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최순호)가 함께 2016년 잇몸의 날부터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활동에 함께 할 뜻을 결의한 MOU 체결 후 첫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지난 15일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는 치주과학회가 주최한 공중보건의사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과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Oneday Hands-on’을 진행했다.조기영 회장은 개회사에 나서 “현재 성인의 70% 이상이 고통 받고 있는 치주병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동참해준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공보의들에게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민경만 공보이사와 이동운 공보실행이가 및 치주과학회 임원진이 함께 참여해 치주수술과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연수회를 진행했다. 연수회는 강의와 Pig Jaw`Plastic 모형에서 진행하며 진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또 2016년 진행될 잇몸의 날에 대한 기조
치과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난동을 부리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당하게 되면 대부분의 원장들은 빨리 상황을 무마하고 싶어 한다. 치과의 이미지가 나빠질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섣불리 수습에 나섰다간 과도한 보상 요구 등 일을 더 키우기가 십상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이같은 사례들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환자와 치과 사이 존중이라는 규칙’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의료기관에서 난동을 부리는 경우 현행 형법상 업무방해죄나 폭행·협박죄에 해당하지만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대응하기가 번거롭거나 이미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런 소극적 대처는 결국 '치과에서 난동을 부려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장하기에 이르렀고, 심지어 출동한 경찰까지 방관적 자세로 적당히 타협을 종용하기도 한다. 치과의사들은 질병이 아닌 ‘폭력’과의 싸움이 힘겹다. 비일비재한 환자의 고성이나 욕설, 폭행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건 중의 하나다. 특히 젊은 치과의사나 여성 치과의사들이 이런 험한 경우를 자주 겪게 되는데, 법에 호소하는 데에 익숙지 않은 이들은 극도의 스트레스나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찬)가 동문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5백만 원을 저소득 장애인 보철치료비를 위해 써달라고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기부했다.지난 17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는 원광치대총동창회 정찬 회장과 나성식 이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원광치대총동창회의 정성이 담긴 5백만 원을 전달 받은 기념식이 진행됐다.원광치대총동창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주도 엘리시안 cc에서 열린 ‘제8회 원광대학교치과대학 동문 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 행사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보철치료를 후원하기 위한 5백만 원의 기금을 모았다.정찬 회장은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에 함께하고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 해준 동문과 동문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장애인들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노블리스 오빌리주의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나성식 이사장도 “그동안 원광대치과대학 동문들이 스마일재단에 지속적인 정기후원과 장애인 치과치료 사업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해주고 있다. 이
대전광역시와 대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는 지난 12일 유성호텔에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대전 유치 전략을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 치과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한국치의학연구원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훈 대전시 치과의사회 회장, 대전시 치과의사회 회원 및 치과관련유관단체 회원, 치과산업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170여명이 함께했다.포럼은 이장희(서울대) 교수, 구본석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비전위원장, 김동섭 대전시의원이 발표에 나서 한국치의학연구원의 설립 필요성 및 대전유치 시 경제파급효과에 대해 발표했다.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치과 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미래 치의학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치의학연구원 설립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민간추진 실무협의회를 적극 지원해 왔다.이상훈 회장은 “대전은 최고의 연구기반과의 협력체계가 우수하게 구축되어 있어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로 연구원 설립 및 대전유치를 위해 정치권 및 유관단체 등과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서울의료봉사재단 국내 치과 무료진료봉사팀이 지난 7일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나눔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이곳에서 봉사를 진행한 신당데이케어센터는 의료봉사재단과 MOU를 맺은 국제연꽃마을 자매법인인 장기요양기관으로, 치매`중풍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치과 진료봉사는 방문 1주일 전 김재옥 이사가 센터를 방문해 진료봉사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고, 센터 측에서 현수막, 진료 신청 접수, 환자 이동 등의 동선을 마련했다. 이에 치과 진료봉사팀은 행사 당일 센터를 찾아 센터 어르신 및 인근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에게 치과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동차량에서 진행된 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일반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으며, 센터 직원, 봉사자, 그리고 어르신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로 마무리 됐다.