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칫솔질만 잘해도, 치과에서 구강검진만 제대로 받아도, 스스로 구강관리에 관심만 있어도... ’이러한 비유는 치과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설명하기에 적절한 대답일 것이다. 치과계가 세간의 관심을 받는 시기는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가 나왔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진료비통계지표 정도가 발표되는 순간 정도로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치주질환이 다빈도 상병 순위에 포함되면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시기다. 치과계도 치주질환 예방 등 구강건강과 관련한 캠페인에서부터 교육까지 대‧내외 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시기가 적절한 것인지 최근 도어북에서 치과 관련 정보를 정리한 ‘이만 잘 닦아도 비만‧치매 막는다’란 도서를 출간했다. 일본의 의학전문기자인 가바야 시게루가 지은 책으로 치아와 전신건강에 대한 자세하고도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책에는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질병과 치과 질환에 대한 상관성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어금니가 없으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 ‘치아가 많으면 잘 넘어지지 않는다’, ‘치주질환이 심근경색 확률 30% 높인다’, ‘내장비만이 치주질환 부른다’, ‘치과검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오는 9월 21일 오전 11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4 제 12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재단은 올해로 12년째,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신청시기가 다가올 때마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전화와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스마일재단에서는 장애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기금을 마련하려고 한다.지난 대회를 통해 치과치료가 시급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12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모아진 기금을 통해 건강한 삶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서아람(한남대 골프 레저학과) 교수가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도 참가해 참가자들에게 골프레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와 신한은행(대표 서진원)은 지난 13일 치과위생사 회원 복지증진을 위한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위생사 회원들에게 생활안정자금 여신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정과 복리증진 및 금융거래 활성화시킨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김원숙 회장과 강명숙 부회장,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 백홍근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원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그룹 가족을 포함한 국민들이 치과의료기관에서 스켈링 등을 통해 늘 가까이 만나온 치과위생사가 치과전문인력이라는 사실을 올바로 인식하게 되기를 희망하며, 매년 6천여 명의 신규 면허자가 배출되는 치위생계와 신한그룹 양 기관에 유익한 win-win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서현주 부행장도 “파트너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면서 “신한은행은 다양한 우수 서비스를 협회와 회원들에게 충실히 제공하며, 상호 간 파트너십이 오래 이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교육부로부터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신임병원장에 김욱규(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욱규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학교치과대학 1기 졸업생으로,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과 일본 큐슈대 객원 교수 등을 지내고, 부산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에서 일하다 제2대 부산대치전원 원장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김욱규 신임 병원장은 업무를 시작하며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째 ‘노사화합 선도병원’으로 노사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진 병원으로 이끌어 갈것이며. 둘째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는 병원’으로, 장애인 치과진료센터와 같은 국가 공공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원내 직원들 함께 다양한 의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국제의료인증으로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것으로, 진료실적에 급급한 병원이 아닌,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국제 치과로서의 변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그는 “현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환자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앞으로 국제적인 인증을 통해 전국적인 지명도는 물론 중국, 러시아 등 인접국가에서 환자들이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치과병원으로 성장시켜 나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이하 IAOMS)의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이하 ICOMS)가 2017년 한국에서 열린다.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가 수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 ‘23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ICOMS 2017)’ 한국 유치를 이끌어 냈다. IAOMS는 1962년에 창립된 국제단체로서 구강과 악골, 안면부의 외과적 수술 분야를 이끌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구강악안면외과학 전문 의료분야의 가장 큰 국제단체로 ‘구강악안면외과학이 전문 의료분야로서 환자 진료를 통한 보건의료 향상 및 전문의료 기술의 발전, 교육, 연구를 담당하며 그 위상을 향상 시켜야 한다’는 미션을 수행 중이다.ICOMS은 IAOMS의 국제 학술대회로 1962년 처음 개최했고, 2년 주기로 열리고
정효수 치협 군무이사가16일 오후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빈소: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화요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치위생교육원(DH CEC)이 치과위생사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한 해외 연수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완성도 있게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치위협 연수위원회와 ㈜신흥 휴프리디(Hu-Friedy)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간 치위협 회원 10명이 참가해, 미국 시카고 휴프리디 본사 및 UIC(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대학병원에서 이론 강의와 실습(hand-on)으로 진행했다. 먼저 휴프리디 본사 방문에서는 △Hand instrument 사용 및 관리 △미국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업무 범위 △Proper flow – Instrument processing Area. Recommendations의 주제 강연과 1인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기구연마 샤프닝 대가로 일컬어지는 치과위생사 ‘셜리번즈(Sherry Burns)’가 연자로 나서는 등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비외과적 치주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SRP(Scailing and Root Planing)를 집중 다뤘으며, 임상 실무에서 숙지해야 할 예방적 관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11일 신양파크호텔에서 임상교수 하계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3명의 교수가 참가해 ‘치과병원의 독립현안’,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남대치과병원’,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자매학교인 오우대학교 치과대학(Ohu University)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학생교류 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주관한 행사로, 일본 오우대학교 치과마취학교실 신지 야마자키(山崎 信也)교수와 학생 7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임상견학‧체험프로그램과 학술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술세미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각각 나누어 진행됐다.두 학교는 25년 전부터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교류 초반에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진행해오다 2009년 당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이었던 박준봉 교수와 학생교류실장인 이성복 교수의 학술교류 제안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먼저 임상견학‧체험프로그램으로는 ▲구강 디지털스캐너 체험과 임플란트수술 및 즉시부하과정(보철과) ▲3D 안면분석에 의한 악교정 수술 치료계획(교정과) ▲올인원 바이오에 의한 구강검진법(치주과), 신개념 하이브리드 수복법(보존과), ▲치과 전신마취와 수술실 체험(구강악안면외과) 드잉 진행됐다. 학술세미나는 ▲치과전신 마취시 뇌산소 공급이 저하되지 않는 방법(신지 야마자키 교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는 최근 보건복지부는 세종시보건복지부 청사 앞의 교정과 동문 연합회의 시위와 관련하여 치과계 인사들을 복지부 청사로 불러 주무 국장이 치과전문의제도 복지부 안을 설명하고 입법예고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지난 13일 대전에서 긴급시도지부장협의회를 개최하고 논의한 결과 발표했다.지부장협의회는 그동안 치과계는 국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편의를 위한 올바른 치과전문의 제도를 확립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전하며, ‘오랜 논의 끝에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소수 정예의 전문의제도를 고심 끝에 도출하는 등 기존의 치과의사들의 전문의에 대한 기득권마저 포기한 채 이끌어낸 결과물’이라고 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6일에 개최된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하여 논의한 끝에 ‘소수 정예의 전문의 제도’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치과의사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는 보건복지부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1. 보건복지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 ‘소수정예 치과전문의제’ 지지 결정 사항을 존중하라!2. 치과전문의제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관련 소송건과 이언주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