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10일부터 사흘간 COEX B1 · C · D홀에서 1,120부스 규모로 열릴 SIDEX 2019(조직위원장 최대영) 전시참가 신청이 비교적 순조롭다. 조직위에 따르면, 내년 SIDEX 전시부스는 부스료 인상에 따른 치산협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미 650여 부스가 판매완료 됐다. 예년에 비해 약간 더딘 속도이긴 하지만, 연말로 잡힌 신청 마감일까지 완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이 완료된 650부스에는 오스템 등 대형 부스들도 포함돼 있으나, 양대 전시업체 중 하나인 (주)신흥은 아직 부스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부분 역시 조직위는 치산협과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부스료 마찰은 SIDEX가 치협이 유치한 APDC와 공동개최를 결정하면서 불거졌다. '한시적'이라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업체들로선 전년에 비해 20%나 오른 부스료가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급기야 치산협은 조직적으로 반(半) 부스참여운동에 나섰다. 이는 '부스를 줄여서 절반만 신청하자'는 일종의 저항운동. 치산협이 궐기대회까지 열면서 SIDEX의 부스비를 따지는 이유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협의없이 일방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가 지난달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 강연했다. 강 교수의 연제는 '노인의 건강, 구강 건강에서부터'. 최근 발표되는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강건강은 소화 및 영양흡수뿐 아니라 치매나 암 같은 전신질환과의 연관 관계가 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음식물을 씹는 데 쓰이는 구강악안면의 각 부위와 그 담당 기능, 각각의 작용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치주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또 치주질환과 심혈관질환·당뇨병·류마티스관절염·만성폐쇄성폐질환·치매·암 등 만성적인 염증으로 발병·악화되는 만성염증성 질환과의 관계 등에 관한 국내외 연구를 소개하고, 구강건강으로 만성염증성질환 유발·악화되는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학술대회가 오는 24~2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시대에서도 기본이 되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최신지식습득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합, 심미, 지대치 평가, 국소의치의 중요성, 기공소와의 협업, 디지털 workflow의 접목 등 다양한 강연들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지대치 평가를 위한 다각적 접근에선 보존과적 접근(신수정)과 보철적 접근(윤준호)이 동시에 논의되고, 치료계획 수립의 다양한 접근에선 전통적인 방법(김재영)과 디지털적인 방법(노현기)을 통한 임플란트 치료가 논의된다. 이어 불안정한 교합환자의 치료를 위한 다각적 접근 시간엔 '교합안정을 위한 원칙과 교합설정'(이정렬) 그리고 '불안정한 교합환자의 가철성 보철치료시 고려사항'(박찬진)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 Expert Forum 세션엔 '자연치 심미보철의 키포인트'(우중혁), '심미적인 임플란트 치료'(엄승일), 'CAD-CAM을 이용한 심미보철'(도한웅) 등 다각적인 심미보철 강연이 준비돼 있고, Open Discussion에선 요즘 보험수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대한소아치과학회 2018추계학술대회(제52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지난달 26~2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선 37편의 전공의 및 회원 구연발표와 조선치대 구강내과학교실 유지원 교수의 '소아청소년기 턱관절 질환의 치료',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유재식 교수의 ‘Treatment protocol of infection : from children to adults’ 등 2편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에는 인정의 및 전문의 필수보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37편의 구연발표 중에선 서울대 서미경(A study of effect of silver diamine fluoride on salivary biofilm and physical properties of tooth), 경희대 정윤영(Comparison of 2- and 3-Dimensional Cultured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Derived from Supernumerary and Permanent Teeth), 전북대 이창근(A study on predictors of sleep-related breathin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3~1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Penang Dental Congress 2018'에 참가했다. PDC는 말레이시아치과의사협회 북부권역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금년에는 약 25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와 강의, Hands-On을 진행, 말레이시아에 네오의 기술력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전시를 통해 구강스캐너 i500과 IS-III active, SLA-Kit, SCA-Kit 제품을 홍보하고, 강의에선 디지털 덴탈과 Sinus Lift Solutions의 학술적 접근과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연자인 김종엽 원장(보스톤 스마트치과)은 핸즈온 코스에서 네오의 Sinus Kit를 이용한 여러 임상케이스를 보여주며 시술 테크닉과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Neo NaviGuide 및 구강스캐너 i500도 교육해 네오의 Digital Dental 컨셉을 활용한 진보적인 시술 케이스들을 선보임으로써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Innovative Sinus Surgery by SCA and SLA Kits”를 주제로 진행된 김종엽 원장의 Sinus Lift Surgery 강
