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8일에는 신세계 백화점 어린이집 원아 30명을 대상으로, 19일에는 매곡동 삼성 어린이집 80명을 치과병원으로 초청해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렸다.이어 구연동화와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8일에는 전남대치과병원 한광용 국제와이즈맨 사회봉사단체가 한국지역총재‧남부지역총재 공로패를 수상했다.
1984년 5월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 연주회를 이어오고 있는 단국대학교치과대학 합창부 ‘PHILCHORUS(필코러스)’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기념 연주회를 열었다.필코러스 합장부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 홀에서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30주년 기념 연주회를 성대하게 치러냈다.합창부는 현재 졸업생 170여명, 재학생 56명이 구성원으로 있으며, 이번 기념 연주회를 통해 필코러스 합창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행사를 치러낸 합창부 역시 ‘이번 30주년 기념 연주회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단원들의 결속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고 평했다. 연주회는 조위상(치의학과2년) 학생의 지휘로 1부 ‘성가’, 2부 ‘여성중참’, ‘남성중창’, ‘11.14학번’ 팀곡과 졸업을 압둔 09학번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에는 팝송으로 채워졌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졸업생 대표인 이민규(계명치과, 92졸) 원장이 해설자로 나서 연주되는 곳에 대한 해석도 잊지 않았다. 그는 “세월이 흘러가며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 있는데, 어쩌면 ‘다른 사람들과 소리를 함께 내야하는 합창이 그것 일 것”이라고 설명한 뒤 “‘혼자 만 열심히 한다면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이 지난 19일 중국 북경 신화병원(병원장 장국봉(张国峰))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경희대치과병원 측은 박영국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허익 기획진료부원장, 최정준 경영기획팀장과 북경시 통주구 우세강(于世疆) 부구청장, 백옥광(白玉光) 위생국장, 진장춘(陈长春) 부국장, 장국봉(张国峰) 신화병원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영국 치과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화병원과 공동 연구프로그램, 학술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국봉 신화병원장도 “한국의 치과 수준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면서 “그 중에서도 유서 깊은 경희대치과병원의 첨단 기술과 진료시스템을 배워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21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SK텔레콤·아모레퍼시픽·더클래스 효성·토바협찬으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4 제 12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치의학계 관계자와 치과 기자재기업 관계자 및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 및 개인 후원으로 총 4,200만원의 후원금을 모으는 성과를 올렸다. 자선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철민(대한치과의사협회) 감사가 우승(NET 69.4)을, 메달리스트(GROSS 78)는 김민수(대한치과기공사협회 경기지부) 회장이 그리고김춘길(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이 준우승(NET 71.4)을 차지했다. 특별상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특별상은 자선골프대회에 9회 이상 참석한 이태훈(한진덴탈), 대표와 한국재(서울의료봉사재단) 상임이사에게 수여됐다.또한 이번 대회에서 김우성 스마일재단 명예이사장, 김경선 이사, 한국재(서울의료봉사재단) 상임이사, 허영구(네오바이오텍)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일시후원 참여로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치아를 선물했다. 이날 치협 안민호 부회장이 최남섭 회장을 대신해 참석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구강건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재경지부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대치전원은 1981년 학과개설이후 2006년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학제를 개편하며 부산을 비롯해 울산 경남 지역의 유일한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여왔다.매년 동창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지역에서 개최하던 것에서 탈피해 올해는 동창회 지부인 재경지부에서 타 지역 회원 및 타 학교 출신들이 참석할 수 있는 내실을 기한 학술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지난 21일 서울 세텍에서 학술행사를 치러냈다. 이성근 조직위원장은 “늘 지역대학이라는 한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실천했던 부분이 없어 안타까웠다. 하지만 동창회장님을 비롯해 여러 동문 선후배들이 힘을 모아 우리의 색깔을 담은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재경지부는 그동안 뜻이 있는 동문들끼리 모여 부산치대/치전원 동문 임플란트 연수회와 교정스터디 그룹을 운영하며 임상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었다. 차재헌 동창회장도 이번 학술행사에 대해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정하고 “이번 학술대회가 동창회의 위상을 알리
㈜신흥은 내달 18일 핵심 연수회 두 가지를 시작한다. 먼저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 초청 강연은 올해만 2번째 과정으로 ‘임상 보철의 이해’을 주제로 12월 7일까지 주말에 열린다. 연수회는 순수 보철 연수회로, 지난 4번의 코스 진행을 통해 그의 명성을 입증한 바가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연이다. 10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6회로 진행되는 연수회는, 수련의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임상보철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성무경 원장은 “고정성 보철의 시작에서 끝까지 전 과정을 알아보고 임상과정에서 임상가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실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관점에서 코스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연자의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이론보다는 실제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임상팁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진료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지대치 형성: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인상 채득(자연치/Implant 수복): Provisional restoration의 임상에서 의미 △Jaw relation record 채득(자연치/Implant 수복), 수복물 Contact 조정
