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오는 13일 저녁 6시반 학동역 부근 헤리츠 컨벤션 2층 아그니스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작은 음악회와 함께 만찬을 나누며 아쉬운 한 해를 되돌아 보게 될 이번송년의 밤의사전등록비는 6만원이나 올해 신규개원의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주최측은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며, 여자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 메디티어(MEDITEER)가 지난달 24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이사장에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를 선출했다. 발기인 138명, 국제개발 협력분야의 보건 전문가 및 의료진, NGO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메디티어(MEDITEER)는 질병, 기아, 물 부족, 자연재해, 무력 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인종, 종교, 정치적 견해, 성별, 피부색, 민족에 관계없이 인도적으로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구강건강전문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이다. 메디티어는 이날 두 가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미얀마 양곤 외곽 시각장애인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의료 사업이고, 두 번째는 국내 타 단체와 협력해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으로 구강보건위생 사업을 시행한다는 것. 박준봉 초대 이사장은 “우리가 받은 많은 도움을 이제는 나누고 돌려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근 구강질환과 전신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이 입증된 만큼, 구강보건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장애인, 거리의 아이들, 성 노동자, 마약 중독자, 정신질환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주)신흥이 주최한 ‘임필 원장 초청 신흥 임플란트 P&P 연수회’가 지난 10월 7일(일)부터 12월 2일(일)까지 총 5회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임필 원장(NY필치과)과 함께 한 이번 P&P(Practical & Predictable) 연수회는 기존의 임플란트 기초 연수회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dvanced 과정으로, 그동안 기초 연수회를 수강한 참가자들의 심화과정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첫 선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 Advanced 과정에선 Tissue Management, GBR, Sinus Graft, Immediate Placement와 같은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임상 테크닉들이 주를 이뤘다. 연수회 첫 시간에는 'Various Incision Design & Suture Techniques for GBR'를 주제로 Suture 테크닉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다음 회차에선 GBR, Soft Tissue Management, Sinus Graft, Immediate Placement & Anterior Esthetic Implantation이 설명되는 등 총 5회에 걸쳐 Sutu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6일 The K-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 주최 '2018년 한국공공기관감사인 대회'에서 우수공공기관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그동안 감사원 주관의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에서 2017년, 2018년 연속 ‘A등급’을, 교육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016년, 2017년 연속 우수등급(1등급)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6년, 2017년 연속 우수등급을, 2017년 한국감사협회 주관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청렴윤리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상을 받은 것. 서울대치과병원 백명현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청렴과 준법정신을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내부감사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업무를 혁신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청렴과 윤리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는 매년 적극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기관의 경영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 2018 동계특별강연회가 지난달 26일 저녁 7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강당에서 3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동계특강은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될 ‘조화와 균형’ 시리즈 중 두번째 시간인 Episode 2. When Digital meets Implant!’. 이날 심준성, 강상훈, 윤정호, 박지만 교수 등 4명의 연자들은 디지털이라는 주제를 두고 각각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적 관점에서 치료계획에서부터 식립, 골이식, 보철, 관리까지, 임플란트의 전 과정에 걸친 노하우와 임상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강연은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의 ‘Digital implant의 치료계획’부터 시작됐다. 'CBCT가 대중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술자 뿐 아니라 진단과 치료 술식의 이해와 선택에 환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가능해졌고, 진료의 본질적인 면에서도 불확실성이 획기적으로 제거되고 있다'는 것이 심 교수의 강연 요지. 이어 강상훈 교수(일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Digital implant에서의 navigation’을,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해외진료팀이 지난달 20일에서 24일까지 닷새간 캄보디아로 여덟번째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박인임 회장과 허윤희 명예회장 등 1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해외진료는 캄보디아 파일린주 메디컬센터에서 진행됐다. 파일린은 씨엠립 공항에서 차로 다섯시간을 더 가야하는, 태국 국경과 인접한 오지 중의 오지마을. 이곳 주민들은 그동안 치과의료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다가 2014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진료봉사팀이 찾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기본적이나마 치과치료의 갈증을 풀게 됐다. 이번에도 봉사단은 나흘을 꼬박 진료에 매달려 377명의 구강건강을 돌봤다. 진료건수로는 총 604건에 이르는데, 레진수복 180건, 발치 275건, 근관치료 68건, 스케일링 54건, 기타 27건 등이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두 사람 이외에도 장소희 부회장, 윤은희 총무이사, 이수정 학술이사, 황혜경 기획홍보이사, 정진주 강원지부장, 신지연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총무이사, 김명진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재무이사, 윤경인 교수(여의도성모병원)가 함께 했다.
'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25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OSSTEM Meeting 2018 Seoul'에는 국내 1800여명, 해외 200여명 등 총 2천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 오스템이 이끄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경험했다. 업체 주최 단일 컨퍼런스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여 든 것은 무척 드문 일이다. 행사장은 아침부터 참가자들로 붐볐다. 3개로 나눈 강연장엔 서서 듣는 인파들이 문밖까지 밀려났고, 오스템의 제품들과 임상 포스터가 전시된 로비에도 사람들은 북적였다. 이 많은 인원이 일요일 아침,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이곳으로 달려온 이유는 뭘까? 이번 오스템 미팅은 임플란트 수술, 보철, 교정 및 의약품 등 3개의 전문 분야로 방을 나눠 진행됐다. 분야별 스타 임상가 31명이 연자로 나섰고, 이들은 그동안 본인의 경험과 연구로 쌓은 임상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냈다. 슬로건에 걸맞게 디지털 관련 강연도 29개나 포진했다. 이 시간을 통해 Guided Implant Surgery에서 발생가능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은 물론 케이스별 디지털 솔루션, 디지털 장비 활용법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