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김지혜 박사후연구원(사진)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중 ‘박사후국내연수’ 과제에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박사후국내연수 지원사업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1년간 3천 3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과학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의 지속성 유지및연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수행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연구기관의 자체 임용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올 하반기 박사후국내연수 지원사업에는 총 464명의 박사급 연구자가 지원, 이 가운데 65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의약학 분야 대상자는 16명. 김지혜 연구원의 이번 선정 과제는 ‘치주염 악화에 기여하는 당뇨 관련 유전자 발견 '이다.
연세치대병원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올해 처음 시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치과병원평가인증 수검을 받았다.인증평가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및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 추적조사로 진행됐는데, 전문조사위원들은 수검 후 총평에서 “기준에 적합한 규정들이 인증 항목에 맞게 잘 구비됐으며, 지속적인 질 향상과 환자 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환자 설문조사를 적절하게 활용해 One-day clinic과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좋은 사례로 꼽으며 “전직원이 환자에게 친절히 응대하는 모습에서 환자우선의 치과대학병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차인호 병원장은 “이번 병원평가인증을 통해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개선할 것은 더욱 개선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치과병원이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7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아프리카 가나 보건의료육과 의료기술 지원 사업'에 대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류인철 병원장, Elizabeth Nicol 가나 대사, 한국연구재단 박길수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성민 교수 연구팀은 가나-한국 공동협력 연구실 및 각종실험 기자재 지원을, ㈜신흥에서는 유니트 체어 2대와 파노라마 엑스레이 장비를 지원하며, 쌍용자동차에서는 환자 이송용 차량 2대 그리고 오리온제과에서는 초코과자 1,000박스, 리얼프린트사에서도 홍보 및 교육자료 인쇄물을 등 지원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에 대한 기증이 이어졌다.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현지 지역의 의사들과 관련 의료인들에게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과학기술을 전수해, 향후 가나에서 자생적으로 의료기술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성민 교수 연구팀은 지난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1차년도 사업에서 아프리카 가나 주민의 구강암, 자궁경부암 및 얼굴기형 예방과 AIDS 등의 질병퇴치를 위한 보건의료교육과 의료기술을 지원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 김남희 교수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중 ‘대통령Post-Doc.펠로우십’ 과제에 선정됐다.김남희 교수가 선정된 사업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만 39세 이하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5년간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게된다. 사업의 목적은 연구역량이 최고조에 달한 과학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의 지속성 유지 및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연구수행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연구기관의 자체 임용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올해 ‘대통령Post-Doc.펠로우십’ 지원사업에는 총 102명의 박사급 젊은 연구자가가 지원해, 21명이 선정됐다. 앞으로 김 교수는 의약학 분야에서 ‘microRNA에 의한 EMT 관련 RNA 네트워크 조절'이란 주제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한편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연구원이 ‘글로벌박사 펠로우쉽’에 선정되어 의약학 대표 증서 수여 받았다. 글로벌박사 펠로우쉽은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96명의 대상자가 선정됐다.이중 의약학 분야에서는 12명이 선정 돼었
연세대학교대학원치위생학과(주임교수 정원균)가 지난달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는 물론 화합을 의미하는 단결상까지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먼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중 경쟁부분에서는 이가영 대학원생이 ‘농촌거주 중장년층의 교육 수준에 따른 잔존치아 상대불평등 ; 3년 추적 코호트조사(지도교수 김남희)’ 주제 포스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비경쟁 부분에서는 박수경 대학원생의 ‘우리나라 지역주민의 보건소 구강보건서비스이용률 분석 : 2011-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이용’ 주제 포스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학술대회 중 진행된 11개 치과대학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독창성과 단결성으로 ‘단결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대학원 본관 대학원강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국제학술대회는 2가지로 진행됐다. 먼저 30일 개최된 ‘The 4th Japan-Thailand-Korea Joint Symposium’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BK21 PLUS 치의학생명과학사업단(단장 류현모) 공동 주최로 ‘Dental Sciencein 2014’이란 슬로건 아래 한국‧일본‧태국 치과대학 교수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재일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국제 치의학 임상의 및 연구원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임원희(서울대치전원) 교수가 ‘Wnt signaling regulates the homeostasis of periodontal complex’를 주제로 ▲Nakarin Kitkumthorn(Mahidol University, Thailand)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s of DNA methylation’에 발표했으며, ▲이헌진(경북대 치대) 교수는 ‘Small RNAs with a
조선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지명관(레지던트 3년), 정한글(레지던트2년))전공의가 지난달 24~25일 원광대 치과대학에서 개최된 2014년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지명관 전공의가 발표한 논문은 “Effect of polymer adhesive film supplemented 5% NaF on enamel demineralization"으로, 충치예방을 위해 기존의 치아에 바르는 불소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접착테잎형 불소제제의 효과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수상으로 조선대치과병원 소아치과가 불소테이프 개발과 성능 개선에 관한 주제로 3년 연속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또한 정한글 전공의도 "Pulp treatment of triple tooth in primary dentition"으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였다.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2명, 조선대가 2명, 연세대가 1명 등이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페루의 치의료 환경에 적합한 보건인력 역량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UNSAAC) 치과교수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KOICA가 공모한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UNSAAC 치과역량 강화사업』에 서울대치과병원이 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된 것으로, 연수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한국의 선진 치의학 및 병원 경영 기법을 페루에 전수하게 된다.페루의 구강건강 실태는 2012년 서울대치과병원이 실시한 ‘구강건강지표조사’ 결과 페루 꾸스꼬는 안데스 산간지형의 지리적 특성으로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아 충치와 상실치아수의 비율이 한국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꾸스꼬 치과대학의 교육환경개선으로 양질의 의료인력을 지역에 공급하여 질병치료 및 질병으로 인한 빈곤 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연수 참가자는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교수 및 치과대학 학장 등 5명이며, 연수생들은 각 자의 전공에 따라 이론 강의와 현장강의로 생생한 치의료 지식을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주임교수 안형준)는 지난 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서병인홀에서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마우스가드(구강보호장치)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치른 마우스가드 기증식은 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외래교수 모임인 연진회(회장 민경호)의 재정적 후원 그리고 구강내과 의료진들의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된 것으로, 럭비부 34명, 농구부 15명 전원에게 개인별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전달했다. 기증된 마우스가드는 1개 당 시중가로 약 40만원으로 50여명의 운동선수에게 총 2천만 원이 지원 됐다. 이와 같은 행사는 구강내과가 2010년 9월부터 연세대학교체육위원회(위원장 여인성)와 ‘운동부 구강건강 자문기관 위촉식’을 갖고 마우스가드 기증 등의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해 온 것으로,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 구강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증식에는 연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차인호) 김기덕 진료부원장, 여인성 연세대학교 체육위원회 위원장, 민경호 연진회 회장을 비롯해 구강내과와 체육위원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도 구강내과와 연진회는 향후 빙구부와 야구부에도 마우스가드를
지난 25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은 병원 개원 36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개원 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8월에는 ‘환자중심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하여 치과 특유의 전문성이 적용된 차별화된 OCS/EMR의 운용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9월에는 보다 나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서울대치과병원, 경희대치과병원에 이어 세 번째, 지역 치과대학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아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 났다.안종모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고도화사업과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으면서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교직원 여러분이 맡은바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30년 근속하신 정재헌 교수님을 비롯하여 20년, 10년 근속하신 교수님과 직원선생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