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달 31일 두산그룹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봉사단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 14명, 두산그룹 봉사단 5명으로 꾸리고,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26명 내외의 취약계층 환자에게 의치 시술 및 수리를 실시하며, 약 1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류인철 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양 기관이 뜻을 같이 봉사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글로벌 리더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자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공익사업의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매년 러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몽골, 페루 등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꾸준히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마감 결과 기존 43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일산백병원, 공단일산병원, 분당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9개 종합병원이 신규 지정신청을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들 52개 기관을 권역별로 나누면 서울권 17개, 경기서북부권 6개, 경기남부권 5개, 강원권 1개, 충북권 1개, 충남권 4개, 전북권 2개, 전남권 3개, 경북권 4개, 경남권 9개 기관 등이다. 복지부는 이들 기관에 대해 9월 현지조사 후 강화된 지정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 뒤 12월경 최종 지정 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DECA 동아리(회장 이찬주 2학년, 지도교수 김태우)는 (사)Dental Service International(회장 임구영 헵시바치과)과 함께 캄보디아 빈민지역에서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봉사를 진행했다.지난 7월 14일(월) 저녁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DECA 동아리 회원들은 오랜 준비를 마치고, 연건캠퍼스 서울대학교 병원교회 앞에서 봉사에 필요한 장비와 짐들을 서울대학교 버스에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다. 참가자는 치의학대학원생 15명, 레지던트 2명, 치과원장님 2명, 위생사 2명, 일반인 5명 등 총 27명으로 모두들 자비를 들여서 참여한 자원자들이다. 현지에서는 치과의사 1명, 캄보디아 인터네셔날 치과대학 7학년 2명, 위생사 2명, 통역사 1명이 협력을 했다. 프놈펜에 비행기가 연착하여 15일(화) 새벽 1시에 호텔에 도착했다. 다음 날 새벽부터 서둘러서 세 대의 승합차로 나누어 타고 깜퐁짬주의 오스와이 마을로 향했다. 대형 버스가 들어 갈 수 없는 좁고 위험한 길이 많아서 작은 차에 분산하여 짐을 싣고 승차를 했다. 2시간 30분 정도 이동하여 도착한 이곳은 지난번에 오지 않았던 새로운 곳인데, 교통이 불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24일 오후 5시 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2014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과정-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간담회(2014 Dr LEE Jong-wook Fellowship: Health Administrator’s Course Meeting with SNU School of Dentistry)’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재일 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승표 기획부원장 외 치의학대학원 교수진 10여 명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 이종구 교수 및 간사 오주환 교수,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2014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과정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국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센터 연수생들과 치의학대학원 교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만들어진 자리로, 이날 행사에서는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르완다, 탄자니아, 가나 출신 연수생들이 각국의 치과현황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및 만찬 시간을 가졌다.이재일 대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의 보건정책 전문가 및 실무자들과 함께 한 소통의 자리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중국과 인도에서 온 해외 의료진 2명에게 임플란트 시술 및 구강악안면외과 전반에 걸친 임상 연수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대가대병원 치과(과장 손동석)에 따르면 지난 21부터 1주일동안 임플란트 시술실에서 진행된 임상연수회에 중국 상하이에서 개원 중인 중국 상해에서 개원 중인 Dr. Dai-Ying과 인도 알라하다드의 사하즈 치과 아카데미(Sahaj dental academy)에 재직 중인 Dr. Sandeep Singh 교수 등 2명이 참가해 임플란트 시술법 뿐만아니라 다양한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치료법을 배워 갔다는 것.이번 연수는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회장 손동석)가 젊고 유능한 해외 의료진들에게 선진 의료를 습득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지난 18일 광주 하나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과병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에서는 유치원 원아들에게 칫솔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구연동화와 구강보건 교육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유아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개별 아동에 따른 구강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예방법 등도 설명했다.