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는 거점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병원장, 경북대치과병원 서조영 병원장, 부산대치과병원 김욱규 병원장, 전북대학교치과병원 박주미 치과병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월부터 시행된 급여성 선택진료제 축소에 대한 대응방안 및 치과 레지던트 선발 필기시험 공동시행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통일치의학협력센터(센터장 김종철)가 주관하고 통일부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하는 2014 통일기획패널사업- 통일치의학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아 독일의 치과 의료통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김종철 센터장은 “통일기획패널사업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통일부가 함께 치과 의료분야에 있어 통일 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정부 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뜻을 모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통일을 이뤘고, 의료현장도 정비된 독일의 치과 의료 통합을 살피고 우리의 현실에 맞는 것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소견을 듣고자 마련했다”면서 학술회의의 의미를 전했다.학술회의는 유호열 통일준비위원회 정치법‧제도분과위원장의 기조연설부터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는 독일 치과의료 통합의 시사점을 주제로 한스 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Bernhard Seliger 소장이 '동‧서독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및 통독 이후의 해당 분야 전환과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동독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신임 원장 선출을 위한 정책평가회의가 오는 26일(수요일) 5시에 열린다.후보로는 현재이재일 현 학장과, 치과보철과 한중석 교수가 등록한 상태.양 후보는26일 전체 교수가 참석하는 정책평가회의에서 소견발표를 가질 예정이다.이후 원장후보추천위원회와 정책평가관리위원회 위원 7~8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논의를 통해 후보자들을 평가,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인선내용은 곧바로서울대학 본부에 보고되고,최종 승인을 받는대로 새 원장이 결정된다.이재일 원장은 현재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중석 교수는 서울치대 교무부학장,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조선대치과병원 18대 병원장으로써 직무를 성실히 임해왔던 안종모 병원장(사진)이 다시 한 번 조선대치과병원을 맡는다. 지난 17일자로 19대 치과병원장에 연임된 안종모 병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구현했고, 디지털 병원으로 발전시켰으며, 지역 치과대학병원 중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는 등 치과병원발전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19대 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안 치과병원장은 취임사에서 “2년의 전 임기동안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 및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을 통해 시설 및 진료부분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병원으로 거듭났다면 앞으로의 2년은 내실 있는 병원경영을 통해 치과대학병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자중심의 행복한 치과병원으로 거듭 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안종모 병원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조선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과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었으며, 현재는 대한레이저치의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조재진 교수 연구팀의 'Bone Regeneration at Dental Implant Sites with Suspended Stem Cells' 주제 논문이 「Journal of Dental Research」8월호에 실렸다. 「Journal of Dental Research」는 영향력지수(IF) 4.144 (2013년 기준)로 치과계 최고의 SCI급 국제 저널이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골 분화능을 가진 새로운 줄기세포 소스(Suspended BMMSC)를 획득했고, 이를 임플란트에 활용해 골 생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용하면 임플란트 식립 시 빠른 시간 내에 성공적인 임플란트가 가능한 보조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보고 있다. 연구팀은 세포생물학적 분석과 유전분석, 단백질 분석 등을 통해 suspended 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이 매우 우수한 골 분화능을 가진 세포원임을 동물 실험을 통해 검증해냈다. 또한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던 suspension 내에 잔존하는 줄기세포를, 기존
줄기세포를 이용해 발치된 치아의 치주인대 재생에 성공한 결과가 국제저명학술지인 ‘Cell Transplantation(Synergistic effects of a calcium phosphate fibronectin coating on the adhesion of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onto decellularized dental root surfaces. Cell Transplantation; IF=3.57)’ 최근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화제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창성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주도한 이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것이다. 연구 결과 자가치주인대에서 유래된 줄기세포를 발치된 치근에 부착해 치주인대의 줄기세포 활성도를 유지하며 치조골에 재이식해 치주인대의 형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기존에도 치아를 재이식하는 치료 기법이 있었으나, 세포활성도가 저하되어 장기적 안정성이 문제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줄기 세포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재이식 성공의 핵심 요소인 건전한 치주인대를 재생시킨 것으로 재이식 성공률을 향상시킨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개원 6주년을 맞아 17일 오전 11시 30분에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 조용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김재형 병원장 및 치과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은 축사에서 “치과병원이 이제는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순항을 하고 있는 것에 치과병원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한다. 아울러 치과병원이 안정적으로 순항 하고 있을 때 자칫 메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전 직원이 Speedy Respond한 마음 갖기를 바라고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게 진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 하자”고 밝혔다.김재형 치과병원장도 기념사에 나서 “치과병원개원 6주년을 맞이하여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하여 치과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것임을 명심하여 모든 직원여러분들이 최선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전대병원장 표창장에는 우수부서로 소아치과(과장 김선미)가, 개인표창은 박영숙 치과위생사가 선정되어 전대병원장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의 축제인 연아제와 연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구강검진행사가 치과대학 학생회 주최로 개최됐다. 지난 7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 학생들의 축제인 연아제가 열렸다. 연아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치렀다. 행사는 치대 로비와 앞뜰에서 탁구, 농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고, 이후 의과대학 강당에서 장기자랑이 펼쳐져 학생들이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였다. 한편,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연세대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하였으며 올바른 구강관리방법과 칫솔질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아울러,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치약을 무료로 배부했다.
지난 14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 제 16회 전국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의 우승자가 가려졌다.10분 발표에 3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에서 강릉원주치대 정다슬 이화균팀 '데트라사이클린 내성 구강연쇄구균의 tet(M) 유전자 다양성'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서울대 이찬주 박수진 한우람 학생팀의 ‘균열치아에 대한 근거 중심 접근: 전향적 임상연구, in vivo 온도 탐지, 유한요소분석’이, 은상은 경희대 이애나 박세웅 조연주 학생팀의 ‘iCVD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의 기능성 고분자 나노층 형성기술’과 전남대 김유리 허성웅 팀의 ‘법랑질 모세포 분화 과정에서의 FAM50A의 역할’이 각각 차지했다. 또 동상은 원광대 신경수 학생의 불소 지속방출 및 생체적합성을 가진 불소바니쉬의 개발‘과 단국대 전영우 학생의 ’Porphyromonas gingivalis에 의해 생성된 휘발성 황 화합물에 대한 treptococcus thermophilus의 효과‘가 차지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전국치과대학장 · 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1개 대학 18팀이 실력을 겨뤘다. 부상으론 대상 발표자에겐
부산대 치과병원 손우성 교수와 김용일 교수가 지난달 3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관송학술상과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병원 측이 전했다. 관송학술상은 치과교정학회가 제정한 상 중 가장 영예로운 상이며, 신인학술상은 한국 치과교정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교정치과의사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김용일 교수는 ‘Application of the statistical shape analysis to orthodontic diagnosis : bone age prediction’으로 영예의 신인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밖에도 지난달 18일에는 구강내과 김지수 전공의(오른쪽)가 연세치대병원에서 열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점막유천포창에 대한 sub-antimicrobial doxycycline 적용' 을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