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가 오는 7월 4일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입법예고를 앞두고, 지난 6월 19일 치른 임시총회 결과에 대한 입장을 오늘(30일) 발표했다. 경기지부는 ‘치과전문의제가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복지부 입법예고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보내줄 것’을 회원들을 향해 호소하고 나섰다.오늘(30일) 발표한 경기지부 입장은 6월 19일 치른 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거부된 복지안에 대해 관철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수련자에 대한 전체 경과조치 내용이 합의 될 때까지 임의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는 유보되어야 하고 이번 개정에서는 임의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가 제외되어야 한다’고 못 박고 있다.이에 경기지부는 회원들에게 ▲복지부 입법예고안을 즉각 철회하라 ▲논란이 되고 있는 임의수련자와 신설과목 부분은 금번 입법과정에서 제외하여야 한다 ▲회원여러분, 모두 입법 저지에 동참하자고 입장을 발표하고,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의견서는 기사아래 첨부파일 또는 경기지부 홈페이지(www.ggda.kr)에서 다운 받아 서명 후 보건복지부에 팩스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이 밖의 다양한 의견을 전송해도 된다.또한 다양한 의견을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과 구강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16 연세 근관치료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26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 진행됐다.2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한 심포지엄은 ‘근관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펜실베니아대학교, UCLA, 연세대학교 등 3개의 학교가 함께 했다. 강의는 각 대학에서 근관치료 연구와 임상을 담당하는 교수와 연구진이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 분야의 발전과 최신 경향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전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강의는 펜실베니아대학 이수민 교수와 연세치대 김선일 교수가 ‘줄기세포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UCLA 대학 Mo Kang 교수와, 콜럼비아대학 김상균 교수 그리고 펜실베니아대학 Bekir Karabucak 교수가 연자로 나서 ‘regenerative endodontics’의 임상적 측면과 재료에 대해 제언했다.또 펜실베니아대학 Syngcuk Kim 교수, UCLA 송민주 교수, 연세치대 신수정 교수 등은 근관치료와 관련한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MRONJ’, ‘국소마취’, ‘최신 근관치료’를에 대한 연구 동향을 살피는 시간ㄷ 가졌
자본주의는 성숙할수록 자체모순으로 무너지고 무산대중(도시빈민·노동자)이 지배하게 된다는 공산주의 이론은 한참 빗나갔다. 비록 시차(時差)의 진통은 컸지만, 인간의 얼굴을 가진 서구자본주의는 자유의지에 기반 한 자체보정을 통하여 스스로 개선해 나갔다. 오히려 자본주의의 싹도 틔워보지 못한 채 국민 90% 이상이 농노(農奴)요 문맹이던 러시아에서, 소수의 자칭 엘리트에 의한 유혈혁명으로 최초의 공산국가가 탄생한 것은 아이러닉하다.모순을 덮으려고 가상의 적을 조작하여 인민의 ‘분노’를 부채질하고, 인민을 외부와 격리한 채 계속 속이려니까 팽창주의를 통하여 울타리(철의 장막)를 보강한다. 이차대전 후 동구위성국가와 북한정권 수립이 좋은 예다. 상대적으로 미개한 러시아가 만든 모순투성이의 체제를 선진국에 수출한다는 것은 시작부터 무리였고, 골병이 든 소련에게 레이건 대통령의 카우보이식 블러핑 ‘별들의 전쟁’은 신의 한 수였다.전후(戰後)에 영국의 성난 젊은이(Angry Young Man)들은 출구 없는 노조 천국 ‘영국병’을 만들었다. 1979년 수상에 취임한 철의 여인 대처는 이를 잘 수습하고, 영국의 최전성기였던 산업혁명과 빅토리아시대를 평가절하하려는 좌파학자들
‘Damon System smile arc를 위한 2-DAY Hands-on Course’ 세미나가 지난 18~19 양일간 (주)신흥 주최로 조선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에선 Damon User Group 회장인 박창석(박창석치과)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이 데이몬 시스템에 대해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1일차 세미나에서는 ‘What is the Damon system?’, ‘Damon system 6 keys’를 주제로 데이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데이몬 시스템의 6가지 중요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회차에선 ‘Smile arc bracketing’, ‘CII, CII Bite turbo hands on’, ‘Arch wire application hands on’, ‘CII, CIII Ext Non extraction cases by using Damon system’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선 핸즈온 실습 비용이 전액 지원돼 참석자들이 핸즈온 실습에 더욱 만족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다. ㈜신흥은 “앞으로도 Damon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교정 세미나를 개최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Airport Marriot Hotel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 라스베가스 심포지엄에 이어 2년만에 열렸으며, 이번에도 미국과 남미,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20여개국 약 450명이 참가, 말 그대로 '월드 심포지엄'으로 치러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미국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강연을 펼친 것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이들은 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와 각종 시술기구를 이용한 임플란트의 최신 술식 및 트렌드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고, 각종 논문과 임상데이터, 임상경험을 통해 이를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많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첫 연자인 미국의 Dr. Dennis Smiler는 “Innovative Sinus Surgery Complication Manage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 Dr. Smiler는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상악동 시술의 대가로 많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한 상악동 시술법의 모든 것을 전수했는데, 특히 '네오바이오텍에서 개발한 SCA/SLA Kit야말로 안전하고 신속한 상악동 시술을 가능하게 한 진정한 솔루션이 되고 있다'고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치협의 32번째 분과학회로 인준 받은 후 첫 번째 학술행사를 치러냈다.