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성복)는 ‘스포츠 발전의 주춧돌! 스포츠치의학’이란 주제로 지난 10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년 학술대회를 치러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다 발생하는 치아외상에 대한 정리와 치료, 나아가 스포츠치의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이성복 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학회는 변함없는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동안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학회가 참여하고, 치과 금지약물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고 운동 중 손상,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선수 경기력 향상과 자신감 고취까지 폭넓은 발전’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학술 강연은 총 3개 세션으로 △스포츠 치의학 △스포츠 외상 △생활체육이 진행됐다. 먼저 스포츠 치의학 시간에는 스포츠 치의학의 역사를 점검하며 스포츠치의학이 전문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취미로 운동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이어진 강의는 ‘스포츠 치의학과 건강보험’ 주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별관 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아리모델링’을 주제로 진행될예정으로 강의는 이성복 치과병원장이 ‘치아리모델링 개념에 입각한 Digital Dentistry(치료계획에서부터 보철완성까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어 초청 강연으로 Mr. Wilfried Tratter가 ’Intelligent software solutions from implant planning to the final restoration(임플란트 계획부터 최종 수복물까지의 인공지능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성복 치과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아리모델링 개념과 중요성을 전파하고 싶다.치아리모델링 플랜에 맞게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다면 노년기에 치통과 비용의 이중고 없이 행복 100세를 맞이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아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치의학 종사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자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사전등록(등록비 2만원)을 마쳐야 한다.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협회 인증 교육으로 보수교육학점 2점이
연세치대 동문, 동문가족, 연세치대 재학생 그리고 치과 스탭이 함께 하는 ‘연아 동문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과 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는 행사 2달여를 앞두고 지난 12일 동문회 임원 및 기수별 대표, 의국 대표, 동아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5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 인사에 나선 장영준 동문회장은 “연아 동문들이 함께하는 ‘연아 동문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과 4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자리가 연아인들의 소통은 물론 치과계 가족들도 함께하며 연세치대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리고 싶다”면서 “지금까지도 연아 동문들은 치과계를 위해 많은 일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치과계를 위해 연세치대가 더욱 노력할 것이다. 그의 일환으로 ‘연아동문 페스티벌’을 성대히 치러 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박민갑 준비위원장도 “연아 동문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는 2월에 결성됐고 15명의 준비위원이 6달의 긴 시간 동안 페스티벌 준비에 집중했다. 현재 등록인원이 760여명 인데, 참가 인원 목표를 1천 명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연아 동문과
웃는내일치과가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개원 13주년기념 ‘2016 웃는내일 임상 교정 포럼’을 진행했다. ‘III급 부정교합 비수술 치료의 한계와 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비수술로 진행되는 III급 부정교합의 임상적 접근과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임상가들의 고민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김병호 원장은 “2003년 개원 후 5년이 지난 2008년에 5년의 성과를 보고하고자 시작된 학술발표의 장이 이제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시간은 단일과목공동개원으로 운영 중인 치과의 형태를 궁금해 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경영에 관련한 매니지먼트 강연도 진행되고, 임상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며 치료에 대한 방안도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매니지먼트 강연 없이 임상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강의는 이희주 원장이 ‘청소년기 하악 성장과 치료 예후’를 주제로 성장기 교정치료 종료 후 10년에서 15년이 지난 환자들의 증례를 살폈다. 그는 성장기의 턱교정치료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가져오는지, 또 치료를 하더라도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한 것, 사춘기를 지나며 다시턱이 자라는 환자들에 대해 △치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 제12집행부가 출범 후 공식적인 첫 번째 행사 ‘2016년 하계특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하계특강도 평일 저녁에 진행됐지만 ‘임프란트, 스트레스에서 독립’이란 주제 때문인지 300여명의 참가자가 서울성모병원 지하 강당을 가득 매우고 강연에 집중했다.구영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 겸 차기회장은 “하계 특강이 12대 집행부의 첫 번째 학술행사로 예상보다 호응이 좋았다”면서 “전국적으로 임프란트 진료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이 모이지는 시기다. 