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연아인의 연중행사인 ‘2014 해피워킹데이’를 진행했다. ‘함께해요 안산 자락길’이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해피 워킹데이는 연아동문은 물론 가족과 교직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에는 550여명의 연아 가족들이 참석하며 역대 최고의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나 이번 행사에는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 차인호 병원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장영준 부회장, 홍순호 치협 정책연구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 등 동문 출신 내‧외빈이 참석해 함께 시간을 보냈고, 교수들은 담임반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앞마당에서 시작해 청송대, 안산, 봉은사를 지나 치과대학으로 돌아오는 ‘안산 자락길을 걷는 산행과 산책’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박영범 교수의 설명으로 최근 디지털 리모델링을 마친 치과병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병원을 둘러본 동문들은 최첨단의 시설에 놀라워 하며 발전한 대학의 모습에 감탄했다. 정세용 동문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동문과 동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
지난 14일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대표의장 김원숙, 이하 의기협)는 9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금연 종합대책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히고 나섰다.의기협은 ‘흡연으로 인한 의료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현 실태와 흡연연령이 어릴수록 수명단축 효과에 비례한다는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미래 흡연인구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중장기적 금연정책의 추진은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소매점 내 담배광고 금지 등의 강력한 비가격 정책과 금연치료 집중지원 등 각종 금연치료정책을 포함하는 금연종합대책에 적극 동참할 뜻도 전했다. 한편 담뱃값 인상에 따른 국민건강증진기금 사용에 대해서는 ‘예산의 비중을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건강관리 및 예방사업에 확대 투자하고 기금활용에 엄격한 평가와 결과를 반영할 것’을 당부하며 관련한 입법추진을 촉구했다. 아래는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지지성명서 전문이다. 담뱃값 인상과 금연종합대책을 적극 지지합니다 최근 발표된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남성의 흡연율은 42.1%로 OECD 평균을 큰 폭으로 넘어서는 최고수준이며 가격, 건강경고, 금연치료지원 등 한국의 금연정책 수행능력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김건일)가 ‘2014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는 지난 9일 ksb 신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세 번째로 치러졌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 포상하며, 이들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발하는 국내 최대의 나눔 대상이다. 이번의 선정된 수상자는 지난 6월 9일부터 한 달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상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종 353건의 응모원서가 접수되었고, 서류 심사 총 6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178명(69개 단체 포함)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결과 9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인적‧물적‧생명 희망 멜토링 4개 분야에서 국민훈장(1명), 대통령 표창(3명), 국무총리표창(8명), 장관표창(128명), 민간단체장표창(28명)이 수여됐다.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인천장애인치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지난 9일 병원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일환으로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과 병원 간 학술 및 임상연구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기술 및 학술교환을 통한 활발한 상호협력으로 기술지원, 진료 연구개발 및 간행물 교환, 병원 간 학술강연 및 Workshop 개최, 각종 문화행사 초청 개최 협찬, 학술교류 협약을 이어나간다.
허성주(서울대) 교수와 박지만(이화여대) 교수 등이 공동으로 연구한 주제 논문 ‘교합높이에 따른 임플란트보철물교합력 분석에 관한 연구’가 SCI 학술지인 미국임플란트학회(AO) 공식학회지(JOMI) 9, 10월호 ‘Implant science’ 섹션에 첫 번째로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의 배경은 치주인대가 없는 임플란트에서 교합 개념에 대한 논란이 있어 왔고, Lundgren 등에 의한 ‘꽉 물때 닿지만 약하게 물때는 뜨도록 교합조정 해야 한다’는 모호한 개념이 오랫동안 임상가들에게 임플란트 보철물의 교합조정의 목표로 가져왔지만 이는 질긴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반영한 것이 아니었다.이에 연구팀은 screw 장치로 교합지 한 장 두께만큼의 교합높이를 변화시키고, 세 가지 다른 성질의 음식을 저작 시, 치아에 전달되는 교합력에 대한 스트레인 게이지로 측정 및 분석했다. 임플란트 교합이 높을 때 임플란트 자체에만 영향을 미친 당근과 빵과는 달리, 질긴 음식인 육포의 경우는 임플란트 보철물의 교합을 교합지 두께만큼 낮췄을 때 인접치아에 위해한 하중이 집중되었다. 연구팀의 일원인 박지만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질긴 음식을 즐기는 한국
