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치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회의에서 김수관 조선대학교 대회협력처장을 2018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김수관 교수<사진>는 1989년 조선치대를 졸업한 후 구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치과의료 및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평소 나눔과 선행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 치과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공헌해왔다. 김 교수는 올 9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교육복지부문 지역혁신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은 신년 1월 10일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릴 2019년 치협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8~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18(경기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를 디지털, 임플란트 등 전문 Zone으로 구성하고, 데모 시연과 상담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그 중 참가자들은 One Day 치료가 가능한 오스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에 크게 주목했다. 개원가에서는 수년 전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화두로 자리잡았고, 오스템에서 판매중인 CAD/CAM, 3D Printer 등 정확하고, 빠른 치료가 가능한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특히 오스템이 직접 개발, 출시한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 앞은 직접 데모 시연을 위한 참가자들로 붐볐다. 참가자들은 기존 밀링머신 대비 정밀도가 대폭 높아지면서 작업시간이 크게 단축돼 OneDay 보철이 가능하다는 부분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더불어 보철물 오차폭이 매우 낮고, 다양한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구강스캐너 Trios 3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불필요한 스캔영역을 자동으로 삭제해 수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도가 매우 높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일 대구에서 ‘네오임플란트 대구 세미나’를 갖고, 임플란트 관리 노하우와 Fail을 최소화 하는 술법을 공유했다. 이날 네오는 강의와 함께 전시부스도 열어 참가자들에게 구강스캐너 i500 등 혁신 제품들을 집중 소개했다. 강연은 김근홍 원장(부산뉴욕치과)이 맡았다. 김 원장은 ‘임플란트 FAIL, 환자의 문제인가? 술자의 문제인가?’를 주제로 임플란트의 실패를 최소화하는 술법 및 Biologic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공유,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IS-II active를 이용한 Loading 프로토콜과 임상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 신규 유저들의 네오바이오텍 제품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전시 공간에선 구강스캐너 i500과 함께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AnyCheck, FR(Fixture Remover) Kit 등 혁신제품들을 비치, 참가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강의 시간 내내 집중도가 높았고, 질의 응답 시간에도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규 유저와 개원의들의 네오바이오텍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네오는 2019년 상반기에도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7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 ‘누리공감’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 초청 강연을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매월 개최하는 ‘누리공감’은 ‘세상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는 뜻으로, 다양한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일종의 ‘명사특강’ 시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반부패 정책과 변화하는 국민 인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는데, 강연에 앞서 박 위원장은 "평소 개별기관에 대한 강의는 하지 않지만, 서울대치과병원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방문한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본격 강연에서 박 위원장은 “최근 정부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서울대치과병원의 청렴도 수준이 다른 기관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하고, "이는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임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최근 우리사회가 깨끗해졌다고는 하지만, 채용비리, 시험문제 유출사건, 사립유치원 비리사태 등을 볼 때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한 공공기관들부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치과의사들을 위한 올해의 추천도서 20권을 발표했다. 이 20권은 덴트포토가 지난 10월 29일부터 한달간 온라인 설문 형태로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다수 추천 순으로 선정했는데, 출판사 별로는 대한나래출판사가, 내용 별로는 교정 관련 도서가 가장 많았다. 추천도서를 출판사별로 보면 대한나래출판사가 '생체 친화적인 전략적 교정치료와 미니스크류의 응용' '소아·청소년을 위한 교정치료의 ABC 제2판' '성장기 어린이의 치아 및 치열 관리 주치의' '임상치주임플란트학 제6판 2권 임상 개념' '최신치과교정학 제5판' 등 5권을, 덴탈위즈덤이 '치과 개원의를 위한 약 처방 이야기' '체계적인 임상교정치료'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 등 3권을 포함시켰다. 또 치과계가 '진단에서 유지관리까지 Implant Repackage' '임프란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수술 매뉴얼 KEY OF IMPLANT' '진료실에서 바로 쓸수 있는 교정+치주+보철의 응용, BEYOND the DENTISTRY' 등 3권을, 군자출판사가 '사랑니 발치 (쉽고, 빠르고, 안전한)' '임플란트 국소의치 (허중보의 Q&A)' 등 2권을, 도서출판웰도 '가철성 보철의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13일 저녁 학동역 부근 헤리츠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송년의 밤에는 김정림, 박영숙 회원 등 원로들도건강한 모습으로자리 해 후배들이 마련한 공연도 보고, 함께 담소도 즐겼다. 행사는 장소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치 이상복 회장의 축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레드와 그린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참가자들은마지막까지 사진도 찍고 공연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주최측이 마련한 푸짐한경품과 기념품을 받아들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쉽게 헤어졌다.
