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와 몽골치주과학회가 공동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몽골에서 치주치료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4회째로 한국과 몽골을 오가며 이뤄지고 있다. 특히 치주과학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한수부국제협력펠로우쉽(Dr. Hans SB’s Global Fellowship)’ 기금을 활용하는 첫 행사로 양국 모두에게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한수부국제협력펠로우쉽은 개도국에서 개최되는 교육봉사활동에 대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몽골 치주워크숍에 처음으로 사용됐다. 워크숍은 치주과학회 최성호(연세치대) 부회장, 구영(서울치대) 부회, 신승윤(경희치대) 총무실행이사 와 최동순(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가 참석해 강의와 현지 라이브 수술 교육을 진행했다. 몽골국립대학교 치과대학의 Bayarchimeg 교수, Oska교수는 이번 워크숍에서 처음으로 연자로 참가해 몽골치주과학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지난 3회의 진행된 워크숍은 비외과적 치주치료, 외과적 치주치료,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고, 4회 워크숍은 ‘치주조직재생수술 및 치주성형술’에 대해 기본적인 치주치료 중 난이도 높은 치주치료로 영역을 넓혀 진행했다. 워크숍은 몽골 치
㈜신흥이 SIDEX 2014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던 유니트체어 ‘Taurus C1’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Taurus C1’는 명품 Taurus 시리즈의 제품 퀄러티는 그대로 유지하되, 사용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이미 SIDEX 2014 전시회 공개 후 본격 출시에 앞서 100여명의 고객 체험단을 모집해, 실제 치과에서 3개월여 간 직접 사용해 보게 함으로써, 진료 시 사소한 불편사항까지 사전 점검하는 등 제품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기본적인 사양은 명품 Taurus시리즈를 만들던 기술력을 유지하고, 자동수관세척 시스템 등 부가적인 고급 기능을 제외해 가격 경쟁력을 확실히 갖췄기에 유니트체어 시장에서도 파급력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체어/백레스트 하강 시 백레스트와 유니트 보조테이블에 장애물이 감지될 경우, 끼임과 파손 방지를 위하여 긴급 정지와 동시에 반대방향으로 자동 회피 동작을 진행하는 Safty Auto System을 기본으로 장착하였으며, 스피툰 유리볼은 별도의 도구 없이도 쉽게 분리가 가능하도록 하여 청소 및 세척이 매우 용이하여 위생적인 부분도 신경 썼다. 유니트는 90도 회전이 가능하여 시술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9일 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라오까이성 스빤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치의학대학원 이우철, 이승표, 한동헌 교수와 이찬주 외 2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치의학대학원 봉사팀은 260여 명의 주민과 학생들에게 양치질 교육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사업을 실시하고, 치과검진을 통해 실란트 치료 및 ART를 이용한 임시수복 치료를 이어갔다. 또 현지 생활특성을 고려한 지역밀착형 구강보건교육과 13~14세의 나이부터 결혼 하는스빤마을의 조혼 문화를 파악하고, 중학교 여학생을 중점적으로 교육에 나섰다. 이는 혼인 후 태어날 현지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관리에 앞장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대상자 교육에 집중하기도 했다. 이승표 교수는 “구강세균 발색제를 이용한 양치교육을 비롯하여 현지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구강보건 실천방법 교육에 주력했다”면서 “현지 여학생들이 한 가정의 엄마가 되는 준비과정으로써 치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지식과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지 주민들에게 이번 봉사활동 만족도 설문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팀의 논문인 'Orthodontic treatment of an adult patient with severe crowding and unilateral missing premolars'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미국 임상치과 교정학회지(Journal of Orthodontics, 이하 JCO)의 2014년 7 월호에 표지로 게재 되었다. 이 논문에서 박 교수는 발치한지가 오래된 위축된 치조융선으로 치아를 이동할 경우, 열개 (dehiscence), 치아 동요, 치근 흡수, 강직 (ankylosis), 실활 (devitalization)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주의를 요했다. 이밖에도 박재현 교수는 치과 각 분야의 권위자들만 저자로 초청되는 교정학계의 권위 있는 저널인 Seminars in Orthodontics에 최근에 한국인 최초로 Editor로 초청되어 'The interaction betwee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and orthodontics'을 주제로 Seminars in Orthodontics의 특집호를 편집하게 된다. 이 특집호에는 매복 견치의 세계적인 권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본관 4층 치과병원 입구에 ‘환자 편의 공간(Jagal Lounge)’을 개장하며 지난 19일 개장식을 가졌다.새롭게 마련된 ‘Jagal Lounge’는 ‘작지만 알찬’이라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캐치프레이즈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동안 내원하는 환자 진료대기실 외에는 대기공간이 없던 불편함을 해소 하게 됐다.개장식에는 곽영태 강동경희대병원장, 고창남 한방병원장, 김병호 경영정책실장, 안중구 운영본부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이성복 치과병원장은 “Jagal Lounge 개장을 위해 치과병원 구성원들이 벽화디자인과 가구 선정 등을 직접 하였다. 그들의 헌신적이고 즐거운 재능기부가 없었다면 이번 개장은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공간이 치과병원에 온 환자들이 편안하게 대기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소장 김진, 이하 연구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이하 경기지회)는 구강암 발병률이 세계 1위인 스리랑카를 찾아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 전하며, 구강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연구소와 경기지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는 '스마일 스리랑카 2014 힐링캠프'란 표어 아래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스리랑카 현지에서 진행됐다. 치과 진료는 의료현장에 접근성인 떨어진 노동자를 중심으로 진료와 구강용품을 선물하고 사용법을 알렸으며,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잇솔질과 불소 바니쉬를 이용한 구강 상태 점검으로 구강관리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스마일 스리랑카 2014 힐링캠프'가 특별했던 이유는 지난 20일에 열린 보고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구강암 발병률이 최저, 스리랑카는 구강암 발병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두 나라가 정부의 지원 교류를 통해 구강암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해봐야 할 첫 번째 이유다. 두 번째는 2013년 4월 스리랑카의 유일한 치과대학인 Peradeniya University에 문을 연 구강암연구센터가 스리랑카에서
