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주임교수 김백일)이 올해로 교실 개설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연세대 백양로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예방치과학교실 개설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를 역임한 권호근 교수를 비롯해 김광만 연세치대학장, 김기덕 연세치대병원장, 김종렬 명예교수, 김영수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김영수 회장, 이선미 경기도치과위생사회 이선미 회장, 이나바 일본 이와테 대학 교수 등 내외빈 90여명이 함께 자리하며 예방치과학교실 개설 20주년을 축하했다.예방치과학교실은 1996년 2월 구강생물학교실에서 독자적으로 분리되어 현재까지 총 26명의 석사와 35명의 박사를 배출해냈으며, 2016년 10월 현재 석사 과정 1명, 박사과정 9명, 석·박사 통합과정 11명이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김백일 주임교수는 인사에 나서 “이제는 다가오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구강질환의 조기 탐지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개인별 맞춤형 예방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김광만 치과대학장과 김종렬 명예교수의 축사가 이어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지난 8일 열린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중 진행된 학생 학술포스터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우수 포스터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학생학술포스터대회는 ‘치위생 연구 및 통계 수업’의 일환으로 세 가지의 연구 주제로 진행됐다. 그 결과 ▲미래 보건치과위생사의 준비사항과 진출전망에 대한 전국 보건치위생사 대표단의 심층면담(지도교수 김남희/대학원생 장영은,박귀옥 /학생 김솔,김민경,김수정,서양경,이희연,장미래)을 주제로 한 발표가 금상을 ▲감염관리 방법에 따른 알지네이트 인상체의 세균 수 비교(지도교수 문소정/대학원생원승은,이예지 /학생민승준,김나연,김도희,김예지,안은영,이성희)가 은상을 차지했다. 또▲회전법을 이용한 칫솔질과 기존 칫솔질 및 치실의 추가 사용법의 치면세균막 제거 효과 비교(지도교수 한선영/지도조교차세리/ 학생박선영,박진희,강해리,김예리,정미선,조무열)를 주제로 발표한 연구가 우수 포스터상을 차지했다.이밖에도 학술논문 발표부분에서는 석사과정 박귀옥 대학원생이 ‘경력이 단절된 치과위생사의 직무 복귀에 대한 치과의사의 의견’이란 주제로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이 치과임플란트 등 비급여 수가 현황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수가가 비급여 가격보다 높다'는 지적이 근래 국회나 언론보도를 통해 심심찮게 나돌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조사내용은 임플란트 틀니 등 비급여비용 관련 5개 문항으로,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 시스템(http://biz.hira.or.kr)에 접속하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심평원은 개원가(치과의원, 치과병원, 치과를 개설한 종합병원 이상)를 상대로 13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다음 결과를 집계, 치과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자율조사로 진행되므로 조사에 응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보험정책 입안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해 주도록' 당부했다.조사 내용은 임플란트 비급여 수가, 임플란트 부가수술 비용, 틀니 비급여 비용에 관한 항목 등이다.문의전화는 033-739-1507번.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관악캠퍼스 건립 감사 행사가 지난달 2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춘진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 허성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김재영 서울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 70여명의 내`외빈이 함께했다. 행사는 관악캠퍼스 건립 1년의 경과보고와 함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과 기부자Wall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 측은 연건 캠퍼스와 관악 캠퍼스의 멀티 캠퍼스 운영을 통해 서울대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산업 견인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연구 중심의 대학으로 위상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 신현승)이 지난달 30일 본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상 현실을 통한 치주과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글 카드보드 (Google Cardboard) 장비를 이용한 학생실습으로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VR) 고가의 특수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가상현실 체험으로 쉽고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국내 Google Educator Group의 수장을 맡고 있는 박정철 교수는 “구글 카드보드를 본과 2학년 학생 전원에게 배포하고 사전에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치은연하소파술과 임플란트 술식을 학생들에게 선보여 임상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임상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면서 교육 내용을 전했다.사전 동영상 촬영에 참여한 조인우 교수는 ”치주 치료나 임플란트의 술식에 대한 내용은 물론수술방 환경이나 술자의 위치, 보조 인력의 역할 등 다양한 환경들을 보여줄 수 있어 학생들이 수술방에 있는 체험이 가능 하다는 것이 가상현실을 통한 수업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철 교수도 “아직까지 기술적 문제로 인한 해상도에 한계는 있지만 학생들에게 상상만으로 치주 술식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1일~22일 이틀간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에서 'SNU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학술대학원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되는데, 보통의 학교행사와는 달리 행사의 기획과 준비를 학생들, 특히 학술대학원생들이 주도해 준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알려줄 수 있는 'SNU 구강건강 캐릭터 공모전'과 성주재단이 함께 하는 자선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환자들의 수술비나 치료비로 기부하는 'SNU 스마일 back' 그리고 1946년 이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지난 70년의 모습들을 추억해 볼 수 있는 'SNU 지난 70년 거리', 서울시와 함께 조성한 옥상정원 및 서울대 여성 구성원들의 휴식처인 서여랑(서울대 여성 사랑채) 1호관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교육연구재단, 스마일 재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데,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를 알리고
