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는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임플란트 진료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을 재정비하기 위한 주제 강연을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집담회는 ‘임플란트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치과위생사들이 임플란트 수술 시 치료과정에 활용되는 골이식재에 대한 선택의 기준 그리고 치주치료의 의미를 점검했다.치과위생학회 학술집담회 첫 번째 강의는 정종철(샘모아치과) 원장이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다양한 증례를 통한 임플란트 진료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임플란트 픽스처 구분에서 수술과정, 진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골이식재의 선택 방법까지 총망라해 강연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임플란트 합병증 발생의 원인부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진료 중 과정은 물론 일반적인 해부학적 지식의 이해, 임플란트 수술과정에서의 치과위생사가 지켜야하는 어시스트 역할을 점검했고, 술전`후의 환자 매니지먼트, 구강 위생관리에 대한 방법을 제시했다.두 번째 강연은 이영규(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나서 ‘임플란트 수술의 경향과 유지관리’를 주제로 치과위생사가 치주치료의 공동치료자라고 설명하고, 치과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시회)는 오는 1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2017년도 마지막 보수교육을 개죄한다.보수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전 교육은 황윤숙(한양여자대학교) 교수가 ‘치과위생사 직업윤리’를 주제로, 심연수(선문대학교) 교수가 ‘임상에서 활용하는 구강 근기능 교육 및 훈련’에 대해 마지막은 이수정(대전과학기술대학교) 선생이 ‘치과건강보험 후속처리 업무’에 대해 강의한다.오후 교육은 3시부터 진행되며, 주제 강의는 최명희(이든치과) 선생이 ‘분쟁예방을 위한 민감한 환자 대응법’에 대해, 조리라(강릉 원주대학교) 교수가 ‘임플란트, 틀니, 보철물의 유지관리’를, 이병진(콩세알치과) 원장이 ‘지각과민환자의 치아관리’에 대해 가의가 진행된다.보수교육 사전등록은 8일까지 서울특별시회 홈페이지(www.sdha.or.kr), 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홈페이지(www.kdha.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등록방법 및 기타 문의사항은 사무국(☎ 02) 714-8212)에 하면 된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 학생들의 주제 연구 결과가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열린 ‘2017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3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해 금상과 2개의 은상을 수상했다.수상한 연구 주제는 ‘주문진 수산시장 소매상인의 구강보건행태와 구강보건교육 요구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정세환)’로 금상을, ‘예비 초등교사의 구강보건 지식 및 행태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유기연)’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이의 구강건강 행태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신선정)’ 주제 연구는 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최고 및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보미 학과장은 “매년 에델 학술제를 개최한다. 3학생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으로 한 학기 동안 5~6편의 연구를 진행하고 치위생학과 재학생 및 교수들 앞에서 발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수고가 좋은 결과로 마무리 되며 학생주도 학습에 매우 큰 효과를 거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험을 통한 사고의 폭이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개최한 ‘제55차 정기총회 및 제50회 학술대회’는 참가자, 주최측 모두를 만족시키는 학술행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 HICO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2,600여명의 내외국인이 함께한 규모 있는 행사로 3일간의 대장정을 치렀다. 교정학회의 학술대회 주제는 ‘REFLECTING ON THE PAST HALF CENTURY; IMAGINING THE MILLENNIUM’로 치과교정학의 반세기를 돌아보며 임상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학회로의 위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경희문 회장은 “50번째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치러냈다. 경주라는 지방에서 개최했음에도 회원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정학을 선도하는 학회로 임원진 그리고 회원들이 만족할 만한 행사를 치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인 260명 그리고 치과 스탭이 600여명이 참석하며 학술대회의 기대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2600여명이 학술강연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하며 교정학회가 준비한 행사에 호응도가 높았다는 점이 행사의 완성도를 확인시켰다.학술 강의는 28일 오후 1시부터는 Pr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번째 진행된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 사업에 대해 알렸다.지난 6월 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시작한 입소노인에 대한 구강검진은 지난 9월까지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86명이,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는 96명에게 진행됐다. 대여치는 치과진료로 1차 검진(구강위생용품과 헥사메딘 가글을 이용한 구강청소, 구강검진용 챠트 작성), 2차~4차 진료(와상환자의 구강청소, 스케일링, 틀니 수리, 범량질 성형 등)를 실천했고, 요양보호사 구강위생교육을 통해 칫솔질방법과 틀니 관리방법을 알렸다. 특히 섭식연하장애로 인한 오연성 폐렴발생의 위험성을 알리며 구강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박슬희 대외협력이사는 발표를 통해 “182명의 노인을 4개월간 진료를 한 결과 진료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 사업의 대상자가 입소노인으로 비입소 노인에 비해 구강건강이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들에는 구강위생교육을 진행해 계속구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는데, 실제로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0%가