교정진료에 임하는 치과의사는 진료를 진행함에 있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례에 대해 원인 등을 예측하고, 진료계획을 세워 체계적인 진료를 진행해 완성도 있는 교정진료를 이끌어 내는 것이 교정 치과의사들의 과제다. 이러한 고민들을 학문적으로 해석하고, 연구에 매진하는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52차 정기총회 및 제47회 학술대회를 치른다.국제 학술대회로 마련하는 교정학회의 학술대회 주제는 ‘Coexistence and Collaboration’다. ‘Coexistence and Collaboration’는 교정 진료를 진행함에 있어 나타날 수 있는 타 진료 영역의 증상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치료를 이어가기 위한 교정과와 타 진료 영역의 견해 및 진료법을 공유한다. 이는 교정 진료의 완성도를 위한 학문적 견해를 정립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학술대회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지난 8일에는 3주 앞으로 다가온 학술대회를 알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초동에 자리한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열린 전문지 기자간담회는 김태우 회장을 비롯해, 탁선근 부회장, 유형석 총무이사, 이승진 재무이사, 안석준 학술이사, 손명호 공보이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8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 이하 구강내과학회)와 치과위생사 전문가 과정 및 역량강화 연수과정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단체가 인증하는 ‘전문 치과 위생사 자격증’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안면통증‧구강내과학 발전과 치과위생사들의 전문성을 높여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상시 소통을 위한 기구를 설치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원숙 회장은 “이제는 현장에서 면허만으로 스스로 가치를 내세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피력하고, “업무 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정통성 있는 학회의 전문성을 가미한 공신력 있는 연수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위생사들에게 부가가치가 쌓이게 되면 치과계 발전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최종훈 회장도 “병원‧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중요한 만큼 업무도 더욱 깊숙한 영역까지 파고들어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교육은 체계적
오는 25일부터 ‘신흥 치주 임플란트 연수회’ 과정이 대전‧충청 지역 임상가들과 만난다.그동안 호응이 높았던 대전‧충청 지역 임상가들을 위해 ㈜신흥이 특별히 기획한 세미나로 6회의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계획했다. 연수회는 치주와 임플란트에 대한 기본 이해와 체계적인 실습 시간을 통해 임상가들에게 완성도 높은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흥 측은 “실력파 연자들이 발탁된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내 치주 임플란트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유형근 교수와 피성희 치주과장,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정성념 치주과장과 이진한 교수를 섭외하고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첫 강의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치주 관리의 기본에 대해 살피며, 치주 관리의 중요성 및 치주 수술에 대하여 살펴보고, 돼지 머리를 사용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11월 1일은 환자 분석 및 식립 부위를 알아보고, 환자 자료를 바탕으로 한 치료계획 수립, 발치와 창상치유 이론,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살펴본 다. 별도의 덴티폼 실습 시간도 마련되며, 11월 8일에는 임플란트 수술 및 식립 및 기본 증례 및 덴티폼 실습을 이어간다
“AGD는 평생교육으로 AGD의 가치를 인정하는 치과의사들이 있는 한 유지될 것이다”내년 2월이면 2010년에 취득한 통합치과전문임상의(이하 AGD) 자격증 유효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자격 갱신에 관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윤현중 AGD수련위원회 위원장이 기자들과 만났다. 윤 위원장은 “2010년에 시작된 AGD 자격증의 유효기간이 2015년 2월로 만기를 맞게 됐다. 자격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갱신이 필요하므로 위원회는 자격갱신에 관한 새칙안을 만들어 내부 승인의 과정을 거쳤다. 이 규정에 따르면, 최초 갱신은 자격증 유효기간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0점 및 AGD수련위가 인정한 별도 교육 8시간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2차 갱신 시부터는 협회 보수교육 40점 이수자로써 AGD 수련위원회가 인정하는 40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된다.AGD 자격증 보유자 중 2015년 2월 첫 번째로 자격증 갱신이 만료되는 인원은 총 36명으로 이들의 자격 갱신을 위한 교육 시간은 8시간이다. 만료시기가 6개월 남은 지금 이들에 대한 대안은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마련된다.윤 위원장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대안을 세운 것이 오는 1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본부가 주최한 제12회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구강보건 부스를 운영하고, 국군장병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1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치위협은 부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병영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매일 1천여 명이 넘는 시민 및 장병들이 찾았다. 또 치위협의 산하시도회인 대전‧충남회(회장 갈은정)와 건양대학교 및 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와는 육군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강보건교육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활용법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개별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칫솔교체주기 등을 알리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적극 홍보했다.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새 칫솔과 구강보건 정보제공 리플릿을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대전‧충남회 한 임원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