지난 1일부터 65세 이상으로 임프란트 급여가 확대 적용되면서 치과의사의 고민도 깊어졌고 치료계획 및 약물 조절 등 진료에 대해 함께 논의 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이번 하계특강을 통해 즐거운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하계특강은 임프란트 진료 중 늘어나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선재 대표간사도 “주제처럼 임프란트 스트레스에서 독립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프란트를 처음 할 때는 안전하고 좋은 것만 골라 했지만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실패도 그리고 고민도 늘어난다. 특강을 통해 ‘임프란트를 할 줄 아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차세대 진료부문 리더 육성을 위한 ‘제1기 목련교수’를 선정해 발표했고, 치과는 ‘치아리모델링’으로 지유진 교수팀이 선정됐다.‘목련 교수’는 젊고 역량 있는 교원이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임상적 업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5월 17일부터 ‘제1기 목련교수’ 출범식 후 3개월간 내`외부 심사원들의 평가 후 개인 4명, 단체 4팀이 선정됐다. 치아리모델링(구강악안면외과 지유진 교수 팀)은 ‘치아 및 연조직 기능회복 및 재건에 관련된 전문과목 교수들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중년 이후 새로운 구강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치과의 치아리모델링 이외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강직성척추염’ △안과 문상웅 교수는 ‘당뇨병성 눈 합병증’ △산부인과 기경교 교수는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흉부외과 김대현 교수,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 팀은 ‘폐암’ △외과 주선형 교수,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 팀 ‘간암’ △산부인과 설현주 교수, 정성훈 교수 팀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파킨슨병‘ 등이 제1기 목련교수 사업으로 지원받게 됐다.김기택 원장은 “이번에
평과 나무 소독이 있어모기 새끼가 드물다는 몇 날 후인어느 날이 되었다.며칠만에 한번 만이라도 어진말솜씨였던 그인데오늘은 몇번째나 나에게 없어서는 안된다는 길을 기어이 가리켜 주고야 마는 것이었다.아직 이쪽에는 열리지 않는 果樹밭사이인수무나무 가시 울타리긴줄기를 벗어 나그이가 말한 대로 얼만가를 더 갔다.구름 덩어리 얕은 언저리植物이 풍기어 오는 유리 溫室이 있는언덕 쪽을 향하여 갔다.안쪽과 周圍라면 아무런기척이 없고 無邊하였다.안쪽 흙 바닥에는 떡갈 나무 잎사귀들의 언저리와 뿌롱드 빛깔의 果實들이평탄하게 가득 차 있었다.몇 개째를 집어 보아도 놓였던 자리가 썩어 있지 않으면 벌레가 먹고 있었다.그렇지 않은 것도 집기만 하면 썩어갔다.거기를 지킨다는 사람이 들어와 내가 하려던 말을 빼앗듯이 말했다.당신 아닌 사람이 집으면 그럴 리가 없다고----.[잔상]김종삼 시인의 시는 묽은 수채화 같습니다. 사물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색채가 강렬하지 않은.., 여백이 많아서 편안한 풍경화 같습니다.그는 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별 관심 없다는 투'로 툭 던지듯 독자들에게 말을 건냅니다.그가 시를 쓰는 일종의 방식인데, '원정'은 등단 이전의 초기 작품이지만 시
콩세알아카데미(원장 정재연)가 지난 2일 한양여대에서 첫 번째 예방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여한 시간으로 예방으로 실천하는 치과에 대한 강의를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예방치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실습까지 진행해줘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을 하며 익숙해 질 때까지 참여해보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8월 19일에는 전문가잇솔질 교육자 과정이 진행되며, 9월에는 와타나베 전문가잇솔질 입문과정을 계획하고 있다.콩세알의 교육과정은 페이스북에 공개되어 있고, 3beans2016@gmail.com 또는 전화(010-4948-7479)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신효근(전북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오는 8월 27일 오후 4시 30분에 전주 르윈호텔에서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신효근 교수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을 창립하고, 교육과 연구는 물론 봉사라는 공적을 쌓은 인물로 정년퇴임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신효근 교수의 고별 강연과 기념 행사로 이어진다.신효근 교수는 1973년 서울치대 재학 시절, 전북도립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처음 접한 후, 구강악안면외과의사가 되기로 결심했고, 이후 구순구개열 치료를 평생의 Lifework로 삼아 구순구개열 아이들에 대한 치료와, 언어치료 및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는 전북치대 학장 재임 시절 전북대학교 대학원에 언어치료학과를 만들고 지금까지 Medical model로 운영하며 언어치료학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한 무료봉사 활동을 20년 이상 진행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3번이나 받았으며, 대통령 표창(2014), 올해의 치과인 상(2015) 등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현재는 베트남 Hue 대학의 명예교수다.최근에 신효근 교수는 구순구개열 치료
의협주장 1. 의사와 치과의사는 진료범위가 전혀 다릅니다.▶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에 ‘치과의사의 직무범위에 안면 부위의 진료가 포함되어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maxillofacial(악안면)’은 ‘악(턱 전체를 의미)’과 ‘안면(머리의 앞부분, 턱에서는 턱의 앞부분이 포함됨)’을 모두 포함하기 위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안면부 진료는 치과의사의 진료범위에 해당됩니다.의협주장 2. 구강외과에서 안면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오래 전 일이 아닙니다.▶‘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은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출제되는 과목입니다. 구강악안면외과가 아닌 일반 치의학 학부과정에서도 안면부 강의와 안면성형을 1980년 이전부터 배워 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민병일 교수의 ‘악안면성형외과학’ 교과서는 1990년에 초판이 나왔으며, 그 이전인 1980년에도 이 교수의 거의 동일한 내용의 ‘악안면성형외과’라는 교과서가 있었습니다의협주장 3. 외국과 우리나라는 역사적 접근 자체가 다릅니다.▶구강악안면 영역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하여 의과에서 치과가 분리되었으며, 일반의사들 보다 4년 먼저 치과에서 턱얼굴성형외과학회를 시작함. 1962년에 치과의사들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