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지부총회가 이번 주말(14일) 경남지부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18일에는 부산이, 20일에는 공직과 대전, 전북, 울산이 지부총회를 치루고, 주말인 21일에는 강원, 서울, 경기, 전맘, 제주지부가 일제히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어 피크를 이룰 전망. 표 참조치협은 최남섭 협회장과 부회장단이 지역을 나눠 각 지부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예산총회로 열리게 될 이번 지부총회에선 지역에 따라 선거제도 개선안 등이 특히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015년 지부총회 일정표
최남섭 협회장 등 치협 집행부가 젊은 치과의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덴탈 시니어 오블리주’에 직접 나섰다. 사업의 동력 확보 및 집행 주체로서의 솔선수범을 위해 임원 1인당 20만원씩을 이번 사업에 기부키로 한 것. 선배 치과의사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추진되는 '덴탈 시니어 오블리주'는 장기 불황과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점점 팍팍해지기만 하는 개원환경 속에서 신규 치과의사들의 개원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협은 따라서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원 및 취업 가이드,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 멘토멘티 운동, 생활 밀착형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인데, 소요 재원은 '덴탈 시니어 오블리주'를 통해 마련하게 되며, 임원들의 이번 기부금도 이 사업에 쓰이게 된다.현재까지의 기부 내역을 보면 ▲2014년 CDC, HODEX 종합학술대회에서 약 2,100만원 ▲전라남도치과의사회 박진호 회장이 1,000만원 ▲2014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 이병태 원장이 500만원(상금 200만원, 이치의학사전 판매수익 300만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김재덕 교수가 정년퇴임 기념으로 1,000만원 ▲개원환경개선특별
유디치과가 제기한 30억원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치협은 한 마디로 '어이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치협은 오늘(11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로만 따진다면 일선에서 성실히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소임을 다 해온 대다수 치과의사들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타격을 입었다"며, "유디치과가 또 다시 소송을 걸어온 이상 전체 회원의 명예와 이미지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대응방안을 동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또 '유디치과는 의료법 33조 8항에 위배되는 1인 지배구조의 네트워크치과이자 명의대여를 해 온 정황이 포착돼 있는 불법성 네트워크치과'라고 밝히고, 하지만 '이번 소송이 국민들 눈에 자칫 유디와 치협 간의 공방으로 비쳐질까 우려된다'면서 '이번 소송이 필요이상으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협은 최근 자체 정화를 통해 잃었던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펼치는 등 치과계 내외에 '양심적인 진료' '올바른 진료'를 특히 강조해 왔었다. 따라서 치협은이번 소송과는 별도로 앞으로도 불법행위나 지나치게 상업적인 진료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에 나섬으로써 최상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가 2015년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치과의료정책 및 치과병의원 경영관리와 관련한 참신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에 용역을 의뢰함으로써 연구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 따라서 이번 수요조사에 접수된 과제들은 오는 4월로 예정된 연구·기획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정책연구소는 선정된 과제에 한해 순차적으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치과의료정책 부문 주요 과제에는 ▲사회적 공헌분야 정책연구 ▲치과의료인의 권익 증진 연구 ▲치과계 미래 로드맵 ▲구강보건인력 적정성 연구 ▲사회환경 변화 대처방안 ▲치과의료제도 개선방안 연구 등이 있으며, 협회 및 회원 관련 주요 과제에는 ▲건강보험지불제도 및 치과민간보험 ▲치과보조인력 수급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치과 병·의원 경쟁력 강화방안 ▲의료전달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연구주제 수요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한편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춘천에서 2015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제10회 운영위원회를
지난 8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 2015년 춘계학술대회 중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한동후 회장을 비롯해 KAOMI 허성주 회장 및 학회 고문단, 미8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짧은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사전에 미리 확정된 자리는 아니었지만 문형표 장관이 해외 순방 중에도 박근혜 대통령 보다 하루 먼저 입국해 치과의사들의 학술대회를 찾은 것이 치과계에서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남섭 회장은 이 자리에서 “치협이 치과의사들의 해외 진출이 협회장 선거 시 공약사항이며 앞으로 할 일”이라고 전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요했다. 문형표 장관은 “해외진출에 대한 지원 등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깝고 준비 안 된 것이 언어 문제인 것 같다. 이 부분에 보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치협은 언어 및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협회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 서울대 등에서도 긴밀히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미8군 치과병원에 서울대와 연세대 학생들이 실습을 가고 있는 등 교류가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도 ‘이제 때가 됐다. 사우디와 아랍
