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9일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QI 구연발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김재형 병원장은 행사 전 인사로 “수준 높은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열심히 해준 직원 여러분께 노고에 감사한다. QI 활동을 통해 얻은 값진 의료 질 향상의 결과물들을 꾸준히 유지하여 최고의 의료 환경, 의료서비스, 의료 질을 높이데 더욱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진 구연발표에서는 △관리부가 친절교육 및 테마 선정실시에 따른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방법으로 △소아치과는 보호자 대기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이용한 수익 창출에 대해 △치주과는 환자의 전신상태 파악을 통한 안정적 치료 수행을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교정과가 효율적인 외래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교정과의 주제 발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관리부가 우수상, 소아치과와 치주과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부터 7일까지 Amonulloev Rustam(아모눌로예프 루스탐)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국립치대 학장을 비롯한 치과대학 교수와 정부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즈벡 치대 및 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자문을 얻기 위한 것이다.방문단은 연세치대와 치과 병원의 각종시설장비, 연구 장비, 교육시스템, 정보 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세브란스병원, 본교, 기숙사 등을 살펴봤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치과관련업체 세 군데를 돌아보는 한편 국회, 건축사 사무소 등도 방문했다.방문단과 연세치대 관계자는 대학 및 병원의 교육, 건축, 장비,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회의를 5차례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10일 이근우 학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즈벡 치대설립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진행된 행사다. 우즈베케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최고로 꼽히는 치대 및 병원을 설립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여 준비 중이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와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기석)은 지난 2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회의실에서 김영만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맹명호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배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들의 구강건강 향상과 연구를 목적’으로 서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했다. 김기석 학장은 “스포츠치의학에 관련된 공동 연구를 통해 학문적인 발전과 선수들의 안전과 기량을 높여 줄 수 있고, 또한 치과대학생들에게 생소한 분야인 스포츠 치의학에 대한 소개를 통해 앞으로 치의학 분야가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한주 회장도 이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인 선수촌이 충청북도 진천으로 이전을 함에 따라 중부권 치과대학의 중심인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 스포츠치의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 한다”고 화답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차인호)은 지난 5일 중국 청도에서 청도 국제경제협력구(서기장 ‘자오시유’Zhao Shiyu, 이하 청도협력구로 지칭)와 ‘청도연세국제치과병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국내 치과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중국 진출을 이룬 셈이다. 청도연세국제치과병원은 청도경제신구 내 청도 협력구에서 추진 중인 한중건강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될 예정으로, 6만 6,000㎡(19,965여평) 규모, 3억 5,000만 위안(한화 663억여원)이 투입되어 대규모 병원으로 지어진다. 청도연세국제치과병원에는 ▶구강성형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구강교정과 ▶소아치과 ▶임플란트과 임플란트 교육센터 ▶기공실 등 진료 및 진료지원 부서로 채워진다. 진료실은 ‘유닛체어’ 200대로 진료를 시작해 지속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치대병원과 청도 협력구는 청도연세국제치과병원을 3차 치과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을 세웠다.앞으로 연세대치과병원은 청도연세국제치과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진과 관련 인력 교육 지원, 병원관리 및 경영에 대해 자문하고, 청도협력구는 병원설립에 대한 정책지원과 자본투자 등 제반사항을 담당하게 된다.차인
지난 2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에는 중국 광저우 보아이 그룹 회장 및 관계자와 현대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병원의 현안을 교류하고, 홍보영상 시청과 병원 라운딩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부산대치과병원의 교수통합진료실과 병동을 비롯한 병원 곳곳의 시설을 살피고 향후 의료 교류에 대한 바람을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 날 러시아 의료 에이전시 트리오메드와 MOU를 다시 한 번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러시아인의 진료를 부산대치과병원으로 의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러시아 의사의 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논의를 나누고, 양국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부산대치과병원 측은 “제2대 집행부에 들어서며 국제진료에 대한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그 흐름에 걸맞도록 진료체계 및 내부시스템 혁신에 힘써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2014년 11월 1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허중보) 개설에 관한 허가를 취득했다. 