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영상장비‧유니트‧체어 전문기업인 HDX㈜(대표 정학진)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9회 경기도 치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GAMEX 2014)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제품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에서 HDX는 치과용 디지털 영상장비(CT:Dentri, 파노라마:Dentio)와 치과용 유니트 체어(W Chai, N2080) 및 디지털 이미징 스캐너, 전자차트, 인테리어 서비스 등 치과 진료에서 필요한 최첨단 장비를 국내 제조 생산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디지털 영상장비의 고해상도 영상을 주요 동선에 집중 배치하여 고품질의 영상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덴탈CT장비 ‘Dentri’는 자동 stitching 기능으로 16x14.5의 동급대비 가장 넓은 촬영 영역(FOV)으로 양쪽의 턱관절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고화질, 고사양의 장비로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시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덴트리는 Ultra Fast Scan(UFS)기능 사용 시 8초의 스캔타임으로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했다. 파노라마, CB CT, 측면두부 촬영(CEPHALO)이 모두 하
19일 오후2시부터 열린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학과장 정재연) 개설 10주년 기념식에는 재학생 및 내외빈이 한자리에모여, 학과개설 축하는 물론 한뜻으로 발전하는 '치위생과'를 기원하며 축하 공연 등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외빈으로 참석한 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선 회장은 치위생계의 역사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칭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치위생과 졸업생도 참석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선배로서 긍지를 심어주는 조언도 있지 않았다.이어진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10주년을 맞은 한양여대 치위생과를 축하하기 위한 화환이 행사장 안팎으로 자리했으며 참석한 이들을 위헤치위생과에서는 떡선물도잊지 않았다.
2014년 현재 치위생과정 전문학사 423명, 치위생학사 123명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치위생학의 명문으로 자리한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학과정 정재연)가 올해로 학과개설 1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지난 19일 한양여자대학 정보문화관 7층 강당에서는 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주관하고 치위생과 동문회가 후원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1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양여대 노덕주 총장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 치위생과 윤서형 동문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외빈이 참가해 치위생과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가 치위생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열린 것으로 개회식에서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나아갈 길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황윤숙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개회식에서 정재연 학과장은 “2004년 3월 첫 수업을 시작해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이념으로 겸손하고 예절 바른 인간교육과 직업적 사명감을 가진 지역사회 구강 보건전문 인력 양성해 국민구강보건증진에 이바지 했다”는 소회를 밝히고 “지역사회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했던 치아건강 지킴이 봉사단 활동, 서울시 치과주치의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지난 20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이번 집담회는 ‘악안면 부조화(Dento-Facial Disharmony)의 3차원적 개선’을 주제로 최신 골격부조화를 교정치료를 통해 어떻게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집담회 연자로는 박영철(연세치대) 교수가 나섰다. 박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초대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교과서 저술을 비롯해 전 세계의 교정한 분야에서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강연에서 ‘외과-교정과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한 치료계획 수립과정 그리고 치료 증례’를 소개했다. 먼저 ‘수술 대신 교정치료만으로 가능한 악골의 변화’에 대해서는 개방교합, 비대칭, gummy smile 등 골격의 문제가 있는 증례에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지 그 방법 및 한계를 전했다. 이어 ‘골격성 개방교합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의 장단점과 적응증을 비교했으며, ‘횡적 골격의 부조화(Transverse Deficiency)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비교’에 대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삭감과 이의신청이 필요 없는 치과건강보험청구의 모든 것’을 주제로 내달 2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4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험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실제 업무에 있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줄 예정으로 보험 강연으로 널리 알려진 오보경(대한치과의사협회 요양급여청구지원센터, 신구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학회 측은 “보험청구에서 어려운 부분인 이의신청에 대한 직접적인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학술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10월 22일(수)까지로 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신흥이 김도영(김전치과)‧김현종(가야치과)‧이학철(목동예치과병원) 원장과 김영성(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진행하는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를 내달 11일부터 한 번 더 실시한다. 10월 11일과 12일, 11월 1일과 2일, 8일과 9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신흥 연수센터와 목동 예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는 4명의 스타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국내에서 치주연수회의 입지를 굳혔다.이 연수회가 끊임없이 관심을 받는 이유를 주최 측은 “진료실에서 접하게 되는 치주질환에 대한 꼼꼼한 강의와 연자들의 개별 지도로 임상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고 분석되어 회를 거듭할수록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실제로 비외과적 치주치료, 수술,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노하우 그리고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마네킨, pig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을 비롯한 live practice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습에 차별화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 연수회의 주제 강의는 △Int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오는 25일 낮12시에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치과치료를 무서워하는 소아환자를 위한 진정법’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한다.소아치과 신터전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진정법의 의미, 사용하는 약제, 적응증 및 주의사항 등 진정법에 대한 전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전신마취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이번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3114
보건복지부로부터 ‘치과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 기념식과 인증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지난 16일 치과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장을 비롯해 박영국 치과병원장, 최용석 치과병원 QI 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의료기관인증을 기념했다. 사회를 맡은 정용엽 QI팀장은 행사를 시작하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다년간 노력해온 치과병원 직원들의 활동상을 동영상으로 소개했다.이어 최용석 치과병원 QI부장이 경과보고나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인증수검을 위한 내용을 전했다. 그는 “업무수칙 및 시설 정비작업, 인증교육 실시, 문서준비 및 시설보완 작업, 현장 확인, 최종리허설까지 5단계의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 부터 치과병원인증기준에 해당하는 202개의 항목을 조사 받았고, 그 결과가 지난 8월 29일 인증원으로 부터 인증등급 ‘인증’, 평가결과 ‘충족’을 전달받아 2018년 8월 6일까지 4년간의 기간 동안 의료기관인증 병원을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치과병원의 의료기관인증으로
치과 의료기관인증 기념행사를 마치고 박영국 병원장이 기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인증 획득을 위해 다채롭고 다양하게 오랜 시간 준비했다는 소회를 전한 박영국 병원장은 “서울시내 치과대학병원 중 시설이 오래되다보니 인증기준 요구에 충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2008년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임의로 실시한 의료평가부터 경희대치과병원은 인증에 대한 준비를 이어왔다. 2013년 의료기관평가 인증에 대한 발표 후 시범평가를 받는 등 많은 사전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박 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이 수년간 의료기관인증 획득을 준비하며 병원 내 순기능도 늘었다며, 지난 준비과정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그는 “환자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조율하며 직원 간 유대관계 증진되는 든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직원의식과 서비스에 대해 확실히 개선하고 강조해야하는 부분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경희대치과병원의 이번 인증 획득의 의미는 치과 의료행위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이다
2015년 치과의사레지던트 필기시험은 보건복지부 승인 하에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류인철, 이하 치병협) 주관으로 공동 시행된다.그동안은 각 수련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왔으나 치과의사 레지던트 선발시험에 대한 ‘공정성 및 객관성’ 민원이 끊이질 않자 보건복지부와 함께 치병협이 치과의사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 것. 이는 필기시험에 한해 공동으로 실수할 수 있도록 한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제7조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 의과의 경우는 2002년부터 대한병원협회(병원신임평가센터) 주관으로 필기시험에 한해 공동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시험을 주관하게 된 치병협은 2011년, 본격적인 개선안 연구로 지원자들의 심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련기관의 자율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그런 이유에서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고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시험 문제는 보건복지부 수련과정에 명시된 범위 내 인턴 과정에 국한하여 출제할 예정이다. 또한 중복 지원방지 및 수련기관의 자율성 확보를 위하여 수련기관에 선지원한 대상자에 한해 공동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수련기관 간 서열화 및 지역 간 불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