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2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이 되면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가족친화인증이 지난 3월부터 공공기관에서 의무화됨에 따라,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증을 신청했고, 8월경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설문조사와 교직원 및 경영진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서울대치과병원은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직, 여성의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태아검진휴가제, 모성보호휴직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및 산전후휴가 등)의 시행에 대한 평가가 높았고,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3년 간 가족친화인증기관이라는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허성주 병원장은 “안정된 가정생활이 바탕이 되면 직원들의 삶의 질은 물론 능률도 향상 될 것이다.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스마일재단은 2017년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제작한 「장애인 구강관리 가이드 앱 치아카운슬러」에는 △구강건강캘린더 △양치 타이머 △치과방문 및 검진알람 △진료일지기록 △가까운 치과정보 및 장애인을 위한 구강건강정보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기능을 살펴보면 ‘구강건강캘린더’는 치과 방문주기 및 알람 설정, 진료일지 기록은 물론 칫솔질 습관을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양치 타이머’ 기능에는 칫솔질 동영상을 제공(어른/어린이용)함으로써 순서에 따른 올바른 칫솔질 연습과, 자가 평가를 통해 스스로의 칫솔질 습관을 점검할 수 있다.‘구강건강가이드’ 기능에는 구강위생용품의 사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함께 장애인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장애인진료치과 검색’을 통해 장애인 진료가 가능한 치과 검색과 함께 GPS를 기반으로 근거리 장애인진료치과도 확인 가능 하다. 이는 스마일재단의 ‘장애인진료치과네트워크’ 참여치과를 바탕으로 한다. 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관리 가이드 앱 치아카운슬러」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어 평소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비롯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에서 DDS-PhD 과정 중인 이정하, 유지현, 최윤정 학생 팀(지도교수 김진범)이 지난 17일 전남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단.학생학술경연대회에 나선 이정하 학생 팀은 ‘Bromelain of potential preventive effects as Anti-inflammatory, Anti-carcinogenic agent and Natural chemotherapeutic oral medicine’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대상 수상자의 자격으로 2018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AADR(The American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Annual Meeting Exhibition 에 참석해 한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17일 지하 제1강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7년도 제9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했다.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진행된 질 향상 활동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올해로 9회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의 구연 발표가 진행됐고, 대상에는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발표한 심사관리팀(이보나 치과위생사)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그룹웨어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 및 내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정보기획관리팀(김준열)이, 우수상은 바로알자! 진료실 치과 의료 장비 매뉴얼 업그레이드을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1팀(서민정 치과위생사)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백승학 진료처장은 “QI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부서에서 다양한 주제로 실시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며, 아이디어를 얻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의 질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한사랑학교에서 장애우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장애우학교 행복 나누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에는 경기지부 임원진과 스탭, 그리고 광주분회 회원이 함께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에 광주분회도 동참했다.의료봉사가 진행된 한사랑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사회 적응 능력과 교육 성취도를 신장시키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설립·운영하는 특수학교로써,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20학급 8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최유성 부회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매년 의료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매너리즘에 빠져 지내다 마음이 되살아나는 기분이 들어 결국 우리가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인사하고 이번 봉사활동이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송태희 한사랑학교장은 “평일에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치과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부회장님께서 무슨 도움이 될까라고 이야기 하셨지만 우리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학생들이 심하게 아프지 않는 이상 치과에 갈 기회가 많지 않다. 