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 이하 교수협)가 지난 11일 대전보건대에서 교수협의 결속을 다지는 워크숍과 차기회장 선출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전국에서 모인 25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한 워크숍은 치위생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들의 현재를 살피고 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현옥 회장은 인사에 나서 “치위생학의 독립성과 발전을 위해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역량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주제 연구 활동과 치위생계의 현안을 이야기하고, 치위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자”고 전했다.워크숍의 주제 강의는 손정필(평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치위생(학)과 교수를 위한 정신적 상처의 치유와 회복'에 대한 강의에 나서 교육자로서 살펴볼 수 있는 교수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해줬다. 이어 황윤숙(한양여대) 교수는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 경과보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보건인력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제언했다. 강부월(동남보건대) 교수도 '2016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안내 및 발전방향'을 전하며 교수협의 연구방향과 역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의 주제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4일 광주·전남 소방공무원 1명에게 임플란트 무료시술을 지원했다. 이번 시술은 소방 행정 발전 유공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 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대상자는 북부소방서 지방소방위로 근무하며 근면성실하고, 선후배들에게 솔선수범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그는 “대상자로 추천 받아 영광이며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수관 이사장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각종 재난·재해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관의 활약상에 감명을 받아 임플란트 시술을 무료로 해주게 됐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경험시차가 다른 도시에서의 아침의 알람은 필요없다. 새벽 7시에 맞춰둔 알람이 울리기 전 새벽 5시. 자연스레 눈이 떠지니(이곳은 한국과 시차가 7시간) 덕분에 이른 하루를 시작한다. 일행의 수가 많다는 것은 정보의 양과 종류가 다양하고 많은 것인지라 나보다 더 이른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어 인근으로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숙소 뒤에는 장미와 무화과가 열린 정원, 빨간 꽃 그리고 인형으로 창가를 장식된 알록달록 페인트가 칠해진 예쁜 집들을 지나자 확 트인 잔디 과장이 펼쳐졌다. 광장을 휘돌아 강 근처로 가니 빠른 유속으로 흐르는 라인 강을
‘20세기를 보내며’라는 글에서(1999), “신이 죽고 영웅도 사라졌다면, 그 원인이 풍요의 추구에 올인 하는 고삐 풀린 자본주의(貪慾)인지 역사를 파괴한 이념 과잉(瞋恚: 분노)인지 너무 깊이 들어간 과학문명(愚癡)인지, 아니면 3자가 뭉쳐진 신의 움직임인지 알 수가 없다.”라고 썼다. 21세기 들어 세계적인 사회현상으로 굳어진 ‘분노’의 분출을 보면서, 오욕칠정에 묶인 인간의 세 가지 독(毒)이 탐진치임을 다시 실감한다. 분노는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생존본능이자, 내 뜻을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감정적 수단이라고 정의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치밀며 부교감신경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큰 근육에 혈액이 몰려 뇌는 취약해진다. 일단 화를 발산하면 힘이 용솟음치지만, 그 순간은 짧고 피해(후회)는 크며,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전 전두엽이 노화되어 더 작은 일에도 더 크게 분노한다.분노조절장애의 치유법으로, 명상을 통하여 상황에 대한 판단과 인식의 틀을 바꿔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그대로 받아들여 스스로 다스리는 연습을 권하기도 한다. 역사상 사회 분쟁은 전제군주와 귀족 또는 성직자와 군주 간의 권력다툼이었고, 사회 계층 간의 분노는 산업혁명 후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시작이른 아침. 유럽풍의 건물 사이로 흐르는 운하를 본 덕분인지 일행들의 표정이 밝다. 개회식 시간에 임박해 행사장에 도착했고, 접수처는 영어 알파벳으로 나눠져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알파벳 H에는 홍, 하, 황씨가 줄을 섰다. H열 담당자는 잘 생긴 유럽남자~~ 난 내 성을 또박또박 말했다. 그런데 알아듣기 힘든 모양이다. 난 아이처럼 다른 사람 핑계를 댄다. 이게다 엄마 때문이야 ㅠㅠ어릴 적 교양 있고 지적인 부모님이 참 자랑스러웠다.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추억은 지금 내 삶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있다. 부모님이 축음기에 LP판을 걸어 놓고 왈츠를 추시던