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전 블랙벨트 세미나가 지난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미나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상담, 차트, 건강보험 이슈사항을 자세하게 짚었다. 첫 강의는 박아라미 대표(라미인력개발원)가 연자로 나서 '공감화법으로 상담 달인되기'를 주제로 환자상담의 노하우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기본적으로 환자를 존중할 수 있는 호칭에 대한 부분부터 상담실 배치 등 상담의 기본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박 대표는 "치과 상담에 있어 환자의 상황 및 입장에서 공감을 하는 것이 상담화법의 기본"이라며 "또한 실제 상담자리는 환자와의 타협이 아닌 치과진료의 가치전달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상담달인의 조건을 제시했다. 이어 오스템 신태하 실장(SW사업실)이 연자로 나서 'OneClick'으로 시작되는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 실장은 강의를 통해 오스템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OneClick을 소개하고,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치과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이 연동되는 부분을 프로그램 구동을 통해 선보였다. 신 실장은 "OneClick은 디지털시대, 그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11월 3~4일 양일간 대전 오스템 AIC연수센터에서 OneGuide 세미나를 진행한다. 'Beginner Friendly OneGuide Hands-on'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가 디렉터로 나서고, 이병하 원장(임플란티아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세미나 진행을 이끌 예정인데, 세미나는 Computer Giuded Surgery System의 개요로 시작해 OneGuide 소개, 시스템의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통한 임상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뤄진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3일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이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을 두고 과거와 현재의 임상 사례들을 비춰보고, 현재의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튿날에는 케이스에 따른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시작된다. 오스템은 이를 통해 OneGuide System을 활용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립부터 손쉬운 주문 프로세스까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Basic Course로 구성돼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에 대한 경험이 없는 치과의사들도 수강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
(주)신흥의 임플란트 시스템 'Luna S'가 높은 누적생존률을 인정받았다.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연구팀(김승민 외 7명)이 추적 조사를 통해 환자 658명에게 식립한 Luna S 1425개의 6년간 누적생존율을 발표한 것. 이 연구에서 Luna S의 장기 누적생존률은 99.86%로 나타났다. 연구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신흥의 Luna S와 이전 버전 Luna 임플란트를 식립한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Miller 등(2011)이 제시한 누적 생존율(Cumulative survival rate)에 대해 SPSS(SPSS version 23, SPSS, Chicago, IL)를 이용해 Lifetime table analysis와 Kaplan-Meier estimates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658명의 환자(남성 312, 여성 346명, 평균연령 56.4세)에게 식립된 총 1,425개의 임플란트 중 현재까지 1,423개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락된 임플란트가 단 2개밖에 없었던 것. 이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9월의 'SID 2018'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김승민 전공의는 “국내에서 생산된 임플란트를 대상으
최문철 회장 등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지난 2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대구시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구입했다. 최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줘 감사하다"며, "결손가정, 조손가정 홀몸 어르신들이 이 연탄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는 대구시회 회원과 가족 그리고 광주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과 임원진, 정종섭 의원(자유한국당) 김재우 대구시의원, 오세호 동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이 오는 11월 7일(수) 개관 3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양지연수원은 (주)신흥이 지난 2015년 3월 매입해 재단장 후 개관한 치과계의 문화교육 공간으로, 4층짜리 주건물과 넓은 잔디운동장 그리고 숲속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연수원은 지하를 식당으로 쓰고 1층은 로비 겸 휴게실, 2층은 강의장 그리고 3층과 4층은 숙소로 사용한다. 신흥은 이날 조촐한 기념식과 함께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