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60여명이 참석하며, 최근 구강내과의 치료가 관심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심도 있는 학술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동통에 대한 근거중심의 접근' 을 주제로 오전에는 전공의학술대회로 10명의 구강내과 전공의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오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 구강안면통증의 근거중심의 진단'을 주제로 만성 구강안면통증의 감별진단 및 온도감각역치측정에 대한 주제발표와 적외선체열검사에 대한 소개가, 두 번째 세션은 ‘턱관절장애의 임상적 이슈’를 주제로 자세 및 운동요법의 최신지견, 교합장치요법의 문헌고찰과 증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마지막 은 ‘만성 통증환자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주제로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원왕연 교수님의 특강이 있었다. 이후 오전 전공의학술대회의 구연발표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1등은 서울치대 강정현 전공의에게 돌아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제49회 KDA‧CDC‧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막을 내렸다. 5,61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치러진 학술대회는 6개지부가 화합을 이뤄 치러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성규),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신종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가 공동으로 진행한 ‘KCH 2014’는 6개 지부가 함께 준비한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회원들을 위해 주요 강연을 마련하는 등의 짜임은 내실을 갖춰 진행했다. 지부화합 ‘通’ 했다KCH 2014 둘째 날인 지난 18일 오후 2시에는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자리는 치협 회장, 6개 지부 회장, 조영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최남섭 회장은 “지방회원들에게 치협에서 제공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쉽게 접근한 것에 의의가 있는 학술행사”라면서 “대회 규모와 참석인원은 권역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사 첫째 부터 지켜본 결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체육관에서 유남규 감독(現 대한민국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제2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안정행정부·SK텔레콤·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플렉스파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비 등 수익금 전액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과진료비로 지원된다. 이 대회에는 김우성 조직위원장(스마일재단 명예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경기는 단식, 단체전으로 진행됐고, 종목별 1위~3위(단식 20명, 단체 16팀)에게 수상했다. 자선탁구대회인 만큼 경기와 함께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치과진료비 모금도 함께 진행했다.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남규 감독은 “의미 있고 뜻 깊은 대회의 홍보대사로 함께하여 기쁘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참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본 대회가 많은 의료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료비 후원으로 참가한 대회 참가자들에
2014년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이 학과개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해다. 치과교정학교실은 1964년 창립해 반세기 동안 두개안면의 발생, 성장발육 및 부정교합과 악안면기형 등과 같은 치과교정학 영역의 학술활동에 노력했으며, 교정학계를 비롯해 치의학계의 기여해 왔다. 이에 지난 16일 삼성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치렀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5회로 ‘International Class Ⅲ Orthodontic Symposium’을 주제로 열렸다. 치과교정학교실은 중요한 행사 때마다 같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은 학과 개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졌다. 심포지엄은 해외연자 5명, 국내연자 3명의 주제 강연과 포스터 전시회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의 주제가 Class Ⅲ Orthodontic에 대한 것으로 ‘한국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진료’에 대한 케이스를 공유하고 진료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주최 측은 ‘Class Ⅲ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치료 분야로 심포지엄의 주제로 삼았다. 많은 케이스가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진료 견해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임상적 견해를 나누는 시간을
신흥이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진행하는 ‘SIS Sinus Hands-on Seminar’를 오는 11월 15일과 29일 두 차례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처치 실습을 통해 진료를 완벽히 마스터하는 것을 목적으로 Sinus kit 임상에서 효과적 사용방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SIS SINUS KIT’ 제품 개발에 참여한 김현종 원장이 직접 세미나에 나서는 것으로 주요 핵심을 모두 마스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연에 나서는 김현종 원장은 “술식 자체가 술자마다 다르고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SINUS KIT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정확하게 사용한다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세미나를 통해 임상에서 SINUS KIT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SIS SINUS KIT’는 ‘얼마나 손쉽게 상악동 하연을 뚫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상악동 점막을 거상할 것인가, 얼마나 손쉽게 골이식재를 채워 넣을 것인가’의 포인트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에 대해, 효과적인 상악동 처치를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월 15일 1회 세미나는 △