㈜신흥이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김현기(연세휴치과) 원장과 임정선(연세림치과) 원장을 초청해 ‘기본에서 답을 찾는 근관치료와 보험청구’라는 타이틀로 엔도 핸즈온 코스를 진행한다.이번 코스의 기획 의도는 NI-TI FILE를 이용한 엔도 치료에서 실질적인 임상 팁을 제공해 근관치료의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체계적이며 안정적인 솔루션을 찾도록 한 것이다.김현기 원장은 “근관치료가 어렵게 느껴질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상가들이 세미나를 통해 근관치료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보험 청구에 대해서도 유익한 정보를 배워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강의는 Ni-Ti rotary instrumentation의 기본 및 최신 경향, 치아 형태와 상황에 따른 근관치료 프로토콜 수립, 개원가에서 근관치료가 실패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 방안 찾기 등에 집중한다. 이어 임정선 원장이 ‘데칼코마니 in 보험청구’라는 타이틀로 근관치료에 대한 보험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NI-TI FILE ‘K3XF’와 ‘TF FILE’을 이용한 실습을 별도로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실질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실
치과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으로 체계적이며, 완성도 높은 수술교정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오는 9월 20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추계 학술집담회는 최신 교정에 있어 치료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각자의 의견을 깊이 논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때문에 강연도 한국 교정학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이는데 일조한 박영철 교수(연세치대 사진)를 연자로 섭외하며 내실을 기했다.양악수술학회 측은 “박영철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초대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교과서 저술은 물론 세계적으로 교정학에 혁혁한 공을 세운 분”이라고 소개했다.학술집담회는 ‘악안면 부조화(Dento-Facial Disharmony)의 3차원적 개선: 구강악안면외과와 협진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테마로 △수술 대신 교정치료만으로 가능한 악골의 변화: Skeletal open bite, facial asymmetry, gummy smile 등 교정치료만으로도 치료 가능한 방법과 그 한계를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Skeletal Open Bite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효성그룹이 함께하는 베트남 의료봉사 ‘미소원정대’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7명을 비롯해 한방병원, 행정직원 및 타 의료기관 의료진,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호치민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동나이성 힙폭 지역을 찾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약 1,700여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의료봉사에는 강동경희치과병원 의료진이 치아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초등학교 학생 350여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법(TBI: Tooth Brush Instruction)을 교육하는 등 미소를 선물하고, 한방병원 의료진은 침, 뜸, 부황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통해 베트남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의 단장을 맡은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박준봉 교수는 “이번 의료봉사가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했다. 한편 2011년 창단된
지난 19일 오후 6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1층에서는 태릉선수촌 내 치과(스포츠치의학실) 개소식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개소식은 태릉선수촌 올림픽의 집 2층에 마련된 치과에 대한 기능을 전하고,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가 주관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아 기능 향상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개소식에는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을 비롯해 김성철 선수촌운영본부장,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 및 타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했다.치과계 내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치과의사학회 이병태 회장,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교 박영국 원장, 대한치의학회 허성주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진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을 비롯해 스포츠치의학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먼저 최종삼 선수촌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최 선수촌장은 “태릉선수촌 내 의무실에서는 선수들에게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치과 진료 지원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체결로 선수들의 치과 지원이 가능케 됐으며, 선수들의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