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치대를 방문해 학생 상호교류 행사를 치렀다. 방문단은 김기덕 학생부학장을 비롯해 9명의 학생이 참가해 동경치대 및 부속병원을 견학하고 동경치대에서 마련한 특강, 양교 학생들이 참가한 상호 주제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연세치대 학생들은 동경치대 학생들과 동경 시내‧근교 투어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연세치대는 동경치대와 197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1988년부터 학생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교대로 상대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양교는 학생교류 이외에도 두 대학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및 각 분야 정보교환 등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학술, 학생 및 교수 상호교류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9일 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라오까이성 스빤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치의학대학원 이우철, 이승표, 한동헌 교수와 이찬주 외 2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치의학대학원 봉사팀은 260여 명의 주민과 학생들에게 양치질 교육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사업을 실시하고, 치과검진을 통해 실란트 치료 및 ART를 이용한 임시수복 치료를 이어갔다. 또 현지 생활특성을 고려한 지역밀착형 구강보건교육과 13~14세의 나이부터 결혼 하는스빤마을의 조혼 문화를 파악하고, 중학교 여학생을 중점적으로 교육에 나섰다. 이는 혼인 후 태어날 현지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관리에 앞장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대상자 교육에 집중하기도 했다. 이승표 교수는 “구강세균 발색제를 이용한 양치교육을 비롯하여 현지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구강보건 실천방법 교육에 주력했다”면서 “현지 여학생들이 한 가정의 엄마가 되는 준비과정으로써 치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지식과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지 주민들에게 이번 봉사활동 만족도 설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효성그룹이 함께하는 베트남 의료봉사 ‘미소원정대’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7명을 비롯해 한방병원, 행정직원 및 타 의료기관 의료진,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호치민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동나이성 힙폭 지역을 찾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약 1,700여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의료봉사에는 강동경희치과병원 의료진이 치아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초등학교 학생 350여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법(TBI: Tooth Brush Instruction)을 교육하는 등 미소를 선물하고, 한방병원 의료진은 침, 뜸, 부황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통해 베트남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의 단장을 맡은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박준봉 교수는 “이번 의료봉사가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했다. 한편 2011년 창단된
지난 14일 교육부로부터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신임병원장에 김욱규(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욱규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학교치과대학 1기 졸업생으로,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과 일본 큐슈대 객원 교수 등을 지내고, 부산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에서 일하다 제2대 부산대치전원 원장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김욱규 신임 병원장은 업무를 시작하며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째 ‘노사화합 선도병원’으로 노사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진 병원으로 이끌어 갈것이며. 둘째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는 병원’으로, 장애인 치과진료센터와 같은 국가 공공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원내 직원들 함께 다양한 의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국제의료인증으로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것으로, 진료실적에 급급한 병원이 아닌,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국제 치과로서의 변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그는 “현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환자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앞으로 국제적인 인증을 통해 전국적인 지명도는 물론 중국, 러시아 등 인접국가에서 환자들이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치과병원으로 성장시켜 나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11일 신양파크호텔에서 임상교수 하계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3명의 교수가 참가해 ‘치과병원의 독립현안’,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남대치과병원’,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자매학교인 오우대학교 치과대학(Ohu University)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학생교류 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주관한 행사로, 일본 오우대학교 치과마취학교실 신지 야마자키(山崎 信也)교수와 학생 7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임상견학‧체험프로그램과 학술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술세미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각각 나누어 진행됐다.두 학교는 25년 전부터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교류 초반에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진행해오다 2009년 당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이었던 박준봉 교수와 학생교류실장인 이성복 교수의 학술교류 제안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먼저 임상견학‧체험프로그램으로는 ▲구강 디지털스캐너 체험과 임플란트수술 및 즉시부하과정(보철과) ▲3D 안면분석에 의한 악교정 수술 치료계획(교정과) ▲올인원 바이오에 의한 구강검진법(치주과), 신개념 하이브리드 수복법(보존과), ▲치과 전신마취와 수술실 체험(구강악안면외과) 드잉 진행됐다. 학술세미나는 ▲치과전신 마취시 뇌산소 공급이 저하되지 않는 방법(신지 야마자키 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조성암 교수가 오는15일부로 지금까지의 다양한 연구 업적을 기반으로 SCIE 잡지인 ‘Journal of Prosthodontics’의 Editorial Review Board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조 교수는 해외의 유수한 임상 연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됐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과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베트캄 타이응웬성 지역에서 치과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김선미(소아치과) 교수를 비롯해 수련의, 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치과 의료봉사팀은 베트남 타이응웬성의 빈민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 및 치주병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교육 및 스케일링, 발치, 충치치료 등을 실시했다. 또 미리 준비해 간 치약과 칫솔을 나눠주며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봉사는 전남대치전원 학생들과 베트남 현지 자원 봉사자들과 대학생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페루 UNSAAC 국내 초청 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페루에 치과대학병원 건립은 물론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데 앞장선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7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UNSAAC) 치과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오는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UNSAAC 치과대학의 치과의사 및 병원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선진 치의료 기술 및 병원 경영 기법을 교육한다.이는 지난 7월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 왕립병원의 위탁 운영 수주권을 따냄으로써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수출하는데 이어, 개발도상국 국가에 서울대치과병원이 선진 치의료 기술과 병원 경영 지식을 전수하게 된 것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0년 한국국제협력단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치의학 분야 무상원조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페루 치과대학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맡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던 바 있다. 2012년에는 페루를 방문해 병원 건립과 운영에 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논의 하는 등 양국 간 지속가능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해 현재까지도 페루의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선진 치과 의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재직 교수 및 전공의가 지난 7월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제9회 Asi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에서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병원 측이 최근 밝혔다.부산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 학술대회에서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사진 왼쪽)가 'Sequential delivery of BMP-2 and BMP-7 using a collagen membrane'을 주제로 best oral presentation award 1위 상을 수상했다.또 김수민 전공의(사진 가운데)는 'Influence of transmucosal designs of dental implant on tissue regeneration in beagle dogs'를 주제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 1위 상을, 이시은 전공의는 'Effects of anodized implants coated with Escherichia coil-derived rhBMP-2 in beagle dogs'를 주제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 3위 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