 만들어 사회에 공헌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입학과 학업과정에 도움도 줬다. 이밖에도 학교 내 2개의 연구센터를 설립, 저소득 한인들을 위한 정기적 치과진료 봉사 실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교수진을 초청해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선진 과학자 양성 및 나라간 지식 교류로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이번 유공자 선정에 큰 이유가 됐다.박준봉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UCLA 치과대학 한국동창회장) 교수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20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찾아가는 치과의료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치과의료봉사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이준상 전공의를 비롯해 7명이 참여해 21명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발치, 레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해 구강질병의 중증화를 예방했다.웅상종합사회복지관 신동훈 관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웅상 지역의 의료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부산대치과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부산대치과병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아 주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