유치원측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영상을 보여주고 개개인에게 칫솔질 교습을 해줌으로써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되었고 치과에 공포를 갖는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해주고 바쁜 부모님들에게도 아이들의 구강건강상태를 알려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진료봉사 단체 ‘해우회’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 치위생과에서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소속의 ‘해우회’는 1973년 연세치대 1기 재학생들에 의해 처음 설립된 진료봉사 모임으로 당시 남해도로 봉사활동을 떠났던 연세치대 재학생들이 ‘바다에서 만난 친구들’이란 뜻으로 단체이름을 정했다.현재는 270여 명의 졸업생과 지도교수 김형준 교수님 아래 본과생 30명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정기 진료는 한 학기에 총 6회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연세지역아동센터에서 의료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며, 진료일마다 약 20명에게 치과 진료를 해왔다.매년 여름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중국, 충남 보령, 제주도로 약 일주일간 진료봉사를 다녀오며 국내 치과봉사를 선도하고 있다.이번에 진료 봉사를 실시한 제주관광대학 치위생과(총장 김성규, 학과장 김진아)는 전국 최초의 관광특성화대학으로 2012년 신축된 보건의료관은 최신식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진료봉사의 밑거름이 되었다.봉사활동 진료실로 활용된 보건의료관 1층에 위치한 치위생과 실습실은 16개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의 7월 무료공개강좌는 오는 31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치과 진료를 위한 수면, 전신마취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열린다.치과에서 마취는 일반적으로 구강 내 종양 제거나 사랑니 및 매복치 발치, 악안면외상 치료를 위한 수술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마취제의 개발, 마취 장비 발달과 함께 점점 더 많은 치과 치료의 영역에서 마취과 의사를 필요로 하는 일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는 어린이 환자나 정신지체·자폐·치매 등으로 치료에 협조가 어려운 장애인 환자, 통증에 지나치게 두려움이 많은 환자에게도 진정법 또는 전신마취를 시행하여 아프지 않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치과마취과 서광석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과 치료를 위한 마취 방법, 안전성, 유의점 등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 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문의는02-2072-3114로 하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이 턱 교정(양악) 수술클리닉을 개설하고 전문적이고 안전한 수술 및 신속한 상담을 이어 갈 계획을 밝혔다. 이번 클리닉 개설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첨단 3D 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에서부터 수술 후 예측까지 완성도 높은 진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턱 교정 수술 클리닉은 수술 담당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진 3명, 진단 및 치과 교정 치료 담당 치과교정과 교수진 2명으로 구성되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계획을 긴밀한 협진 하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술 전‧후 환자의 변화된 모습을 예측할 수 있는 모르페우스 3D 치과용 솔루션을 구축하고, 최신 진단 장비를 활용해 환자의 안면골격을 3D 스캔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는 가상 수술을 통해 수술 후 안면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장비다. 이로써 환자와 의사가 안면 변화 사진을 보면서 수술 계획을 상의할 수 있어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한다. 병원 측은 턱 교정 수술은 대부분의 수술이 입안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수술 시야가 매우 좁고 턱뼈 주위로 주요 동‧정맥 및 신경이 주행하고 있어 부주의한 수술이 시행되는 경우 혈관 및 신경손상으
김수관(조선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구주대학에서 열린 ‘제27회 일본턱관절학술대회’에서 Autologous platelet rich plasma enhances the extracellular matrix of articular cartilage and counteracts the interleukin-1β-induced cartilage destruction를 주제로 발표한 연구가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만성 두경부 통증을 동반하는 노인 퇴행성악관절염 환자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에 대한 경제적이고 생물학적 안전성을 지닌 임상적 치료방법이 요구되고 있음을 적용해,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지원사업(김수관)을 통하여 퇴행성악관절염에 대한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로 부터 자가혈액을 분리한 후 15-20분 이내에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을 분리해 이를 악관절내로 재주입시킴으로써 관절연골재생 효과와 더불어 만성두경부통증제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한편 김 교수팀은 지난해 열린 일본악관절학회에서도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