㈜신흥이 지난 8~9 양일간 COEX에서 열린 경기도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8)에서 제품 전시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2018년도 DV World 전시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덴탈이마트(www.dentalemart.co.kr) 부스에선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휴게 공간인 전용 라운지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는데, 신흥은 전시회 기간 동안 DV World 내에 설치한 전용 라운지에서 덴탈이마트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와인과 다과를 서비스하는 등 회원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온라인 쇼핑몰 덴탈이마트의 멤버십은 다양한 혜택을 무기로 벌써 회원수 1천명 돌파를 목적에 두고 있을 만큼 인기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 임플란트 부스에서는 NiTi Brush의 론칭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NiTi Brush는 기존 티타늄 브러쉬보다 탄성이 3배나 뛰어나고 유연성이 좋은 NiTi 소재로 만들어져 임플란트의 손상 없이 손쉽게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1억불 수출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오스템은 지난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3천만불, 2015년 5천만불에 이어 3년 만에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 1억불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연간 수출액을 집계한 것으로, 오스템은 이 기간동안 정확히 1억200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그저 얻은 것이 아니다. 오스템은 현재 27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면서 70여 개 국가에 우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30%에 달하고, 해외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50% 수준이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좋아 오스템은 현재 아시아 태평양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진출 10여 년 만에 이처럼 값진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오스템은 '우수한 제품'을 꼽았다. 매해 매출의 약 7%를 R&D에 투자, 임플란트를 비롯한 분야별 8개 전문연구소에 350여 명의 연구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이처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오스템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8 소프트웨어(SW) 기업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2018년 SW 주간 세부행사로 열렸는데, 과기부는 국내 SW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 중 매년 3곳을 선정,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날 "오스템은 1997년 회사 창립 초기부터 치과용 업무 관리 SW 개발을 시작으로 디지털 치과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사업 전개는 물론 품질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영위, 치과 산업 소프트웨어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평했다. 오스템은 이번 수상으로 'SW 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당초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외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었다. 때문에 오류가 발생해도 문의조차 어려웠고, 오스템은 이같은 개원가의 불편을 해결코자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앞장섰다. 클릭 두 번만으로 보험청구를 완료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현재 보험청구 대표 SW가 된 '두번에', 전자차트 중심의 치과업무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하나로'는 현재 시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PEN문학상 시상식에는 낯익은 치과의사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소설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34회째인 이번 PEN문학상 본상 수상자는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평론 해서 모두 여섯명이었다. 신 원장은 최근 펴낸 소설집 '바보 죽음'으로 등단 24년만에 한국에서 가장 전통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에 앞서 심사를 맡은 백시종 작가는 신 원장의 작품들이 '고단한 삶을 사는 소외계층의 아픔과 고뇌를 지나칠 정도로 고집스런 사실주의 기법으로 다루고 있다'고 평했다. '소설의 뼈대인 서사 구조가 탄탄해 가독력이 높은 데다 유행에 부응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을 올곧게 지키고 있는 점 역시 문학적 성취를 더하게 한다'는 것. 그러나 작품만 좋다고 상을 받게 되는 건 아니다. 국제PEN한국본부 손해일 회장의 말마따나 3천명이 넘는 회원들 중 한해 겨우 10명 정도만 선택되다 보니 이른바 '운칠기삼'이 아니고선 평생 박수만치다 마는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만큼 신 원장도 수상소감에서 흥처럼 솟구치는 내면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왠 말이냐. 내 딸이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