우리 학생들이 표현을 하지는 못하지만 가슴 속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이재천)가 지난 18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7 추계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학술집담회에는 14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학생들이 참여했다.첫 번째 발표는 이재천 회장이 나서 ‘장애인 치과학회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회장은 장애인 치과 진료가 치과의사들의 봉사, 희생에만 의존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제도적, 경제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장애인치과학회는 국내외 관련학회와의 유대관계 개선 및 학문적 교류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발표는 김민경(스마일재단) 주임이 나서 스마일재단에서 개발하고 제작한 ‘장애인 구강관리 가이드 앱 소개’를 통해 현장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앱에 대해 소개했다.학술집담회 마지막 강의는 Shouji Hironaka(President of IADH, Showa University) 교수가 ‘New Treatment for dysphagia in pediatric patients’를 주제로 일본의 임상연구를 토대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검사 및 지도, 처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방법을 전달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는 내달 2일 오후 7시 가산동 건치 강당에서 중앙 정기총회를 열고 제30기 신임 집행부를 선출한다.지난 10일 건치 중앙건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제봉, 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신임 공동대표 후보에 건치 서울·경기지부 홍수연 회원과 광주·전남지부 김기현 회원 등록했다고 밝혔다.선관위 선거일정은 ▲선거운동은 오는 26일까지 진행하고 ▲투표기간: 27일 10시부터 12월 1일 18시까지 인터넷 직선제로 진행된다. 선거결과 공고 및 당선증 수여는 총회 날인 내달 2일에 진행된다. 선거관련 문의는 사무국(02-588-6922)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의 2017년 학술 강의가 마무리 됐다. 지난 3월을 시작으로 다양한 임상을 주제로 학술대회와 집담회를 진행한 치과위생학회가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 제2세미나실에서 2017년 마지막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학술집담회는 임상 치과위생사들이 습득해야할 ‘레이저’에 대한 것으로 박정현(보아치과) 원장과 은희종(로덴 예인치과) 원장 그리고 김민정(브레인스펙) 대표가 연자로 강연에 나섰다. 첫 번째 강의는 박정현 원장이 ‘물방울 레이저! 슈퍼 그뤠잇! - 다양한 임상적용’을 주제로 임상에서의 레이저 치료가 어떤 것인지 살피고, 정의에서 특징 그리고 치주치료에서부터 임플란트, 심미 치료에서의 레이저 활용을 알렸다.이어 은희종 원장도 주제 강연에 나서 ‘Dental laser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laser 변천과정에서 임상 치의학의 도입 배경까지 설명하고, 미래 dental laser의 발전방향과 임상 적용방법 개발을 위한 방법 모색까지 짚고, 바람직한 dental laser의 방향성을 설정했다.학술집담회 마지막 강의는 김민정 대표가 ‘치과 레이저진료의 임상적 가이드라인’에 대해 치과 레이저의 특성 및 장비를 점검했다. 그중에서도 현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2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7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외국인환자유치를 통한 한국의료의 세계화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이 의미 있는 것은 외국인 환자 유치에 주력한 의료기관과 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상자 중 치의학계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는 것이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외국인환자를 위한 외국인진료소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며, 치과의료 세계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페루 등 해외인사 초청 및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들 국가의 해외의료봉사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세계 구강보건환경의 개선과 한국 치의료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2011년부터는 매년 USAG용산 행사에 참석해 주한미군 및 가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3,400명의 외국인환자를 진료했다.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국제신뢰도 제고를
불면증과 체력저하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퇴서를 제출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양근 회장이 11월 21일부로 공식적으로 회장직에서 사퇴했다.지난 20일 최양근 회장이 사무국으로 사퇴서에 제출한데 따라 경기지부는 다음날인 21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최 회장의 사퇴서를 수리했다. 이에 긴급 이사회에서는 향후 선거일 일정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했다. 회칙 및 선거관리 규정에 의거, 회장의 사퇴서가 사무국에 접수되면 신속히 임시이사회를 개최해야 하고, 이사회를 통해 사퇴 수리/ 부회장 중 회장 직무대행을 결정하면 회장의 사퇴가 확정된다. 이사회에서 사퇴를 확정한 후 그 다음날부터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이사회 논의 결과 회장직무대행은 선출직 제1부회장인 최유성 부회장이 맡게 됐다. 또 선거일은회원들의 원활한 선거 참여를 위해선거관리위원회에서 최종 날짜를 논의 중이다.한편 긴급 이사회에서 32대 임원들은 ‘그간 경기도치과의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정진해온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적인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뜻을 밝히며 최양근 회장의 결정을 존중, 사퇴서를 수리했다. 또한 다음 집행부가 구성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