의료봉사재단에서는 한국재`김중한 상임이사, 김철준 이사, 최수진`이은혜`정다운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홍보대사 등이 함께 했다.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국민 홍보행사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최순호)가 함께하기로 약속했다.치주과학회와 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는 지난달 24일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6년 잇몸의 날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2016년 잇몸의 날부터 치과 공중보건의가 근무하는 보건소에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해 치주과학회가 제작한 강의 자료와 소책자, 칫솔질 동영상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는 치주병 대국민 홍보기간동안 계속될 예정이다.보건소 교육을 위해 신승윤 교수 감수 하에 50여가지 소주제가 담긴 강의자료 개발에 착수했으며, 소책자용 자료개발은 윤정호(전북대) 교수 책임하에 제작된다.조기영 회장은 “현재 성인의 70% 이상이 고통 받고 있는 치주병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사업 책임을 맡은 피성희(원광대) 교수는 “치주질환과 risk factor를 서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와 중국치과교정학회(Chinese Orthodontic Society, 회장 Yanheng Zhou)가 지난 4일 중국 난창에서 열린 ‘제14회 중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 중 만나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번 MOU 체결은 김태우 회장이 세웠던 장기계획 중 하나인 ‘국제화’ 부분으로 치과교정학회가 세계 중심의 학회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치과교정학회는 지난 2년 동안 학술대회 ‘국제화’를 위한 한·중·일 동시통역 진행 및 학술대회 안내 및 초록을 영어로 제작해 외국인 참가자의 학술대회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또 2016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영문 안내서로 제작해 지금부터 각국에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중국은 최근 교정학회 회원이 4천여명을 급격히 늘어난 다는 점과 170개 이상의 치과대학에서 치과교정학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MOU를 통한 지속적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실제로 이번 중국 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를 찾은 치과의사들이 임상치과교정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요구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대표적인 치과 브랜드 중 하나인 예 네트워크가 지난 7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5년 CEO 포럼 및 경영세미나를 가졌다. CEO 포럼이란 전국 각지의 예치과 대표원장들이 모여 한 해를 마감하기 전, 지난 1년 간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을 점검 평가하고, 내년도 계획을 상호 공유하는 예치과 네트워크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CEO 포럼을 주관한 메디파트너㈜ 김석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예치과의 성장은 예 철학, 그 중에서도 환자고객 중심적 철학을 갖췄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환자고객 중심’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2016년에도 ‘예 경영세미나’를 통해 예치과의 콘텐츠와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개별 예치과를 위한 ‘예 플러스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예 네트워크는 개별 예치과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회의에서는 2015년에 진행되었던 10대 정책을 점검하고, 2016년에 진행할 ▲Ye brand의 홍보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예 조직문화를 만드는 맞춤형 경영컨설팅의 확대 등을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함께 진행된 특강에서는 ‘구강스캐너 및 덴탈 캐드캠 시스템
국내에서 치과의사의 인기가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건강에 가장 안 좋은 직업' 1위로 치과의사가 뽑혔다. 인터넷신문'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미국노동청의 고용정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에 가장 안좋은 직업 27개'(the 27 jobs that are most damaging to your health) 가운데 치과의사가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매체는 건강에 안 좋은 직업으로 스튜어디스, 마취과의사, 수의사, 조직병리사, 수질 검사관, 핵시설 기술자, 응급구조사, 화학플랜트 관리인, 중환자실 간호사 등을 꼽으면서 이 가운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1위에 올렸다. 평가 요소는 감염원에 노출되는 정도(exposure to contaminants), 질병 및 감염에 노출되는 정도(exposure to disease and infections),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정도(exposure to hazardous conditions), 앉아서 일하는 시간(Time spent sitting) 등 등...이들은 치과의사가 하는 일을 '치아와 잇몸의 질환, 병변이나 부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구강 위생이나치아 건강에 영향을 주는 신경이나
2015년은 1915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 우리나라 최초로 치과학교실이 개설 된지 100주년을 맞은 해다. 1915년 11월 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 미국 선교치과의사 쉐플리(William Jeremiah sheifley)가 치과학교실을 설립하며 조선 땅에 치의학의 역사가 시작됐고, 선진치의학의 씨앗을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연세대학교치과대학은 치의학 100년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빛으로 섬김으로 세계를 품은 연아인’이란 슬로건 아래 기념사업 및 학술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수개월간 준비하고 진행해 왔다. 지난 7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100th Anniversary of Dentistry in YONSEI)’ 행사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세대치과대학 11대 학장을 역임하고, 이번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문규 교수를 비롯해, 7대 치과과장인 지헌택 박사, 10대 학장 박영철 명예교수, 12대 권호근 교수 등 여대 치과대학 학장들과 정종훈 연세의료원 교목실장,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등이 함께 하며 연세치의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