▶위 사진은 201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ISDH 회의에서 2019년 대회 유치를 성공시킨 후 보도된 덴틴 뉴스 캡쳐.2013년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IFDH)총회에서 결정된 ‘2019년 제21차 국제치위생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ISDH)’ 한국 개최가 무산됐다.당시 덴마크, 아일랜드, 이스라엘 등과 벌인 2019년 ISDH 개최지 선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리며 한국 치위생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의 대회였지만 세계치과위생사연맹이 돌연 2019 ISDH 한국개최는 한반도 정세를 이유로 지난 20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에 통보해 왔다.이는 연맹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한반도에서 북한과의 정치적 긴장 고조로 인한 회원 안전’에 대해 ISDH 지침 중 개최지 변경 등에 관한 조항(3.4 Change of Venue)에 근거한 것이라는 답변을 보냈다. 대신 5년 미뤄진 2024년 ISDH 개최지는 한국이
1969년 12월 한국은행이 남대문로 3가 110번지에 세워지며 서울대학교치과대학이 연건동으로 옮겨졌다. 서울치대는 이곳에서 1922년 ‘경성치과의학교’로 정규 치의학교육을 시작했으며, 1928년 치의학 교육이 서구식 교사와 병원으로 지어지며 ‘경성치과전문학교’가 병설됐다.이후 시간이 흘러 2017년 10월 26일 현 한국은행 본관 앞에 ‘서울치대 옛터 표석’을 세우고, 소공동 경성치과의학교와 연건동 캠퍼스의 공간을 연결하게 됐다.제막식에는 서울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 안창영 회장을 비롯해, 김명기 치의학박물관장, 허성주 치과병원장, 한수부 명예교수, 배광식 명예교수, 홍예표 동창회 고문, 김병찬 동창회 감사와 김태석 화폐박물관장,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김명기 치의학박물관장은 경과보고에 나서 “1969년 12월 이 터를 한국은행에게 내어주고 연건동에는 옛터에 대한 기록물을 갖지 못했다”고 운을 떼고 “오래전부터 동문들이 이 자리를 지날 때 마다 옛날을 기록하고 싶다고 느껴왔다. 오늘 표석을 세울 수 있던 것은 우리 동문들의 염원으로 가능한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제막식은 축사와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감사장은 표지석 설치 추진을 위해 노력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달 19일 경기도간호조무사회(회장 김길순)가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현황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경기지부 최양근 회장, 김성철 부회장, 임경석 총무이사, 구본경 대외협력이사, 김준수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고, 경기도간호조무사회에서는 김길수 회장과 노경환 부회장 등 6명이 함께 자리해 치과계 인력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우호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 시간을 통해 ▲두 단체 협력 방안 ▲치과계 구인·구직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호조무사회 측은 현재 치과 병원 및 의원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 수가 1만 7천여명으로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치과전문간호조무사 학원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시행 중인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인증시험 합격자들의 전문성을 인정해 치과위생사 업무를 일부 수행하도록 하며 그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치과계 인력난 해결에 도움이 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오는 6일까지 경기지부 홈페이지(www.ggda.kr) 또는 경기지부 인터넷 신문 덴티스트(http://www.dentist.or.kr)를 통해 ‘치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CLEAN IMPLANT FOUNDATION'으로부터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TRUST QUA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클린임플란트 재단은 기업으로부터 독립적이며 편향성 없이 전 세계 저명 치의들을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비영리기관으로, 임플란트의 제품의 제조 신뢰도를 SEM(전자현미경 분석) 및 EDX(화합물 원소 분석) 측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TRUSTED QUALITY’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이번 결과는 메가젠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무작위 샘플 측정한 결과 불순물 및 잔류산이 없는 신뢰성 있는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14일 도쿄에서 열린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에서 인증서 전달도 진행됐다. 전달실은 박광범 대표이사 클린임플란트재단의 Prof. Jaafar Mouhyi로부터 인증서를 전달 받는 것으로 진행됐고, Dr. Dirk U. Duddeck과 Prof. Jaafar Mouhyi는 ‘The CleanImplant Project’주제 강의를 진행했다.국내에서는 메가젠이 처음으로 ‘TRUST QUALITY’ 획득하게 됐다. 인증 받은 메가젠 임플란트시스템은 Kn
매년 몽골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KAP)가 지난달 21일 경희대치과대학에서 6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치주치료 워크숍’은 KAP의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허익 부회장, 신승일(경희대) 교수, 이재관(강릉원주대) 교수, 신현승(단국대) 교수, 유상준(조선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몽골에서도 Bayarchimeg(몽골국립치대) 교수와 Oyuntugs(몽골국립치대)교수 등 5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강의는 ‘Fundamental of Periodontal Flap operation’을 주제로 치주판막술을 포함한 기본 치주수술 개념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 pig-jaw를 이용한 hands-on 실습도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몽골 치과의사들은 강의와 실습에 적극 참여하며 일대일 핸즈온 시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허익 부회장은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치주치료 워크숍을 통해 몽골의 치과의사들이 치주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몽골의 구강보건의 향상이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