㈜신흥이 지난 8~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기자재전시회에서 교정용 재료를 비롯한 다양한 치과 기자재를 선보였다.이번 행사에선 특히 유니트 체어와 디지털 소장비와 같은 기계 품목에서부터 교정 재료, 일반 기구 및 레진, 엔도, 임플란트 재료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신흥은 우선 행사 특성에 맞게 다양한 교정용 재료의 특가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았다. 3D 디지털 기술로 환자에게 딱 맞는 치아교정장치를 구현해내는 INSIGNIA 부스에서는 제품 구매 시 INSIGNIA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INSIGNIA ORTHODONTIC SYSTEM의 효율적인 사용법 A to Z’ 도서를 증정했다.또한 최근 신흥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Bio 교정 기본 장치 ‘C-TUBE’는 빠르고 안전한 치아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교정 치료를 지향하는 교정 장치로, 제품에 대한 상담 문의가 이어졌다. 투명한 교정을 실현해주는 ‘Damon Clear 2’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 제품은 기존의 Damon Clear 제품에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브라켓으로, 최적화된 SLOT DEPTH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청우회가 지난 8~9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가을 정기모임을 가졌다.테니스 동호회인 청우회 회원들은 이번 정기모임에서 테니스 활동은 물론 세미나를 통해 학술적인 부분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신흥양지연수원 강의실에서 변진석 교수(경북대학교 구강내과학과)의 강연으로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연조직 A 부터 Z’를 함께 공부한 후 저녁 시간에는 전체 회원들이 한 데 모여 오랜만에 즐겁게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눴다.이튿날인 9일에는 참가자들은 일찌감치 테니스를 함께 치며 즐거운 땀방울을 쏟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회원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테니스도 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즐거운 주말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9일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룰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이동치과진료봉사에서는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와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을 진행했다. 또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교육하고 구강위생용품도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아이가 장애인이다보니 치아 등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구강상태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구강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어 지역치과를 방문해도 검진조차 제대로 못하고 돌아오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해 준것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 및 더스마일치과의원, 바르고튼튼한어린치과 등에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하였다.2016년 스마일 이동치과진료 추후 일정은 오는 11월 5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장애인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함께 활동을 희망하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는 스마일재단(안성미 팀장 02-757-2835)으로 문의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 2강의실에서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및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최근 노년층의 보험진료 확대, 요양시설의 치과촉탁의제도 그리고 노년치의학의 전문 과목 신설 등을 이유로 노년치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노년치의학회도 ‘9기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을 노인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 갖춰야할 임상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지난 9월 6일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제도가 시행되면서 치과촉탁의 활동에 필요한 필수 직무교육과 치과 직무교육 내용을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에서도 교육했다.먼저 공통 직무교육으로는 김은영(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실) 부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촉탁의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일반적 개요와 요양시설 촉탁의 제도 개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부장은 치과촉탁의는 시설장이 지역의사회의 주천을 받아 지정하며, 촉탁의의 전공, 교육이수 여부 등에 대한 제반 사항 및 보험 청구 방법을 알렸다.이어진 특강에서는 Masahiko Kurihara(일본 치바현치과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