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마취에서부터 다양한 임플란트 활용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고, 디지털장비를 이용한 치과 진료의 A~Z를 짚어보는 시간을 진행했다.학술대회 후에는 정기총회를 열고 3대 학회장 선출도 진행했다. 치협 인준 분과학회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통합치과학회의 수장은 다년간 통합치과진료의 교육 등에 대해 애쓰고 있던 윤현중(여의도성모병원) 부회장이 선출됐다. 윤현중 신임 회장은 회원들을 향해 “통합치과학회 1대 회장으로 국윤아 명예회장님, 2대 회장으로 김기덕 회장님이 치협 인준 분과학회가 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상상할 수 없던 일을 이뤄냈고 현재는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다”면서 “결과가 우리 학회가 생각하는 대로 진행된다면 치과의사전문의과정에 있어 경과조치, 수련과정, 수련기관에 대한 부분을 정비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통합치의학과가 신설된다면 2019년 1월 1일부터 전문의 양성에 매진해야 한다. 이에 통합치과학회로서 원활한 경과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기른다는
내일(7월 1일)부터 틀니·임플란트 급여 적용 연령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수혜대상 범위도 1951년 7월1일 이전 출생자까지로 늘어난다. 새로 수혜 범위에 포함된 65~69세 어르신은 모두 223만여명. 이들은 이제 치과병의원에서 대상자로 등록만 하면 50%의 본인부담금만 내고 임플란트나 틀니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의원급 기준 임플란트 보험 본인부담금은 개당 575,360원~662,860원, 완전틀니 레진상은 악당 535,840원, 금속상은 621,330원 그리고 부분틀니는 651,900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새로 급여적용 연령에 편입된 223만여명 가운데 약 170만명을 틀니나 임플란트가 필요한 급여 대상인원으로 추계하고, 이들 중 올 하반기에만 11~13만명이 시술에 나서 약 960~1,100억원의 보험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통상 수혜 첫 해에 대기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감안하면 '7월 이후 임플란트 급여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클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 봤다. 실제 치과 건강보험 진료실적을 보더라도 4/3분기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일년 중 가장 크게 나타난다. 한편 건강보험 가입자 중에서 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올해도 하계특별강연회를 마련해 임상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오는 7월 4일 오후 6시 30분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는 진행되는 2016년 하계특별강연회는 'step-up 임프란트, 스트레스에서 독립 7.4'를 주제로 열린다.KAOMI 측은 하계특강의 특징을 '치료계획 수립에서의 스트레스', '투약 시 스트레스' 그리고 '연조직 처치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진료에서는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때론 초심을 잃어 놓치기 쉬운 것을 점검하며 진료 중 스트레스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강연 취지를 밝혔다.이날 강의는 김우현 원장이 '치료계획: 뺄지 말지 고민이지 말입니다'를 주제로, 박원서 교수는 '투여 할 藥, 조절 할 藥, 피해야 할 藥'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의원 교수가 '임프란트 주위 명품 연조직 처치의 꿀팁'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는 주제처럼 진료 중 선택 사항에 대한 구분과 방법을 전하는 시간으로 초보자 보다는 중수 정도의 임상가들이 들으면 유익한 강연으로 강연 후에는 임상 고수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하계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시민사회 발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보호자와 함께하는 구강건강 교육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보호자 구강관리교육과 구강교육자료 그리고 구강위생용품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교육해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장애인 보호자 구강관리교육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의 중요성, 장애특성에 따른 구강예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구강상태 점검,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안내 등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은 장애인 본인 및 장애인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터득하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구강위생용품 활용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구강관리를 하도록 독려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는 서울시 거주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3일(수)까지로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지원사업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의 15대 신임 병원장으로 김철환(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철환 신임 병원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병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김철환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중부권 최고 치과병원의 병원장으로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병원 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의료진과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내부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화된 진료인프라를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 ▲최상의 진료 서비스로 환자와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지속적 교육으로 의료서비스 선진화 구축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구강진료 등의 ‘공공의료 및 구강보건사업 을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김철환 신임 병원장은 2003년부터 단국대학교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조지아 주립치과대학에서 연구를, 단국대치과병원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장와 진료부장을 역임했다.대외활동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