제11차 아시아 예방치과학회(회장 타오슈, 이하 AAPD)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북경 위빈관 호텔(Friendship Hotel)에서 열렸다.‘구강건강으로 전신건강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 국에서 8명의 특강연자와, 아시아 각국에서 20명의 초청연자를 초빙했으며, 10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아시아 20여 개국에서 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김종배 서울치대 명예교수, 김현덕(대한예방치과학) 회장, 진보형(서울대) 교수, 신승철(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 조자원(단국치대), 박용덕(경희대), 홍석진(전남대) 교수 및 70여명의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가 함께 참가했다. 개회식에서 타오슈 회장은 아시아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하여 각국이 다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하며, 중국의 구강보건의 날(9월20일)인 애아일(愛牙日)에 치러지는 학회로 쏟아지는 중국인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신승철 회장이 새로운 방식의 개인별 구강건강지수를 산정하는 근거를 소개하며 개인별로 잔존 치아수와 상태, 우식상태, 치주상태, 기타구강상태 및 구강건강관리습관 및 능력 등 5가지 인자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환자가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와 함께 영남권을 호령했던 국제종합학술대회가 2014년은 중부권(CDC), 호남권(HOCEX)을 아우르며 공동으로 마련된다.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셔 열리는 제 49회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명칭은 KDA‧CDC‧HODEX를 조합한 KCH로 치협과 공동으로 국제종합학술행사를 치르게 된다. 이번 행사는 치협과 함께 치르는 만큼 보수교육도 6점을 부여한다. 조화롭고 알찬 학술행사 마련이에 지난 20일 대전에서는 ‘KCH 2014’의 서막을 여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치협 김철환 학술이사를 비롯해 이상훈 대전지부장, 이성규 충북지부장, 박현수 충남지부장, 박진호 전남지부장, 신종연 전북지부장, 박정렬 광주지부장이 모두 참석했다. KCH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과 함께 CDC, HODEX가 하나 되어 준비한 행사다. 대전컨벤션의 규모에 맞도록 내실을 기했으며, 강연 및 전시 동선을 고려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치협 김철환 학술이사는 “올해로 49차 치협 학술대회를 치른다. 2012년 4월 대의원총회에서 학술대회를 순회 학술행사로 진행키로 결정한 후 지난해는 영남권 올해는 서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고성희, 이하 강릉원주치대)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강릉원주대 치학 1호관과 라카이 컨벤션센터에서 치과대학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행사를 치러냈다. 학술대회의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은 강릉원주치대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각국의 치과대학장들이 나서 △치과대학 교육시스템 △교육상황 등을 공유하고, 논의를 이어나갔다.강연은 강릉원주치대와 자매대학인 인도네시아 Gadjah Mada 대학을 비롯해 태국 Chiang Mai 대학, 헝가리 Semmelweis 치과대학 학장 그리고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치전원장이 나섰다. 오후에 진행된 학술대회는 강릉원주치대 출신으로 타 치과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정승화(부산대), 김용건(경북대), 장훈상(전남대), 이승엽(전북대) 교수가 임상 진료 술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주제 강연했다. 마지막 시간은 최항문(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가 지난 20년간 강릉원주치대 교육의 변화 과정에 대한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된 20주년 기념 만찬에서는 자매 대학의 학장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동문 및 내‧외빈 150여명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제2대 병원장으로 김욱규 교수가 취임했다. 이에 지난 19일 금요일 경남 양산소재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신임 병원장 취임식과 법인 개원 3주년 기념식이 치러졌다.부산대치과병원은 172개 유니트 체어와 30개 병상을 갖추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 연간 12만 명이 넘는 환자와 7천명의 입원환자 보유하고 있다. 부산대치과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욱규 교수는 2011년 법인화 후 3년간 다져진 치과병원을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 신임 병원장은 첫째 ‘노사화합 선도병원’, 둘째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 셋째 ‘국제의료기관 인증병원’을 목표를 세웠다. 그는 이를 “목표로 한 세 가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받는 진료, 더 나아가 중국, 러시아 각지의 환자를 유치해 국제적으로 의료를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전 직원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소외된 지역민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검진’, ‘경남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유치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취임식 및 법인기념식은 지역민의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