치과위생사의 업무와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한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도 춘계학술대회와 집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했고, 매 학술행사마다 모집인원이 초과했다. 이는 치과위생학회의 강연이 치과위생사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로 돌아오고 있다.지난달 29일 열린 치과위생학회 학술집담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Specialist, Dental Hygienist – 치과위생사 해외 활동 2탄’으로 준비해 진행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호주와 미국 치과위생사 활동과 치과위생사로의 해외봉사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강의는 장금선(Symmetry Dental Clinic. 호주) 치과위생사가 ‘호주치과위생사의 업무영역 소개’를 조경진(연세 수치과, 베트남 호치민) 치과위생사가 ‘치과위생사의 해외봉사활동 소개와 역할’에 대해, 장한나(David Rothkopf Dental Clinic. 미국 워싱턴) 치과위생사는 ‘미국 치과위생사의 업무영역 소개’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회 측은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활동 중인 치과위생사의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 이하 대여치)가 임상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위한 학술 저변확대와 여자치과의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2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21대 집행부는 ▲2016년 사업계획을 알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엘스비어의 시작을 알렸다.허윤희 회장은 “21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45년이란 역사 속에 역대 임원 그리고 회원들의 노력으로 성장을 이어오고 있고, 이젠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단체로 활동하게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자치과의사들의 회무 참여비율은 저조하다. 전체 비율의 4%도 안되는 수준이다. 여자치과의사들의 역할의 공감대가 넓게 형성되고 있는 지금 여자치과의사들의 권익도 신장되어야 할 때”라고 인사했다.대여치는 올해 사업도 회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국내외 봉사활동, 여과총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회원 참여를 극대화 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을 살펴보면 지난 4월 정기총회 후 선출된 회장을 필두로 집행부가 새로이 꾸려졌고, 5월에는 임원연수회 및 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대
치협이 지난 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미불금제도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미불금이란 '결산 마감 이후부터 새 회계년도 시작 전인 3~4월에 지출되는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집행부 교체기에 특히 과다사용이 논란이 돼 왔었다.치협은 따라서 TF를 통해 차기 집행부를 선출하는 회계년도의 미불금 기간에 대한 감사를 효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논란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미불금제도 개선 TF의 위원장은 안민호 재무담당 부회장이, 간사는 김홍석 재무이사가 맡게 된다.이와 관련 최남섭 협회장은 "선거제도가 직선제로 바뀌면서 앞으로는 2월 중으로 당선자가 나오고, 3월 초에 인수위원회가 구성 되기 때문에 인수위를 통한 확인작업만으로도 미불금 회계에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이날 이사회는 또 국가구강검진 항목개발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국가구강검진의 경우 가장 큰 과제가 파노라마 항목 삽입인데, 이 위원회를 통해 구강검진제도의 전반적 개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이끌어 가자는 취지. 박영섭 치무담당 부회장과 조영식 남서울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강정훈 치무이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을 시행 중인 치협이 이번엔 치과 재산종합보험을 도입키로 했다. 치과 재산종합보험은 화재, 낙뢰, 폭발, 도난, 풍수해, 급배수설비누출손해 뿐만 아니라 대인 대물 사고에 대해서도 손해를 보상하는 특약형 종합보험. 치협은 이 보험이 다양한 불의의 피해들로 부터 회원들을 보호해 보다 안정적인 개원활동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단체보험으로 올해 새로 개발된 이 재산종합보험은 기존 개별보험에 비해 보험료도 훨씬 저렴해 건축물 대장 기준 40평의 경우 기존 화재보험에 들려면 연간 55만원 정도를 내야하지만, 이번 종합보험은182,100원 수준. 반면 보험금 최대 지급액인 보험가액은 재물손해 7억원 + 시설배상 대인 5억원 + 대물 10억원 등 총 22억원으로 훨씬 크다. 이 보험은 한화손해보험 + 현대해상 화재보험 + 흥국화재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며, 주간사는 한화손해보험이다. 가입처는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과 동일 업체인MPS가 맡는다. 치협은 보험사와의 협약이 마무리 되는 대로 이르면 7월 중 우편물을 통해 회원들에게 혜택과 가입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도입 첫 해인 올해의 경우 오는 10월 말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1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외과학회)가 오는 7월 2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 2층에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이번 워크숍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 및 치과의료계를 위한 신수가`신기술 개발 등록 제안을 주제로 진행된다.때문에 워크숍에서는 최근 변경된 신의료기술 신청 운영 방향을 알리고,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신의료기술 신청을 통해 기업, 치과의사, 환자(진료 및 치료 수술 등의 의료행위의 질 향상) 모두에게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날 주제 강연도 이어진다. 먼저 김석현(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본부장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및 절차’에 대해 알리고, 유준상 박사는 ‘새로운 MTA 개발과 신기술 등록’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자가치아 뼈 이식술의 신기술 개발과 등록 과정 및 심평원 수가 신청 과정’을,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교수는 ‘ONJ 신기술 신청과정’을 알린다. 허종기(연세대) 교수는 ‘반려된 턱관절 전치환술 신의료기술 신청’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것으로 워크숍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