유디치과가 9일 치협을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의 5억원 과징금 처분 및 시정명령에 불복해 치협이 제기한 소송을 대법원이 기각한데 따른 것으로, 유디 측은 이때의 기각결정을 '치협이 유디치과의 영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조직적인 불공정 행위를 했다'는 근거로 들고 있다.따라서 이번 손해배상 소송은 치협의 불공정 영업방해 행위로 인해 발생한 영업상의 손실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물은 것으로, 청구액 30억원은 유디치과 대표원장 10명의 손해액을 각 3억씩으로 계산한 금액이다.이와 관련 유디는 '임플란트 업체를 압박해 재료를 공급하지 못하게 하는 등 치협의 영업방해로 임플란트 수술 도중 재료 공급 차질로 불편을 겪은 데다 브랜드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되는 등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준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유디 측은 승소 가능성을 낙관하면서 이번 소송의 결과에 따라 '다른 대표원장들의 추가적인 소송참여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소송의 확대 가능성을 내비쳤다.지난해 7월 24일 대법원 특별2부는 치협이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 및 시정명령을 취소해 달라고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면서 '치협이 네트워크
치협이 보조인력 업무범위 문제를 국민권익위원회로 가져갔다. 지난달 24일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가 국민권익위를 방문 정식으로 민원을 신청한 것.이번 민원신청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행정유예가 끝나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간 직무 갈등이 표면화 될 경우에 대비, 개원가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치협은 이날 방문에서 관련 법령 및 제도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지적하고, 앞으로 닥칠 치과종사자간 직무갈등 사태 해결에 정부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도록 촉구했다. 치협 강정훈 치무이사는 "관련 법령과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현장에서의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업무범위조차 명확하지 않아 이런 혼란이 빚어졌다"며, "거의 모든 치과가 범법기관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치협은 화원들에게 어느 행위가 합법이고, 어느 행위가 불법인지 조차 안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개탄했다.강 치무이사는 이어 "현재 수도권 중심을 제외하고, 도시 근교나 지방소도시에서도 치과위생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농어촌 소외지역에서는 치과위생사를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정상진료 자체가 위협 받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
젊은 치과의사들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돕는 지원사업이 최남섭 집행부의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치과전문의제도 등 협상파트너를 외부에도 둔 문제들은 그것대로 외교력을 발휘해야 겠지만, 이번 사업의 경우 내부 캠페인을 통해 곧바로 의지를 갖고 추진할 수 있는데다 회원들에게도 협회의 역할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치협은 따라서 시니어 치과의사들의 오블리주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확보하고, 이 예산을 활용해 젊은 치과의사들을 돕는 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치협은 관련 위원회 합동회의를 이미 두차례나 가졌다. 특히 지난달 25일 협회회관에서 가진 2차 회의에는 군무, 홍보, 국제, 정보통신 및 경영정책위원회에 경영환경개선특위와 청년위원회까지 참여해 각 위원회 별 KPI(Key Performance Indicator·핵심성과지표)를 제시하고,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군무위원회는 최근 열린 새내기 치과의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여론을 정리해 발표했는데, 이들은 주로 졸업 후 진로와 개원방법 및 수입정도 그리고 취직의 장단점과 월급수준 등에 주로 궁금증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무위는 현재 이들이 사용하게
치협은 3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기법 시행령과 관련해 현행대로 제도가 시행될 경우 치과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보조인력간 이해충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칭)민원접수 콜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콜센터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의기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키로 한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치협 차원의 콜센터로 범위를 키웠다. 치협은 특히 이 콜센터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접수, 대정부 건의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지난 25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논의한 치협은 의기법과 관련해 예상되는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치과 현실에 맞는 법적 정책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지만, 최악의 경우엔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지난 전국지부장협의회에서도 논의된 바 있는 법률비용 별도회계 신설을 의결했다. 이는 소송에 따른 법률자문 비용 등이 일반 사업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필요 재원은 4월 대의원총회 이후 사정에 맞게 염출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는 또 감염관리소위원회와 2016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단을 새로
치협이 설날을 맞아 가족의 치아건강을 응원하기 위한 대국민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응모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우리 가족이 최고 건치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는 총 3가지 미션을 통해 응모할 수 있는데, ①‘우리동네 좋은치과’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 되기, ②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고 공유 링크를 댓글로 달기, ③가족의 치아관리와 관련된 사진을 찍어 사연(40자 이내)과 함께 우리동네 좋은치과 페이지에 공유하기 등의 미션을 완료한 후 응모하면 된다.모든 미션을 완료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60만원 상당의 갤럭시 A7(1명)과 아이패드 Air2(1명), 30만원 상당의 전동칫솔(3명)을 증정하고, 모든 미션 혹은 1~2번 미션을 완료한 응모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Q스캔(셀프 구강검진기 3명)과 BPW치약(2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10일(화) 우리동네 좋은치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치협 관계자는 “풍성한 설날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의 치아건강에 보다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치협은 최근'우리동네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