치과의사 회원들의 민의를 들어 최선의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기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 산하 여론수렴위원회가 그것으로 회원들의 목소리를 모든 채널을 통해 듣고 정책 또는 도출되는 현안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구가 마련되는 것이다. 지난 18일 대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여론수렴위원회 첫 회의는 위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로드맵을 설정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남섭 회장도 참석하며 여론수렴위원회의 역할을 전하며 협회 사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최남섭 회장은 “여론수렴위원회는 협회 정책을 세우고 개발하는데 기초데이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설명하고 “위원회를 활성화 시켜 민의를 듣는 다는 것은 치협 회장 선거 중의 나의 공약사항이기도 했고, 현 집행부가 가진 과제다. 위원회를 구성하며 구성원들을 고민할 때 치과계를 위해 다방면에서 열정적으로 일해 온 기태석 위원장님에게 요청했고, 흔쾌히 위원장직을 승낙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운영을 부탁 한다. 협회 역시 위원회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기태석 위원장도 “이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두 번째로 진행하는 권역별 학술대회가 올해는 중부권을 사로잡는다. 오늘(18일) 오전 11시 대전 컨벤션센터 앞마당에서는 ‘제49회 KDA‧CDC‧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알리는 커팅식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충청남도치과의사회,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전라북도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From Basic To Clinic’이란 슬로건아래 다채로운 학술 강연‧치과 기자재가 이어진다. 커팅식은 치협 최남섭 회장, 대전지부 이상훈 회장, 충북지부 이성규 회장, 충남지부 박현수 회장, 전남지부 박진호 회장, 전북지부 신종연 회장, 임철중‧김명수 대전지부 고문, 치협 박준우 부회장, 신흥 이용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어 치과 기자재 전시회장을 둘러보며 최신 제품 트렌드를 살폈다. ‘KCH 2014’ 둘째날 학술강연은 오전 10:30분부터 시작됐다. 오전 강의는 ‘치료실의 응급상황-치아손상’, ‘임플란트 뼈이식의 새로운 패러다임’, ‘고령환자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등 임상가들을 위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KCH 2014의 3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이식학회)가 ‘2014 추계학술대회’의 학술주제로 선정한 것은 ‘임플란트 보험시대의 계획, 유지관리’다. 7월 임플란트 급여화가 시작된 후 처음 갖는 정기학술대회로 임플란트 보험화에 따른 임상적 요소를 점검하고, 진료 중 놓치기 쉬웠던 보험항목까지 꼼꼼히 점검할 수 있는 학술행사를 치러냈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이식학회 측은 “강연 주제 준비과정부터 임상 및 보험에 대해 임상가들이 겪고 있는 과정을 세세히 점검했었다. 막상 보험화 시대를 맞아 청구를 실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누락되는 부분이 나타나 이를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강연을 통해 전했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보험화에 대처하는 자세이식학회가 자신했던 ‘임플란트 보험시대’ 주제는 두 번째 세선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은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이 맡았다. 그는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치료 계획 수립’을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신설된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는 “임플란트 진료 중 일부가 급여화 된 것으로 비급여 임플란트도 보철관리에 관한 것을 제외하고는 보험항목 적용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치과진료 특성상 비보험 진료를
국내 연구진이 성장인자를 효과적으로 생체 내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분해되기 쉬운 성장인자의 안정적인 전달을 도와 성장인자를 이용한 조직재생이 필요한 악안면기형, 만성신장질환 등의 질환치료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김희진, 육종인, 김남희 교수 연구진이 진행한 이번 연구(논문제목 ‘A platform technique for growth factor delivery with novel mode of action’)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 및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 ‘생체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지’ 온라인판 9월 15일자에 게재되며 연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동안은 질병의 증상을 해소하거나 원인을 제거하는 방식과 달리 성장인자를 이용해 기능이 저하되거나 손상된 세포나 조직의 재생을 돕는 방식의 재생의학 연구가 활발했다. 하지만 잘 알려진 BMP2, FGF와 같이 성장인자들은 세포 내에서 쉽게 분해, 고농도 투여가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류인철)이 특수법인 10주년‧경성치과의학교부속의원 90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양질의 구강 공공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과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기념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및 향후 추진 전략 등의 발표가 이어진 심포지엄은 10년간 성장한 서울대치과병원의 현재를 알리고 ‘구강공공의료 현황 및 향후 추진 전략’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그중 홍삼표(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병리과) 교수가 발표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현재, 과거, 미래’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며, 다음 과제를 제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홍삼표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은 물론 치의학이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 지켜나가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고 “우리병원의 지난해 내원환자수가 2007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익이 많이 줄었다.당기순손실이 6억 8천만원으로 총수익이 총비용보다 적어 고전했다. 이를 살펴보면 인건비와 재료비 등은 직원 호봉, 물가상승분을 고려할 때 줄일 수 없는 부분으로 이외의 부분에 대한 고민을 재고할 시기”라고 강조했다.그는 줄여지지 않는 부분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