인체유래물은행은 신체에서 수집, 채취한 조직, 세포, 혈액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염색체, DNA 등 인체 유래물과 관련된 역학정보, 임상정보 등을 수집‧보존해 직접 이용하거나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치과병원은 국립대 치과병원 설치법에 따라 국내 유일의 국립대 치과병원으로써 치의학 연구의 선도를 위해 기존 의과병원이나 연구기관에 한정되어 있던 인체유래물 은행을 개소하고, 체계적인 치의학 연구 환경 및 연구에 사용하기 위한 인체 유래물의 수집 보관 분양 기반을 조성했다. 앞으로 은행은 축적될 인체유래물(치아, 타액, 구강암조직 등)을 영남권 치과병원 연구자 및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연구진에게도 윤리적이고 공정하게 분양하여 치아, 타액 뿐만 아니라 수집 및 분양실적이 미미한 구강암조직, 연조직 병소 등의 인체 유래물 연구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병원 기반 치의학에 관련한 인체유래물은행의 표본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4일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에 맞춰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었고, 2014년부터는 치과병원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신청 받아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이번 심의에서 조선대치과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총 202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분야가 체계적으로 수립되었으며, 감염관리 및 시설안전 분야가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로써 조선대치과병원은 2014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4년 동안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계기를 마련했다.안종모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호남권지역의 중추적인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치과병원의 미션인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통한 참된 인술과 사랑 실천으로 국민 구강보건향상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치협은 '매년 수련병원 실태조사에 활용해온 체크 리스트를 개선, 2015년도 실태조사부터는 점수화된 체크 리스트를 적용한다'고 최근 발표했다.지금까지 일률적으로 매년 실시해온 수련병원 실태조사를 2015년도 실태조사부터는 항목별 조사 결과(점수)에 따라 3년에 한번이나 2년에 한번 또는 1년에 한번으로 차등화하겠다는 것.따라서 이번에 처음 도입된 체크 리스트의 백분율 점수가 90점 이상인 병원은 3년에 한번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80점 이상이면 2년에 한번, 80점 미만일 경우엔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이 점수표를 적용한 2015년도 실태조사 결과 '총 51개 수련병원 중 14개 병원(27.4%)이 90점 이상을 획득했고, 17개(33.3%) 병원이 80점 이상에, 20개(39.2%) 병원은 80점 미만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었다'고 치협 수련고시국은 밝혔다.김수관 수련고시이사는 “이번에 처음 도입한 점수화된 체크 리스트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각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첫 적용인 만큼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실태조사 효율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치협의 수련병원 실태조사는 지금까지 매년 모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25일 '2014년도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관용 CS리더의 진행으로 친절모니터링 총평으로 시작됐다. 총평은 2013년보다 친절도가 향상됐고, 환자 응대가 적극적이고 개방적으로 진행되어 환자들의 불만과 고충처리문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는 바쁜 업무 중 환자 전화 응대 시 죄송하다는 인사로 다음 용건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고 지켜나가기로 했다.한광용CS리더는 "환자중심으로 고민하며 환자의 아픈 치아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환자들이 그 마음을 헤아려 줄 것이고 이는 환자와 직원들 모두가 치료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치과병원 10층에서는 한수옥 간호사가 진행한 감염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진료실에서 사용되는 기구의 철저한 멸균‧보관 관리체계를 점검하며 의료진에게 진료 전 문진을 통해 감염환자 관리를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치과병원 의료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매년 질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같은 취지로 지난 20일 지하 1강의실에서 ‘제6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올해 경진대회는 치과병원 질 향상 활동과 관련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발표는 총 7개 팀이 참가했고, 최우수상은 ‘보험처방가이드를 통한 OCS 상병 및 처방코드 입력의 효율성 증대’를 발표한 SNUDH+팀(김은경, 유은경총무과 업무지원팀, 서의경, 박치연, 유신혜, 김성빈, 노유진, 유주희)에게 돌아갔다.우수상은 ‘병원행정업무 운영편람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김중구, 임정미, 조승훈, 서문종, 박영주)이, 장려상은 ‘의무기록지침을 통한 의무기록율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김혜정, 황영혜, 이지혜, 유혜선, 김은하, 이지애, 문정은)에게 돌아갔다.행사에 참석한 류인철 병원장은 “전 직원들이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